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갈비살 얼갈이국] 갈비살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 맛은 덤입니다.
01/01/2019 09:0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77  



.

<갈비살 우거지국>

.

.

.

.

[갈비살 얼갈이국] 갈비살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 맛은 덤입니다. 

.

.

한국에 있을 때 남편 친구 중에 약간 사기꾼 기질이 있던 A라는 사람이 있었다. 남편과 친하다 보니까 우리를 상대로 속인다던지 하는 일은 없었다. 물론 이 분이 남을 사기 친 이야기를 하지는 않지만 가끔 자신이 당했던 이야기를 하는 적은 있었다. 

.

한번은 강남에 있는 한식당에서 A분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런데 A씨는 다른 분과 같은 시간에 약속을 잡아 놓았던 모양이다. 식사 하는 중간에 약속되었던 분에게서 계속 전화가 왔다. <셀 폰> 벨이 계속 울리자 얼른 소주 잔을 입에 털어 넣고 전화를 받는다. "어?? 자네 언제 왔다고?? 그래그래,,, 내가 지금 바로 앞 인데 차가 많이 막히네. 바로 요 앞에서 유턴만 하면 되니까 잠깐만 기다려" A는 천역덕 스럽게 거짓말 하고는 다시 고기를 구워 먹는다. 그리고 자신이 마신 소주 잔을 남편에게 내밀고 한잔을 따르고 있었는데 다시 벨이 울린다. "이 사람 성급하기는,,, 바로 앞이라고 했잖아. 지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있으니까 금방 들어간다" 하고 전화를 뚝 끊어 버린다. 

.

"누군가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서 술 마시고 있으면 안되잖아" 남편이 걱정스러워 물어 보았다. 그러니까 A는 '걱정말고 소주나 드세요' 하고 신경도 안쓰는 표정이다. 다시 한참이 흘렀는데 다시 벨이 울렸다. "어?? 나 안보여?? 지금 식당 문 열고 들어왔는데,,,, 잠시만 기다려" 하고 다시 전화를 끊는다. 그런 A와 앉아 있는 남편 얼굴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A는 이런 정도 수준의 분이신데 자신이 사기 당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

"어느날 아프리카 **이라는 나라 왕족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만났거든. 그런데 이 양반들이 고급 양복을 입고 선글래스까지 썼는데 척 보기에도 부자같이 보이더라고,,, 그래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Bar로 올라가 술도 한잔했는데 갑자기 심각해 지더니 귓속말을 하더라고" A가 이야기를 해보니 아프리카 **국가 왕족인데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기고 한국으로 도망쳐 왔다는 이야기다. 한국으로 도망치면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비자금 몇백억 달라를 검은색으로 특수 코팅을 해서 컨테이너로 가져 왔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왕족 분들은 인터폴에 추적을 받아 그 돈을 쓸 수 없어 그 돈의 10%만 주면 콘테이너와 검은색 코팅을 벗겨내는 기계를 양도하겠다는 것 이다. 황당한 이야기이지만 A는 거금을 주고 그 기계를 구입하였다. 다음 이야기는 KBS 뉴스에서 볼 수 있었는데 왕족 분들 모두 수갑을 차고 있었다. 

.

.

.


.

오늘 화요일(1월 1일) 저녁에 Michelle의 <집밥 7종 세트> 주문 마감 합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

.

.

.

.

.

.

맛있는 재료

.

.

참기름 Sesame Oil _ 1큰술, 소고기 갈비살 _ 1/2 파운드, 

얼갈이 Winter Plowing _ 1/2 파운드, 대파 Scallion _ 1개,

.

다진 마늘 Garlic _ 1큰술, 소금, 후추 Salt & Black Pepper _ 약간

국간장 Soy Sauce for Soup _ 필요량

.

.

.

.

.

.

.

.

만들기

.

.

1_냄비에 물을 붓고 한소큼 끓으면 소금을 1작은술 정도 넣고 다시 한소큼 끓인다. 

여기에 준비한 얼갈이를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

2_분량의 소고기 갈비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약간 큼지막하게 잘라 놓는다. 

달구어진 팬에 참기름을 두른 후 잘라 놓은 갈비살을 넣고 겉이 살짝 익을 정도 로만 볶아준다. 

.

3_소고기 갈비살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적당량을 물을 붓고 한소큼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서 올라오는 거품은 깔끔하게 걷어 내야지 맑은 육수를 얻을 수 있다. 

.

4_국물을 내는 동안 거품을 걷어 가면서 약한 불로 줄이고 30여분 이상을 은근히 끓여준다. 

갈비살 국물을 내는 동안 물기를 제거한 얼갈이를 먹기 좋게 썰어 놓는다.  

.

5_소고기 갈비살 국물이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준비한 얼갈이를 넣고 다시 한소큼 끓인다. 

여기에 다진 마늘,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다시 끓인 후 불을 끄고 마무리 한다. 

.

6_마지막으로 큼지막하게 썰어 놓은 대파를 넣고 뚜껑을 덮어 <소고기 얼갈이 국>을 완성한다. 

.

.

<갈비살 얼갈이 국>은 구수하면서도 진한 맛이 내어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 중에 하나이다. 

방금 끓여낸 <갈비살 얼갈이 국>에 밥을 한공기 말아 시큼한 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렇게 개운할 수가 없다

.

.

.

.

<갈비살 우거지국>

.

.

.

.

.

.

한국인에게 고혈압이 많은 이유 중에 하나는 <국> 문화이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밥상에는 <국>이나 찌개가 없으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

몇년전 케이터링을 해주는 교회가 있는데 이 분들이 하는 부탁은 딱 한가지이다. 

"선생님~ 음식 맛이 좋으니 부탁할게 하나도 없지만 훌훌한 국 한가지는 꼭 부탁합니다"

.

<국>이 없으면 도무지 음식을 먹기가 만만하지가 않다는 것 이다. 

이 정도 이니 맛있는 <국> 한가지만 있어도 잘 먹었다는 소리가 나오는가 보다. 

.

.

.

새해에는 특별히 진한 사골 떡국, 소고기 전골, 닭고기 단호박찜, 매콤새콤 골뱅이 무침, 잡채 등을 준비했습니다. 

미쉘 반찬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

.

.

.

.

<갈비살 우거지국>

.

.

.

<갈비살 우거지국>

.

.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1월 명품 집밥] 한국의 맛을 담아내는 '미쉘의 집밥 7종세트' 10/29/2019 1176
공지 [10월 명품 집밥] 엄마의 손맛을 담아내는 '미쉘의 집밥 7종세트' 09/24/2019 2002
2058 [열무국수]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 특급 레시피. 01/27/2019 1138
2057 [떡갈비] 미국인도 사랑하는 대한민국 떡갈비. 01/26/2019 1020
2056 [Jolly Kone] 고단한 여정에 만난 달콤한 아이스크림. 01/25/2019 1074
2055 [참치 샌드위치] 아침을 챙겨 먹으니 하루종일 힘이 난다. 01/24/2019 1279
2054 [숙달돼지_2편] 숙성시킨 돼지고기가 새로운 맛으로 변신했다. 01/23/2019 1623
2053 [휘트니 마운틴] 알라스카 제외하고 미국에서 제일 높다는 산. 01/21/2019 1568
2052 [칠리 빈 스프] 이마에 땀이 맺히도록 얼큰하게 한그릇 하세요. 01/20/2019 1110
2051 [숙달돼지_1편] 숙성시킨 돼지고기가 새로운 맛으로 변신했다. 01/19/2019 1429
2050 [우엉조림] 윤기기 잘잘 흐르는 건강 밑반찬. 01/18/2019 1057
2049 [Driftwood Cafe] 레이크 타호에 있는 명물 레스토랑. 01/17/2019 1394
2048 [치킨 커틀렛] 바삭바삭 고소함이 맛있는 주말을 책임진다. 01/16/2019 1200
2047 [데빌스 포스트 파일] 수십만년전 빙하가 만들어낸 절경. 01/14/2019 1389
2046 [돼지고기 김치찌개] 진한 국물 맛에 반해 버렸다. 01/13/2019 942
2045 [단호박 해물찜] 맛을 보면 눈이 저절로 <하트>로 바뀐다. 01/12/2019 1045
2044 [가주 순두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바로 그 메뉴. 01/11/2019 1517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