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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윤기기 잘잘 흐르는 건강 밑반찬.
01/18/2019 08:1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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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조림_Burdock Boiled in Soy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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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윤기기 잘잘 흐르는 건강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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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없는데 쭉쭉 밟아 봐" 집에서 잠시 꿈지럭 거리다가 약속 시간에 늦고야 말았다. 그런데도 남편은 차선 지킬 것 다 지키고 스탑 사인에서는 완전히 스탑을 한 후에야 출발을 한다. 그러니 옆에 타고 있는 나는 속이 터질 것 같다. 마음이 초조해서 시계를 보니 이미 약속한 시간에서 5분이 지나가고야 말았다. "이럴 바에는 차를 놓고 뛰어 다니는게 빠르겠네" 어떤 핀찬을 주어도 남편은 제 속도로 끝까지 운전을 하였다. 다른 일은 적당히 넘어가기도 하는데 운전에서는 꼭 규정 속도와 규칙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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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전 샌디에고 근처에서 미팅이 있어 내려갔는데 티켓을 받고야 말았다. 남편은 본인 성격대로 규정 속도와 신호를 지켜 가면서 운전을 했다. <프리웨이>를 지나 출구로 나와서 로컬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프리웨이>를 나와 두 블럭정도 운전을 했는데 신호를 받았다. 우리 차 앞에 신호를 기다리는 차도 3대나 있었다. 잠깐 기다린 후에 신호가 바뀌고 뒷차를 따라 가고 있었다. 그리고도 3블럭 정도를 더 운전을 하였는데 남편이 계속 <백 미러>를 보더니 '경찰차가 우리 차를 따라 오는 것 같은데,,,' 이렇게 말을 한다. 나도 <백미러>를 보았는데 경찰차가 우리와 같은 속도로 따라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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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따라 오는 것 아냐. 사이렌도 안 울리고 자기 갈길 가는 걸 거야" 나는 대수롭지 않게 말을 했다. 그런데 내 말이 끝나자 마자 난데없이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는 것 이다. "뭐야?? 우리 차를 따라 온거야??" 남편도 황당한지 이런 말을 하고도 계속 운전을 하였는데 정말 우리 차를 따라 온 것 이었다. 결국 경찰 지시대로 차를 갓길에 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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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위반 하셨어요" 윈도우를 내리니 경찰이 난데없이 속도를 위반했다는 것 이다. "신호에서 기다릴 때 있었던 차를 천천히 따라 왔는데 어떻게 신호위반이 되죠??" 남편이 나름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 "분명히 속도 위반했으니 면허증과 차량 등록증 주세요" 경찰은 대꾸도 안하고 면허증을 요구한다. "무얼로 속도 위반이라는 건지 <스피드 건>이나 증명할 것이 있으면 주세요" 다시 항의를 해보았다. "그런 건 없구요. 내 눈으로 측정했습니다. 얼른 티켓 받으세요" 어이가 없어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 결국 티켓을 받고 말았다. 쿠킹 클래스가 끝나고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미국 경찰은 항의해 보아야 소용없어요. 그냥 운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어떤 분이 이렇게 충고를 해준다. 알고 보니 나와 같이 비슷한 케이스가 수도 없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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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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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Burdock _ 1파운드, 식초 _ 1작은술, 홍고추  _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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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장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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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Broth _ 2컵, 간장 Soy Sauce _ 2큰술, 

국간장 Soy Sauce for Soup _ 1큰술, 설탕 Sugar _ 1큰술,

맛술 Cooking Wine _ 1큰술, 물엿 Starch Syrup _ 2큰술, 

참기름 Sesame Oil _ 약간, 통깨 Sesam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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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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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우엉은 깨끗이 씻어 필러를 이용하여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썰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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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식초를 넣고 우엉을 넣은 후 5분정도 삶아 준다.

우엉을 삶으면서 식초를 넣으면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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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 볼에 분량의 육수, 간장, 국간장, 설탕, 맛술을 넣고 잘 섞어 조림장을 만들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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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삶아 놓은 우엉을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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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팬에 준비한 조림장을 넣고 끓이다가 볶아 놓은 우엉을 넣고 다시 볶아 준다.

어느정도 조림장이 배었다 싶으면 참기름, 통깨, 물엿으로 간을 맞추고 <우엉조림>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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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을 볶을 때는 우엉 특유의 섬유질 질감을 유지하도록 적당히 볶아 주어야 맛이 좋다.

<우엉조림>의 경우는 살짝 볶아 주어야 영양의 파괴도 막아주고 식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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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조림_Burdock Boiled in Soy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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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벌금 통지서가 왔는데 운전을 했던 남편은 여전히 억울한가 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항의를 하려면 법원이 있는 <샌디에고>까지 가야한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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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맞추기도 어렵고 벌금도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그냥 내고 맙시다"

나도 이렇게 만류를 하였는데 얼굴이 붉어 지면서 사회 정의를 위해서 시간이 얼마가 걸려도 가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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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한참이 지났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보니 이미 출두하여야 하는 날자가 지나 버렸다. 

"사회 정의를 실현한다더니 그사이 잊어 버렸어?" 하고 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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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조림_Burdock Boiled in Soy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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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조림_Burdock Boiled in Soy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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