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열무국수]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특급 레시피.
01/27/2019 08:4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37  



.

<열무비빔국수>

.

.

.

.

[열무국수]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특급 레시피.

.

.

<버드맨>은 아카데미 4관 왕에 오르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버드맨>이 화제작이니 부러 찾아서 영화를 챙겨 보았다. 영화를 보는 도중 웬지 화가 나는 장면이 있었다. 영화 중간에 엠마스톤(Emma Stone)이 꽃을 가르치면서 하는 대사때문이다. "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 욕을 써가면서 김치같은 냄새가 난다고 하니 한국인이면 울컥할 수 밖에 없다. 우리 집 식탁에 하루도 김치가 오르지 않는 날이 없는데 미국인들에게 쉬운 음식은 아닌 것 같다. 한국 영화 시장이 거대하니 미국 영화 제작사 측에서도 특별한 의도를 가지지 않았다고 변명을 하니 믿을 수 밖에 없다.

.

한국인들이 즐기는 것 중 타인종에게 비호감을 주는 대표적인 냄새라면 김치, 생선구이, 청국장 등등이 아닐까 싶다. 미국에 살다 보면 같은 한국인이더라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종종있다. 타인종들이 한국인에게 나는 냄새를 불편해 한다고 해서 우리 먹거리를 포기할 수는 없다. 이런 이론이라면 인도인에게 커리를 먹지 못하게 하거나 멕시칸에게 실란트로를 못 먹게 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

문제는 <엠마스톤>이라는 배우가 대본에 적힌 대사를 읽었다고 발끈하는 한국사람일지도 모르겠다. 한국인들은 너무 타인종의 감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얼마 전에는 <휴잭맨>이 핫도그에 김치를 얹어 먹었다고 하루가 멀다 하고 <친한 인사>로 분류하였다. 뿐만 아니라 <브룩실즈>가 한국 마켓에서 고추장을 샀다고 대서특필 한 적도 있었다. 물론 <브룩실즈>가 고추장을 산 것은 연출한 장면이라고 한다. 백인 분들이 우리 음식을 칭찬을 하던 폄하를 하던 그 것은 그저 그 분들 취향일 뿐이다.

.

얼마 전에 내가 컨설팅을 해주던 식당에 백인 몇명이 들이 닥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떡볶이> 한 접시를 먹고 갔다. "허참~ 백인들이 저렇게 땀을 흘리면서 떡볶이 먹는 것을 보니 신기하네요." 일하시던 분들이 보기에도 백인들이 매운 떡볶이를 먹고 나가니 신기해 보였던가 보다. " 그러면 한국 사람이 햄버거나 피자를 먹는 것도 신기해 보여요??" 한국 사람들이 양식을 먹는 것은 당연하고 타인종이 한국 음식을 먹는 것은 신기한 일이라 것도 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

* 예전에 인기있던 포스팅을 한달에 두어번 재업하고 있습니다. ^^

.

.

.

.

LA, OC 유명 셰프인 미쉘이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반찬 7종 세트>입니다. 주말에도 주문받고 있습니다~

.

.

.

.

.

.

.

.

.

.

맛있는 재료

.

소면 Thin Noodles _ 400g, 열무김치 Young Radish Kimch _ 200g,

오이 Cucumber _ 1개, 삶은 계란 Boiled Egg _ 2개

.

.

양념장 재료

.

고추장 Red Pepper Paste _ 2큰술, 고춧가루 Dried Red Pepper Powder _ 1큰술, 

생강즙 _ 1큰술,식초 Vinegar _ 2큰술, 매실즙 _ 2큰술 (혹은 설탕, 물엿 각 1/2~1큰술),

다진 마늘 Garlic _ 1큰술, 참깨 Sesame _ 2큰술, 참기름 Sesame Oil _ 1큰술

.

.

.

.

.

.

.

.

만들기

.

.

1_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이다가 준비한 소면을 넣고 삶아 준다.

삶은 소면은 얼음을 넣은 찬물로 전분기가 없어 질 때까지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

2_분량의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고 <열무김치>도 쫑쫑 썰어 준비한다.

.

3_믹싱볼에 분량의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참깨, 매실청, 통깨, 열무김치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

4_끓은 물에 달걀을 넣어 완숙한 후 껍질을 벗겨 2등분 해 놓는다.

.

5_믹싱볼에 찬물에 씻어 놓았던 소면을 넣고 양념장과 열무김치를 넣은 후 버무려 준다.

.

6_우묵한 그릇에 비벼 놓았던 소면을 돌리듯이 담고 그  위에 채썰은 오이와 달걀을 올려 완성한다.

.

.

새콤한 <열무김치>와 시원한 오이가 들어간 <열무국수>는 언제나 인기를 끈다.

특히 고기라도 구워 먹은 날이면 소박하고 깔끔한 <열무국수>만한게 없다.

.

.

.

.

<열무비빔국수>

.

.

.

.

.

.

속은 허전하지만 입맛은 땅기지 않는 그런 날이 있다.

이럴때 새콤한 <열무김치>만 있으면 시장 좌판의 국수처럼 슥슥 비벼먹을 수 있는 매콤한 <국수>를 만들 수 있다.

.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열무국수>이니 레시피를 기억해 두었다가 ((뚝딱)) 만들어 내면 모두들 좋아라 한다.

<열무국수>를 담는 그릇도 투박하다면 추억까지 양념되어 행복한 식탁이 된다.

.

.

.

춘천 닭갈비, 육수 불고기, 진하게 끓여낸 <사골 우거지국>, 순두부, 묵 무침, 호박전 등 최고의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LA, OC 반찬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

.

.

.

<열무비빔국수>

.

.

.

<열무비빔국수>

.

.

.

<열무비빔국수>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월 명품 집밥] 미쉘 셰프가 직접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01/02/2020 1415
공지 [12월 명품 집밥] 미쉘 셰프가 직접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11/26/2019 3250
2131 [스트립의 새벽] 인적없는 라스베가스 새벽은 낯설다. 04/22/2019 1703
2130 [쵸코 양갱_Choco Chips of White Beans]쌉쌀한 초콜릿과 양갱의 환상적인 만남. 04/21/2019 977
2129 [닭날개 조림] 가벼운 파티에 빠질 수 없는 필수 메뉴. 04/20/2019 1132
2128 [The Ranch Restaurant] 누군가를 축하해주고 싶을 때 가봐야 할 식당. 04/19/2019 1642
2127 [새우 파르펠레]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그 파스타~ 04/18/2019 1237
2126 [신금성_2편] 한국인이 더 좋아하는 특별한 중국 식당 04/17/2019 1386
2125 [신금성_1편] 한국인이 더 좋아하는 특별한 중국 식당. 04/15/2019 2551
2124 [버섯 간장 펜네] 짭쪼름하게 즐기는 아시안 파스타. 04/14/2019 1177
2123 [새우 브로콜리 무침] 건강에 좋은 재료만 모아 매콤하게 무쳤습니다. 04/13/2019 1028
2122 [만미당] 이민 생활이 길어질수록 한국 빵만 찾게 되네요. 04/12/2019 1813
2121 [자작 불고기] 하얀 쌀밥 위에 척척 올려 먹어 보세요. 04/11/2019 1224
2120 [알버트 멕시칸 식당] 우리 동네에서 잘 나가는 멕시칸 레스토랑. 04/10/2019 1476
2119 [치킨 탕수육]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있는 야식. 04/08/2019 1637
2118 [미고렝_Mi Goreng] 미대통령도 즐겨 먹는 세계적인 누들 04/07/2019 1358
2117 [Furiwa 중식당_2편] 엄청나게 먹어도 계산서 걱정 마세요. 04/06/2019 1790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