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얼갈이 겉절이] 고기 구울 때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네요.
12/14/2018 07:4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279  



.

<얼갈이 겉절이>

.

.

.

.

[얼갈이 겉절이] 고기 구울 때 샐러드처럼 먹어도 좋네요. 

.

#1

오래 전 한국에서 미국에 놀러 오면 운전하기 편하다는 것에 놀라곤 하였다. 당시 한국이라면 잠깐 딴 생각을 하다 신호가 바뀌면 불과 1초안에 경적을 울린다. "어이쿠!! 무슨 성격이 저렇게 급한지 모르겠네,,," 하고 혀를 끌끌차곤 하였다. 미국으로 이민을 온지 얼마 되지 안되었을 때 인데 CD를 갈아 끼운다고 CD를 찾아서 넣고는 주위를 보니 이미 신호가 바뀌었다. 그런데 아무도 경적을 울리지 않아 몰랐던 것 이다. "한국 사람들도 미국인들 처럼 느긋하면 좋을 텐데,,, 한국같으면 이 정도로 지체했으면 난리가 났을거야" 이런 이야기를 하니 남편도 동감을 하면서 한마디 한다. 

.

#2

프리웨이에서 나가면 가끔 빨간불에 우회전이 안되는 교차로가 있다. 어느 날인가 빨간불에 우회전이 안되는 곳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웬 트럭이 바짝 붙는다. 그리고는 미친듯이 경적을 울리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뒤에 있는 차가 울리는 경적 때문에 우회전을 하다 경찰에 걸리면 <티켓>을 받을게 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고막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계속 경적을 울려 대니 별 수없이 신호를 위반하고 우회전하고 말았다. 다행이 경찰은 없었지만 뒤에 있던 트럭이 속력을 높이면서 우리 차를 추월하면서 내 얼굴을 노려 보고 가버린다. "어휴~ 저런 *은 처음 봤네" 남편이 다 가슴을 쓸어 내린다. 

.

#3

<프리웨이>를 규정 속도보다 5마일 정도 더 놓고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작은 <픽업 트럭>이 깜박이도 없이 ((휙))하고 끼어든다. 남편은 너무 놀라서 "어어어~ 저 차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하고 말하는 사이에 쏜살같이 앞으로 나아가 버렸다. 그리고는 몇초도 지나지 않아 두차선을 건너가 버린다. "깜박이도 넣지 않고 저렇게 계속 차선을 바꾸면서 가면 사고 날텐데,,," 남편은 아직도 심장이 쿵닥거리는지 이렇게 투덜댄다. 그리고 <픽업 트럭>을 보았는데 어이없게도 틴에이져로 보이는 금발의 소녀였다. 옆에는 나이가 들어보이는 남자가 앉아 있는것이 보였다. 잠시 한눈 파는 사이에 다시 <픽업 트럭>에 앞에 있던 차에 급하게 끼어들으니 앞에 차가 급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런데 그 사이에 놀랍게도 그 <픽업 트럭>은 벌써 두 차선을 물면서 앞으로 ((쌩))하고 사라져 버렸다. 

.

내가 예전에 미국의 이런 교통 문화를 몰라서 못 보았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세월이 지나면서 전에 보았던 좋았던 교통 질서는 사라지고 이렇게 무질서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

.

.

.

LA, OC에서 맛있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미쉘 셰프가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지금 주문하세요~

.

.

.

.

.

.

.

.

.

맛있는 재료

.

얼갈이 배추 _ 1단, 천일염 _ 1/2컵, 쪽파 _ 5줄기, 

대파 _ 2대, 양파 _ 1/2개

.

.

양념 재료

.

고추가루 _ 1/2컵, 육수 _ 1/2컵, 찹쌀풀 _ 1/4컵, 홍고추 _ 4개, 올리고 당 _ 2큰술,

다진 마늘 _ 3큰술, 생강 _ 1/2 작은술, 새우젓 _ 3큰술, 멸치 액젓 _ 3큰술,

소금 _ 1작은술, 통깨 _ 필요량, 참기름 _ 약간

.

.

.

.

.

.

.

.

만들기

.

.

1_멸치 육수는 미리 내어 놓고 찹쌀 풀도 미리 쑤어 준비해 놓는다. 

준비한 프로세서에 씨를 빼고 썰어 놓은 홍고추와 새우젓, 멸치 육수를 넣고 어글 거릴 정도로 갈아준다. 

.

2_믹싱볼에 이렇게 갈아 놓은 재료를 넣고 준비한 찹쌀풀과 고추가루를 넣은 후 실온에 30분 정도 둔다. 

고추가루가 완전히 불었다 싶으면 생강, 마늘, 올리고당, 깨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

3_겉절이 양념이 완성 되었으면 마지막으로 소금을 넣어가며 간을 맞춘다. 

.

4_얼갈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다듬어 놓는다. 

다듬은 얼갈이를 천일염에 30분 정도 절여 숨이 죽으면 다시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

5_분량의 대파는 어슷썰기를 하고 역시 준비한 쪽파, 양파를 미리 썰어 준비한다. 

커다란 양푼이에 절여 놓았던 얼갈이를 넣고 여기에 숙성시킨 양념을 넣은 후 잘 버무린다. 

.

6_얼갈이에 양념이 잘 배었다 싶으면 다시 대파, 쪽파, 양파를 넣고 버무려 완성한다. 

우묵한 그릇에 완성한 얼갈이를 말듯이 담고 그 위에 통깨를 뿌린 후 식탁에 낸다. 

.

.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 남가주 한인들은 BBQ 파티를 시작한다. 

교회건 아니면 어떤 모임이던 상관없이 고기를 구워 상추쌈이나 김치와 함께 BBQ를 즐긴다. 

.

.

.

.

<얼갈이 겉절이>

.

.

.

.

.

.

물론 이런 모임에 타인종들도 같이 모이기 마련인데 이런 때 얼갈이 겉절이를 무쳐가 보자. 

싱싱한 얼갈이는 아삭하게 씹히면서 약간 칼칼한 양념이 샐러드와 별로 다를게 없다. 

.

타인종 분들도 느끼한 드레싱보다는 이런 겉절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떤 분은 건강에 좋다면서 고기보다 얼갈이 겉절이를 더 먹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괜시리 뿌듯하다. 

.

.

.

이번 주는 소안심 볶음, 제육볶음, 바지락 된장국, 마파두부를 비롯해 스페셜로 밑반찬 5종세트까지 준비했습니다. 

미쉘 반찬 주문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

.

.

.

<얼갈이 겉절이>

.

.

.

<얼갈이 겉절이>

.

.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2월 명품 집밥] 미쉘 셰프가 직접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11/26/2019 638
공지 [11월 명품 집밥] 한국의 맛을 담아내는 '미쉘의 집밥 7종세트' 10/29/2019 1931
2050 [우엉조림] 윤기기 잘잘 흐르는 건강 밑반찬. 01/18/2019 1103
2049 [Driftwood Cafe] 레이크 타호에 있는 명물 레스토랑. 01/17/2019 1446
2048 [치킨 커틀렛] 바삭바삭 고소함이 맛있는 주말을 책임진다. 01/16/2019 1260
2047 [데빌스 포스트 파일] 수십만년전 빙하가 만들어낸 절경. 01/14/2019 1441
2046 [돼지고기 김치찌개] 진한 국물 맛에 반해 버렸다. 01/13/2019 995
2045 [단호박 해물찜] 맛을 보면 눈이 저절로 <하트>로 바뀐다. 01/12/2019 1100
2044 [가주 순두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바로 그 메뉴. 01/11/2019 1565
2043 [두부 표고버섯 조림] 집밥을 건강식으로 바꾸는 첫단계. 01/10/2019 1045
2042 [가든 비스트로] 이태리 음식에서 중식까지 한번에 해결한다. 01/09/2019 1353
2041 [립 아이 스테이크] 잘 구운 스테이크만 있으면 저녁이 행복해진다. 01/07/2019 1868
2040 [새우 된장찌개] 한국인의 밥상에 이거 없을 수가 있나요 01/06/2019 1001
2039 [JOB 밴드 콘서트] 예술 사랑에서 벌어진 추억의 콘서트 01/05/2019 963
2038 [해물 빠에야] 스페인 잔치 음식 <빠에야>에 흠뻑 빠졌다. 01/04/2019 1240
2037 [Cross Roast BBQ] 비빔밥 같은 때로는 Chipotle 보울 같은 메뉴. 01/03/2019 1445
2036 [미네스트로네 스프] 마음을 따뜻하게 덮혀주는 '스프' 한그릇~ 01/02/2019 987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