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얼갈이 겉절이] 고기 구울 때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네요.
12/14/2018 07:4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72  



.

<얼갈이 겉절이>

.

.

.

.

[얼갈이 겉절이] 고기 구울 때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네요. 

.

#1

오래 전 한국에서 미국에 놀러 오면 운전하기 편하다는 것에 놀라곤 하였다. 당시 한국이라면 잠깐 딴 생각을 하다 신호가 바뀌면 불과 1초안에 경적을 울린다. "어이쿠!! 무슨 성격이 저렇게 급한지 모르겠네,,," 하고 혀를 끌끌차곤 하였다. 미국으로 이민을 온지 얼마 되지 안되었을 때 인데 CD를 갈아 끼운다고 CD를 찾아서 넣고는 주위를 보니 이미 신호가 바뀌었다. 그런데 아무도 경적을 울리지 않아 몰랐던 것 이다. "한국 사람들도 미국인들 처럼 느긋하면 좋을 텐데,,, 한국같으면 이 정도로 지체했으면 난리가 났을거야" 이런 이야기를 하니 남편도 동감을 하면서 한마디 한다. 

.

#2

프리웨이에서 나가면 가끔 빨간불에 우회전이 안되는 교차로가 있다. 어느 날인가 빨간불에 우회전이 안되는 곳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웬 트럭이 바짝 붙는다. 그리고는 미친듯이 경적을 울리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뒤에 있는 차가 울리는 경적 때문에 우회전을 하다 경찰에 걸리면 <티켓>을 받을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막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계속 경적을 울려 대니 별 수없이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하고 말았다. 다행이 경찰은 없었지만 뒤에 있던 트럭이 속력을 높이면서 우리 차를 추월하면서 내 얼굴을 노려 보고 가버린다. "어휴~ 저런 *은 처음 봤네" 남편이 다 가슴을 쓸어 내린다. 

.

#3

<프리웨이>를 규정 속도보다 5마일 정도 더 놓고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작은 <픽업 트럭>이 깜박이도 없이 ((휙))하고 끼어든다. 남편은 너무 놀라서 "어어어~ 저 차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하고 말하는 사이에 쏜살같이 앞으로 나아가 버렸다. 그리고는 몇초도 지나지 않아 두차선을 건너가 버린다. "깜박이도 넣지 않고 저렇게 계속 차선을 바꾸면서 가면 사고 날텐데,,," 남편은 아직도 심장이 쿵닥거리는지 이렇게 투덜댄다. 그리고 <픽업 트럭>을 보았는데 어이없게도 틴에이져로 보이는 금발의 소녀였다. 옆에는 나이가 들어보이는 남자가 앉아 있는것이 보였다.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다시 <픽업 트럭>에 앞에 있던 차에 급하게 끼어들으니 앞에 차가 급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런데 그 사이에 놀랍게도 그 <픽업 트럭>은 벌써 두 차선을 물면서 앞으로 ((쌩))하고 사라져 버렸다. 

.

내가 예전에 미국의 이런 교통 문화를 몰라서 못 보았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세월이 지나면서 전에 보았던 좋았던 교통 질서는 사라지고 이렇게 무질서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

.

.

.

LA, OC에서 맛있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미쉘 셰프가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지금 주문하세요~

.

.

.

.

.

.

.

.

.

맛있는 재료

.

얼갈이 배추 _ 1단, 천일염 _ 1/2컵, 쪽파 _ 5줄기, 

대파 _ 2대, 양파 _ 1/2개

.

.

양념 재료

.

고추가루 _ 1/2컵, 육수 _ 1/2컵, 찹쌀풀 _ 1/4컵, 홍고추 _ 4개, 올리고 당 _ 2큰술,

다진 마늘 _ 3큰술, 생강 _ 1/2 작은술, 새우젓 _ 3큰술, 멸치 액젓 _ 3큰술,

소금 _ 1작은술, 통깨 _ 필요량, 참기름 _ 약간

.

.

.

.

.

.

.

.

만들기

.

.

1_멸치 육수는 미리 내어 놓고 찹쌀 풀도 미리 쑤어 준비해 놓는다. 

준비한 프로세서에 씨를 빼고 썰어 놓은 홍고추와 새우젓, 멸치 육수를 넣고 어글 거릴 정도로 갈아준다. 

.

2_믹싱볼에 이렇게 갈아 놓은 재료를 넣고 준비한 찹쌀풀과 고추가루를 넣은 후 실온에 30분 정도 둔다. 

고추가루가 완전히 불었다 싶으면 생강, 마늘, 올리고당, 깨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

3_겉절이 양념이 완성 되었으면 마지막으로 소금을 넣어가며 간을 맞춘다. 

.

4_얼갈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다듬어 놓는다. 

다듬은 얼갈이를 천일염에 30분 정도 절여 숨이 죽으면 다시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

5_분량의 대파는 어슷썰기를 하고 역시 준비한 쪽파, 양파를 미리 썰어 준비한다. 

커다란 양푼이에 절여 놓았던 얼갈이를 넣고 여기에 숙성시킨 양념을 넣은 후 잘 버무린다. 

.

6_얼갈이에 양념이 잘 배었다 싶으면 다시 대파, 쪽파, 양파를 넣고 버무려 완성한다. 

우묵한 그릇에 완성한 얼갈이를 말듯이 담고 그 위에 통깨를 뿌린 후 식탁에 낸다. 

.

.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남가주 한인들은 BBQ 파티를 시작한다. 

교회건 아니면 어떤 모임이던 상관없이 고기를 구워 상추쌈이나 김치와 함께 BBQ를 즐긴다. 

.

.

.

.

<얼갈이 겉절이>

.

.

.

.

.

.

물론 이런 모임에 타인종들도 같이 모이기 마련인데 이런 때 얼갈이 겉절이를 무쳐가 보자. 

싱싱한 얼갈이는 아삭하게 씹히면서 약간 칼칼한 양념이 샐러드와 별로 다를게 없다. 

.

타인종 분들도 느끼한 드레싱보다는 이런 겉절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떤 분은 건강에 좋다면서 고기보다 얼갈이 겉절이를 더 먹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괜시리 뿌듯하다. 

.

.

.

이번 주는 소안심 볶음, 제육볶음, 바지락 된장국, 마파두부를 비롯해 스페셜로 밑반찬 5종세트까지 준비했습니다. 

미쉘 반찬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

.

.

.

<얼갈이 겉절이>

.

.

.

<얼갈이 겉절이>

.

.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0월 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9/30/2020 1727
공지 [9월 반찬 7종 세트] 남가주 유명 셰프 미쉘이 만드는 집밥입니다. 08/27/2020 3426
2265 [미역전] 바다향이 솔솔 올라와 깔끔하게 맛있다. 10/23/2019 1507
2264 [Shabu 88] 롤랜드 하이츠에 있는 가성비 좋은 샤브샤브 전문점. 10/21/2019 2192
2263 [궁중 잡채] 미국인이 더 좋아하는 한국 음식. 10/19/2019 1877
2262 [Boston Cafe] 남가주에서 스테이크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 10/18/2019 2142
2261 [김치 콩나물국] 얼큰하고 칼칼하게 끓여내니 아침이 행복합니다. 10/17/2019 1390
2260 [미스터 가츠] 생각지도 않게 맛있는 돈가스 샌드위치. 10/16/2019 1725
2259 [차돌박이 숙주 볶음]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어이없게 맛있다. 10/14/2019 2301
2258 [Momo Paradise] 롤랜 하이츠에 있는 정통 일본식 샤브샤브. 10/12/2019 2045
2257 [옥수수전]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스위트 콘으로 만들었다. 10/11/2019 1735
2256 [Aspen] 노란 단풍으로 물든 Independence Pass는 지금이 절정이다. 10/10/2019 1602
2255 [부추 불고기] 향긋한 부추 향이 느끼함까지 잡아 주었다. 10/09/2019 1542
2254 [Taco Puro Jalisco] 가성비 갑인 우리 동네 타코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10/07/2019 2197
2253 [새우 단호박 볶음] 달콤한 단호박과 탱글한 새우의 완벽한 조화. 10/05/2019 1450
2252 [Sycamore 온천] 오붓하게 가족끼리만 온천을 즐기세요. (1) 10/04/2019 2043
2251 [콜로라도] 하루 만에 콜로라도까지 갈 수 있을까 10/02/2019 2141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