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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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플레이스2] Korean BBQ가 한류를 넘어 트랜드가 되었네요.
11/09/2018 07:1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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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BBQ 유행이 식기는 커녕 타인종까지 불이 붙어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레스토랑이 오픈하는 것 같다. 

특히 남가주는 한국에 대한 이해가 커서 그런지 타인종들에게도 Korean BBQ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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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요사이는 한국인이 즐겨 가는 Korean BBQ와 타인종이 가는 Korean BBQ가 다르다. 

<Red Place>가 대표적인데 Korean BBQ이기는 하지만 한국 사람들 얼굴 보기가 힘든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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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저녁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젊은 사람들로 긴 줄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주말이라 그럴 거 라고 생각하지만 30분 정도 기다려서야 자리를 안내 받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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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플레이스 2] Korean BBQ가 한류를 넘어 트랜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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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8868 Norwalk Boulevard. Artesia, CA 90701

Phone : (562) 402-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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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 보니 10~30대 정도의 젊은 타인종 분들이 대부분 손님이었다. 

손님이 젊은 사람들이니 큰소리로 웃거나 떠드는 소리에 시끌벅적해서 흡사 한국 선술집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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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손님들이 몽땅 젊은 학생들이지,,, 신기하네" 

Korean BBQ에 타인종 분들로 꽉차 있는 것이 신기해서 한마디 했는데 '하하하 가격을 보세요'하고 아들이 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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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불 정도면 햄버거 세트 가격인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까지 무제한 먹잖아요" 

한참 왕성한 아이들이 저렴한 돈으로 마음 껏 먹을 수 있으니 안 올수 가 없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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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동안 <차돌박이>가 제일 먼저 나왔다. 

달구어진 불판에 <차돌박이>를 올리고 살짝 익으면 상추 샐러드에 쌈장과 함께 얹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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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익혀 먹는 방법은 100% 한국식이니 맛이 있다 없다 하기 보다는 그냥 술술 들어간다. 

차돌박이 자체가 기름기 도는 고기이지만 여기에 참기름 섞은 소금 장에 찍어 먹으니 최상의 맛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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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를 어느정도 먹었을 때 양념 갈비와 등심도 주문을 하였다. 

<양념 갈비>는 물론 최상의 등급이리는 없지만 이 가격에 이 정도라면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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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5불인 B로 할까 19불인 C로 할까 고민하다 4불 차이라 19불로 주문을 하였다. 

그런데 열심히 먹다 보니 15불 짜리와 크게 차이가 나는 것 처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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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갈비>는 연육이 약간 강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연하기는 하지만 원래 갈비 식감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허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컴플레인하는 것이 이상해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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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를 골고루 주문해서 먹어 보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늑간살>이었다.

적당히 탄력있게 씹히는 식감도 좋았고 고기 사이사이 박혀 있는 지방이 고소함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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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간살>은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매운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즐겨한다. 

아무래도 기름기가 많이 도는 고기는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어야 맛의 밸런스가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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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먹을 즈음에 <된장찌개>와 밥을 주문했는데 <된장찌개>가 도자기로 된 주전자에 담겨져 나왔다. 

Korean BBQ 전문점을 수십군데는 다녀 본 것 같은데 <된장찌개>를 찻잔에 담아 먹기는 처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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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이 외국 사람인가?? 메뉴에는 된장찌개라고 미소시루를 주는 것 아닐까?"

남편이 걱정스러운지 이런 말을 하고 <된장찌개>를 한모금 마셔 보았는데 '그냥 된장국 같은데,,,' 하고 툴툴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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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나 야채가 들어가지 않은 된장 국물을 무어라고 불러야 할 지 모르겠다. 

"이 된장찌개는 우리가 먹을 수 있는게 아닌데,, 그러지 말고 순두부찌개 시켜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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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말을 듣고 <순두부 찌개>를 주문했는데 한참 시간이 지나서 순두부 찌개가 나왔다. 

"어?? 이게 뭘까??" 나도 맛을 보았는데 한국 순두부 찌개하고는 전혀 다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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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집에서 고기만 맛있으면 되지 머,,,"

<레드 플레이스>에 한국분 몇분이 일하고 계시지만 주방에서 일하는 분이 한국 분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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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종 분들 입맛을 굳이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그 분들은 한국 된장찌개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그러는 중 마지막으로 주문한 두툼한 삼겹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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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삼겹살이 두툼한 것이 마음에 들었는데 예상한 대로 맛도 좋았다. 

<삼겹살> 기름이 어느정도 빠질 때 까지 빠삭하게 구워 상추와 쌈장을 같이 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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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는 것이 한국 사람에게는 최상인 것 같다. 

더 이상 먹을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삼겹살>이 나오자 또 한참을 구워 먹고 젓가락을 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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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 불고기, 치킨 떡볶이, 하이라이스, 미역국, 계란말이, 오징어 샐러드 등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LA / OC 집밥 주문 : (562) 896-3090  카톡주문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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