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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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된장 무침] 매콤하게 아삭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02/15/2019 08:4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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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된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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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된장 무침] 매콤하게 아삭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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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한국에서는 대기업 회장 가족들의 갑질로 시끌벅적했다. 내 직업이 메뉴 컨설팅이니 대기업까지는 아니지만 자산가 분들을 만난 적이 여러번 있다. 미국으로 이민오기 전에 한국에서 겪었던 일을 적으면 거의 백과사전 수준이니 넘어가기로 하고 미국에서도 이런 갑질 때문에 몇번 피해를 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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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진 A라는 분은 기부도 많이 하고 매너 좋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사적으로 조금만 연결이 되면 들었던 이야기하고는 전혀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A사장님이 같이 식사를 하고 싶으시답니다" 하루는 그 분 회사에서 일하시는 B에게 전화가 왔다. "혹시 **집이라고 아시나요? 자그마한 한식당인데 그 식당에서 뵙고 싶답니다" 같이 식사를 하고 싶다는 곳이 자그마한 한식당이었다. 왜 만나자고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약속한 시간에 <**집>이라는 한식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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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된장찌개 주세요" A사장이 이렇게 주문을 하니 사장을 모시고 온 B씨가 '주문하시죠'하고 내 얼굴을 본다. "저도 된장찌개 주세요" 별 수 없이 이렇게 주문을 하고 B씨를 보니 사장 앞을 네프킨으로 닦고 숟가락과 젓가락도 그렇게 닦아 사장 앞에 놓는다. 식사내내 A사장이 미국에서 성공한 이야이를 듣다가 나왔는데 집으로 돌아와서도 내내 기분이 불쾌했다. "사람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식사 초대를 해서 된장찌개를 대접면서 자기 자랑만 하지?" 남편에게 툴툴 거렸지만 B씨가 A사장을 이렇게 안하무인으로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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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름 사회 생활한다고 수십년 산전수전을 겪다 보니 이런 식으로 중간 관리자가 끼면 비지니스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사장을 데리고 노래방을 가면 미리 번호를 눌러주고 식사를 하러 가면 특별 대접할 것을 주인에게 미리 부탁 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미팅을 하기 전에 상대방에게 연락을 해서 자신이 모시는 사장을 만났을 때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까지 부탁을 한다. 회사 중간 관리자라는 분들이 과다하게 오너를 배려하면서 부터 이 분들 갑질을 시작하는지도 모른다. 회사라는 특성상 수직관계가 없을 수 없지만 그 사이에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갑질이라는 말도 없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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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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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고추 _ 20~30개, 홍당무 _ 1/2개, 양파 _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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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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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_ 1큰술, 된장 _ 1큰술, 다진 마늘 _ 1/2큰술, 매실청 _ 1큰술,

참기름 _ 약간, 깨소금 _ 약간, 야채 육수 _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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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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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고추는 꼭지를 떼어 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키친 타올로 고추의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숭덩숭덩 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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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분량의 양파와 홍당무도 손질을 한 후에 곱게 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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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볼에 된장, 고추가루, 마늘, 매실청, 참기름, 통깨를 넣고 잘 섞어 준다.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를 더 넣고 매콤하고 무쳐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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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썰어 놓은 고추와 홍당무, 양파를 넣고 잘 섞어 준다. 

어느정도 섞였으면 양념장을 넣고 다시 한번 섞어 <고추 된장 무침>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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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만들기가 간단하지만 맛은 보장할 정도로 좋다. 

특별한 반찬이 없을 때 이렇게 무쳐 먹으면 그저 뜨거운 밥만 있어도 한끼를 떼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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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된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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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항공 오너 가족들이 <갑질>을 하는 이유는 주위에 있는 분들이 그렇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한다. 

필요 이상으로 <오너>라는 사람들에게 배려 하면 이런 행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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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마구 하대해도 된다는 착각을 하기에 막말도 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친하게 지내던 학교 선배가 있었는데 아주 비싼 BMW를 몰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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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BMW를 건물 앞에 주차를 해놓았는데 청소하는 여자 분이 실수로 백미러를 ((툭)) 치게 되었다. 

선배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그 분에게 심한 욕을 하는데도 청소하는 분은 묵묵히 듣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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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그런 모습을 본 후로 바로 인연을 끊었고 지금까지도 그 분이 어떻게 지내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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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작한 <언양 불고기>, 데리야키 치킨, 얼큰한 <소고기 김치찌개>, 새우 배추국파래전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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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된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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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된장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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