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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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Wings] 상큼한 오렌지 맛이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11/29/2018 07:52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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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윙 _ Orange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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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Wings] 상큼한 오렌지 맛이 의외로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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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주차장으로 나왔다. 파킹랏은 의외로 캄캄했는데 자신의 차 쪽으로 걸어가면서 점점 불안해졌다. 같이 일을했던 동료들은 이미 차를 몰고 사라진 뒤였기 때문이다. 자신이 세워놓았던 차에 거의 도착했을 즈음 흑인 청년 둘이 어두움 속에서 튀어 나왔다. A는 한참을 걸어오는 동안 그 들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찰라에 이런 생각이 들면서 무언가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어두움 속에서 자신 쪽으로 걸어나오는 흑인들에게는 벌써 살기가 스물스물 올라오는 것 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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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너 혹시 한국 사람이야??" 무슨 의도로 질문을 하는지 머리가 혼란스러워 졌다. "왜? 그런 걸 물어보지??" 하고 되려 반문을 해보았다. 그들은 가타부타 다른 말은 하지 않고 다시 같은 질문을 던진다. "너 한국 사람이냐고 묻고 있잖아??" 불길한 생각이 들었지만 대답하지 않을 도리도 없었다. "한국 사람인데 그걸 왜 물어보는데??" 하고 말을 마치자 마자 그들 손에 들린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 손에 들린 나이프가 번쩍하는 느낌은 받았는데 다음은 기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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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정신을 차린 것은 병원이었는데 벌써 며칠이 흘렀다고 한다. 한참 사경을 헤매다가 목숨은 건졌지만 몇달을 병원 신세를 질 수 밖에 없었다. 다행이도 그날 동료들도 이상한 예감이 들었다고 한다. 동료들이 자신의 차에 시동을 걸다가 다시 내려서 A를 찾아 보았는데 흑인 두명이 후다닥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불길한 생각이 들었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아서 파킹랏 바닥에 피를 흘리고 있는 A를 발견하고 바로 응급실로 옮겨 다행이도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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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휠체어를 타고 A가 교회에 인사를 왔다. 너무 심한 상처로 인하여 완전히 회복이 되지는 않았지만 모두들 눈물을 흘리면서 박수로 맞아주었다. A 말에 의하면 범인을 쉽게 잡았지만 아무런 동기도 없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하여 어이가 없었다고 한다. 한국 사람이냐고 물어서 무슨 이유가 있나 했지만 별다른 이유도 없이 한국인이 미웠다고 한다. 이런 일들을 벌어지면 미국에 살고 있는 것이 섬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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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이 지난 이야기이지만 A는 휠체어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그래도 당시 <트라우마>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도 치료를 받고 있으니 무차별 폭력의 피해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싶다. 지금도 A를 위해 기도를 하는데 빨리 당시의 상처에서 벗어 났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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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에 한두번씩 인기있었던 포스팅을 재업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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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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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윙 _ 3파운드, 우유 _ 필요량, 계란 노른자 _ 1개,

소금 _ 1큰술, 옥수수 전분 Corn Starch _ 4큰술, 밀가루 _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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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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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쥬스 농축액 Orange Juice Concentrate _ 6온스, 호이신 소스 Hoisin Sauce _ 3큰술,

꿀 Honey _ 2작은술, 간장 Soy Sauce _ 1큰술,

식초 Rice Wine Vinegar _ 1큰술, 크러쉬드 레드 페퍼 Crushed Red Pepper _ 1/2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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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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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믹싱볼에 분량의 닭날개를 넣고 준비한 소금과 우유를 잠길 정도로 넣고 30분 이상 재워둔다

어느정도 우유에 재웠으면 닭날개를 체에 받쳐 수분을 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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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 믹싱볼에 닭날개를 넣은 후 달걀 노른자, 옥수수전분과 밀가루와 함께 잘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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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화씨 360도로 달구어 놓았던 기름에 넣고 5~7분 정도 튀겨 낸다.

튀긴 버팔로 윙은 건져 놓았다가 어느정도 식으면 다시 한번 튀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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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호이신소스, 간장을 넣고 잘 섞으면서 한소큼 끓인 후 불을 끄고 식초, 오렌지쥬스를 섞는다.

소스에 크러쉬드 레드 페퍼를 적당히 넣고 다시 한번 섞어 소스를 완성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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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 볼에 튀긴 버팔로 윙을 넣고 완성한 소스를 넣은 후 버무리듯이 섞은 후 완성한다.

완성한 버팔로 윙에 싱싱한 오렌지를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같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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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스를 살짝 입히면 간이 배어서 특별히 다른 소스가 없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매콤하면서도 상큼한 오렌지 맛은 맥주 안주로 손색이 없어 손님들이 오면 자주 만들어 먹는 단골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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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윙 _ Orange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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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는 오렌지가 흔하고 싸기도 하지만 원산지답게 맛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마켓에서 잘 익은 오렌지를 고르고 바삭하게 윙을 튀겨 같이 내니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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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이정도로 가볍게 안주를 만들어 맥주나 와인 정도를 마시는 가벼운 파티를 자주 한다.

이럴때는 자신이 잘하는 음식 한가지 정도를 가지고 와서 파티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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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오렌지 윙>을 가지고 가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빈접시가 되어 버린다.

한국인이나 타인종 누구나 좋아하는 글로벌 안주 <오렌지 윙>을 만들어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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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고기, 소고기 무국, 김치 콩나물국, 열무 김치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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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윙 _ Orange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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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윙 _ Orange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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