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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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상] 소박하게 차려낸 한국인의 밥상.
12/31/2018 08:1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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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에서 햄버거 생각이 떠나지를 않더라구요"

<과테말라>에 선교사로 계시는 A목사님 말로는 오지에 있으니 하루종일 햄버거 생각만 나더라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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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참다 못해 <지프>를 타고 험한 길을 몇시간 운전 하고 시내까지 나가 햄버거를 먹었다는 것 이다. 

"얼음이 가득찬 콜라에 커다란 햄버거 하나를 먹고 나니 체증이 풀리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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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을 오래하면 이렇게 식성도 변할 수도 있겠지만 미국에 사는 대부분 한인들은 여전히 한식만을 찾아 다닌다. 

"미국 생활 30년 이지만 햄버거 먹은 횟수가 10번도 안되는 것 같아요" 하는 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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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식 매니아들은 위한 오렌지카운티 대표적인 한식당이라면 <맛있는 밥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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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OC 유명 셰프인 미쉘이 엄마의 손맛으로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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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상] 소박하게 차려낸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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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7875 Commonwealth Avenue, Buena Park, CA

Tel : (714) 52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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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주문하자 이런저런 반찬을 세팅해 준다. 

다른 한식당과 달리 인심이 후해 반찬 수가 7~8가지에 이르는데 모두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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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김치 부침개, 감자 조림, 나물, 김치 등등 인데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밥 위에 올려 먹었다. 

반찬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서 이것 만으로도 밥 한그릇은 거뜬히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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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먹는 것을 좋아하니 메뉴 판을 보고도 쉽게 고를 수가 없다. 

"돼지 불고기 주세요~" 이렇게 주문을 하고 다시 메뉴판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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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보쌈이 있네. 얼른 바꾸어 달라고 부탁해 봐" 이미 주문이 들어갔을 것 같은데 다시 직원분을 불렀다. 

주문을 바꾸는 것이 짜증이 날만도 한데 '네~ 얼른 바꾸어 드릴께요' 이렇게 웃으면서 응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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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보쌈>이 나왔는데 '우아~ 엄청나네~' 할 정도로 커다란 접시에 가득 담아 낸다. 

먹기 전에 먼저 사진을 찍었는데 두툼하게 썰어낸 돼지고기에 새빨간 무우생채가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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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배추의 가장 연한 잎을 들어 손 위에 얹고 그 위에 돼지고기, 무우생채, 된장, 마늘 순으로 얹었다. 

돼지고기가 유난히 두툼해 한입에 안들어 갈 것 같았는데 그래도 무사히 한입에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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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아삭한 배추, 무우 생채는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이런 맛은 한국인이 거부하기 힘든 맛인데 우리 부부는 얼마나 맛이 있느지 말도 없이 이런 식으로 계속 먹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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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는 <보쌈>이라 그런지 어느새 반정도를 먹어 치운 것 같다. 

그제서야 한숨을 돌리고 돼지고기를 소스에 찍어 밥 위에 올려 먹고 새콤한 김치도 같이 얹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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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둘이 먹기에는 무리였는데 그래도 상당히 먹은 것 같다. 

보쌈과 함께 얼큰한 콩나물 국도 주는데 구수하면서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달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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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반공기 정도 덜어 <콩나물 국>에 말은 후에 매콤한 김치를 척척 얹어 먹었다. 

우리 가족이 아무리 잘 먹어도 다 먹지 못할 정도로 양이 많아서 결국 포장을 해 집으로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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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도 다시 꺼내어 먹었는데 여전히 맛이 있으니 결국 점심, 저녁까지 푸짐하게 먹은 하루가 되었다. 

"우리는 토종 한국인이라 미국에 아무리 살아도 햄버거에 적응이 될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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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까지 포장해온 보쌈으로 제대로 한상을 먹고는 남편이 '껄껄~' 웃으면서 이런 농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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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특별히 진한 사골 떡국, 소고기 전골, 닭고기 단호박찜, 매콤새콤 골뱅이 무침, 잡채 등을 준비했습니다. 

미쉘 반찬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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