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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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가지 볶음] 그 동안 몰랐던 가지의 재발견.
12/20/2018 08:3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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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가지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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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가지 볶음] 그 동안 몰랐던 가지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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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이런저런 자질구레한 병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덕분에 한달에 한번 약국에 들러 약을 타가지고 집으로 돌아 온다. 남편 약과 내 약 봉투를 들고 터덜터덜 주차장 쪽으로 걸어가면서 남편이 리모콘으로 차문을 열었다. 그런데 앞서 가던 할머니 두분이 난데없이 우리 차 문을 열고는 올라 탄다. "어? 저 할머니들이 왜 우리 차에 타지?" 남편도 황당하니 걸음이 저절로 빨라 졌다. 그리고 차 안을 들여다 보니 웬 할머니가 운전석에 앉아 있고 조수석에는 다른 할머니가 앉아 있다. 어이가 없지만 얼른 차문을 당겼는데 운전석에 앉아 있는 할머니가 더 놀라 눈이 동그랗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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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우리 차문을 왜 여세요??" 남편이 차문을 잡아 당기자 할머니가 거의 고함을 치듯이 외친다. "이 차 우리 차인 것 같은데요. 차를 확인해 보셨어요??" 남편이 할머니들이 놀라지 않도록 최대한 공손하게 말을 하였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어리둥절 표정이 되더니 얼른 차에서 나왔다. "아이고~ 내가 남의 차에 앉아있네" 이렇게 한탄을 하더니 여기저기 두리번 거린다. "두분 중에 한분은 어디다 세워 놓으셨는지 아실 것 같은데요" 남편도 그냥 휑하니 사라지기도 그래서 이렇게 말을 거들며 할머니 차를 같이 찾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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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서서 할머니 두분이 일이분 정도 정신을 수습하시더니 이내 자신의 차를 찾았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살다가 이런 일이 다있네요" 이렇게 말씀 하시고는 머쓱한 표정을 짓고는 총총 사라져 버렸다. 우리도 차를 빼서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날씨가 오락가락하니 할머니들이 정말 정신이 없나 봐' 하면서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남 이야기 하고 있네. 우리도 복잡한 쇼핑몰 주차장에 가면 혹시나 싶어 사진을 찍어 놓잖아" 내가 이렇게 면박을 주었다. 오래 전 이지만 카지노에 있는 <부페> 먹으러 갔었는데 식사 후에 어디 세워 놓았는지 잊어 버려 난감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할머니들 하고 나하고는 경우가 다른 것 같은데,,," 하고 남편이 입맛을 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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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유명 셰프인 Michelle이 엄마의 손맛으로 만드는 <집밥 7종 세트>입니다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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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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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용 쇠고기 _ 1파운드, 가지 _ 2개, 양파 _ 1개,대파 _ 1대,

할라피뇨 _ 1개, 올리브 오일 _ 필요량, 참기름 1_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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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간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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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_ 1큰술, 다진 마늘 _ 1작은술, 

설탕 _ 1/2작은술, 청주 _ 약간, 설탕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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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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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가지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길죽길죽하게 잘라 준비한다. 

할라피뇨는 채를 썰어 주고 대파도 큼직하게 어슷썰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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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준비한 불고기용 쇠고기는 불필요한 기름 부분을 제거하면서 손질한다. 

손질한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감싸 핏물을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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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핏물을 제거한 쇠고기는 먹기 좋게 얍실하고 썰어 준다. 

믹싱볼에 썰어 놓은 쇠고기를 넣고 간장, 마늘, 설탕, 청주,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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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썰어 놓은 가지를 넣고 양념을 넣은 후 잘 버무린다. 

양념에 버무린 가지는 실온에서 10~15분 정도 양념이 배이도록 놓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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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팬에 밑간 한 쇠고기를 넣고 갈색이 될 때 까지 볶는다.

쇠고기가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준비한 가지, 고추, 대파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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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통깨와 참기름으로 맛을 낸 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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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볶아낸 <쇠고기 가지 볶음>를 반찬으로 내면 럭셔리한 식탁이 된다. 

특별히 다른 반찬이 없으면 밥 위에 얹어 비벼 먹으면 김치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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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가지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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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가지 볶음>을 만들어 갓지은 밥 위에 얹고 비벼 먹으니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

여기에 잘 익은 김치만 있어도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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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가끔 Rawland Heights에 가서 중국 음식점을 찾아 다니면서 중식을 즐긴다. 

어쩌다 맛있는 중국 음식을 먹게 되면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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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이 음식에 김치만 있으면 딱 인데,,, 정말 아쉽다"

맛있는 중국 음식을 만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김치이니 우린 한국인이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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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이라 특별히 당면 불고기 전골, 등갈비 김치찜, 된장 찌개, 송추갈비탕, 깍두기 등을 준비했습니다. 

미쉘 반찬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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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가지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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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가지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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