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Stacked] iPad로 주문해 먹는 맥&치즈를 즐겨보세요.
10/28/2018 08:3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12  



.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가장 흔하게 보는 미국 요리 중에 하나가 Mac n Cheese이다. 

한국에 라면이 있듯이 미국에는Mac n Cheese가 있는데 그냥 라면 끓여 먹듯이 많이 먹는다. 

.

Mac n Cheese 이름처럼 마카로니에 치즈를 듬뿍 넣어 만드는 것이 정석인데 보통 사이드로 먹거나 간식으로 즐긴다.

미국인들이 이렇게 흔하게 먹는 요리이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여전히 낯선 음식 중에 하나이다. 

.

남편은 지금도 Mac n Cheese를 한 스푼 먹으면 인상을 찡그리며 '어휴~ 이걸 느글거려 어떻게 먹어?'한다. 

남편 뿐만 아니라 미국에 몇십년 살았다는 한국인도 Mac n Cheese를 끝까지 먹어내기 힘들다. 

.

.

남가주 유명 Chef인 미쉘이 직접 만드는 <집밥 7종 세트> 주말에도 주문 받습니다. 지금 주문해 주세요~

.

.

.

.

.

.

.

.

.

.

.

[Stacked] iPad로 주문해 먹는 맥&치즈를 즐겨보세요. 

.

Address : 18425 Gridley Road. Cerritos, CA 90703

Phone : (562) 376-4300

.

.

.

.

.

.

<Stacked>를 Yelp에서 찾아 보고는 오픈하기 전에 일찌감치 매장 앞에 도착했다. 

점심 시간에 맞추어 가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

<Stacked> 입구에 들어서자 직원 분이 원하는 자리를 물어 보고 안내를 해준다. 

자리에 앉아 마자 직원 한 분이 음료를 물어 보고 iPad로 주문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

"ipad로 주문 하시면 직원을 부르실 필요도 없고 음식도 빨리 나옵니다"

직원의 설명 듣고 아들과 iPad를 주시하면서 '양파는 넣고 치즈는 무얼로 선택하지?'하면서 주문을 하였다. 

.

.

.

.

.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아가면 간단한데 이런 식으로 일일히 재료를 빼거나 추가하거나 하면서 주문하니 더 볶잡하다. 

"편리한 것 같은데 되려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것 같지 않아?" 둘이서 한참 주문하는 것을 보고 남편이 한마디 한다. 

.

하여튼 주문을 마쳤을 때 즈음 해서 주문한 커피가 먼저 나왔다. 

커피는 약간 탄맛이 강하고 향이 제법 세게 올라 오는데 아침으로 먹기에는 좋은 것 같다. 

.

그리고 주문도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우습게도 iPad으로 주문한 음식도 일반 레스토랑보다 늦는 것 같다. 

한참 후에야 우리가 주문한 <Chipotle Stacked Mac n Cheese>가 나왔는데 베이크된 모양이 먹음직 스럽다. 

.

오븐에서 갓 나온 <Mac n Cheese>는 부드럽게 격하게 고소한 소스가 마음을 사로 잡는다. 

더구나 멕시코식의 매콤한 향신은 느낌함을 많이 덜어 주어서 한국 사람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

.

.

.

.

미국 레스토랑은 포테이토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프렌치 프라이 맛에 예민하다. 

우리는 Combo로 주문했는데 <갈릭 프렌치 프라이>와 고구마 튀김으로 구성 되어 있다. 

.

<프렌치 프라이>를 손으로 들어 케챱에 찍지 않고 그대로 맛을 보았다. 

<프렌치 프라이>에서 마늘 향이 올라 오는 느낌이 좋았고 다른 레스토랑과 달리 아주 짭짤하지 않아 먹을만 하였다. 

.

고구마 튀김은 말할 것도 없이 한국인이라면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다. 

시나몬 향도 나는 것 같은데 사실 고구마 튀김과 시나몬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었다. 

.

.

.

.

.

그래도 이 날 내가 가장 맛있었다고 꼽은 것은 역시 Prime Rib Sandwich이다. 

프렌치 스타일 샌드위치인데 쫄깃한 프렌치 빵에 두툼하게 썰어서 미디움 레어로 구워낸 소고기를 넣었다. 

.

사이드로는 <Au Jus>가 따라 나와서 나도 푹하고 담구어서 먹어 보았는데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되려 Horseradish Sauce를 듬뿍 올려 먹었는데 부드럽게 씹히는 Prime Rib과 알싸하고 부드러운 소스가 잘 어울린다. 

.

미국에서도 이 정도로 맛있는 샌드위치는 만나기가 쉽지 않아 서로 Share해서 맛을 보았다. 

남편도 엄지 손가락을 척 올리면서 '오~ 이 샌드위치 괜찮네'하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

.

.



.

.

<Stacked>를 일반적인 미국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맛에 조금 놀랐다. 

마지막으로 나온 것이 Wake Up Call Hamburger인데 좋은 것만 모아 놓은 햄버거 같았다. 

.

쫄깃한 Pretzel 빵에 구운 Red Pepper를 넣고 베이컨, 포테이토 칩까지 듬뿍 넣었다. 

그러니 비쥬얼이 너무 좋은데 햄버거 밖으로 베이컨이 나와 있고 두툼한 패티까지 높이가 상당하다. 

.

어차피 일반 햄버거처럼 먹기 힘드니 <나이프>로 4등분을 해서 맛을 보았다. 

역시 쫄깃하게 입에 감기는 Pretzel 빵에 탄 맛이 살짝 올라오는 패티는 완벽한 햄버거의 정석을 보여준다. 

.

여기에 바삭하게 부서지는 Homemade 포테이토 칩은 식감까지 마음에 들게 한다. 

우리 가족이 모두 먹기에는 과다한 양인데도 불구하고 <프렌치 프라이>까지 빈접시로 만들어 버렸다. 

.

포스팅을 한다고 수많은 식당을 부러 다니지만 블로그 보다도 내 만족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은 당시 행복을 주기도 하고 기억 어느 한구석에 역시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

.

.

소고기 안심 볶음, 카레소스, 우거지 된장국, 해물전, 깻잎 장아찌 등 추억의 집밥을 즐겨 보세요. 

집밥 주문 : (562) 896-3090  카톡 주문 michellecho59

.

.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5월 집밥 & 반찬] 남가주에서 안먹어 본 사람이 없는 미쉘표 집밥입니다. 05/01/2019 843
공지 [4월 집밥 / 도시락] 유명 셰프 미쉘이 직접 만드는 반찬과 도시락입니다. 03/27/2019 1679
2003 [Pho 86] 가든 그로브에서 인기 좋은 쌀국수 전문점. 11/25/2018 1001
2002 [쇠고기 무국] 국물 없는 한국 밥상은 상상할 수 없죠. 11/24/2018 732
2001 [New Moon_1편] 멋진 중식당에서 뜻밖에 저렴하게 즐겼습니다. 11/23/2018 1220
2000 [Claws] 잠시 잊었던 맛을 다시 찾으니 엄청 먹었습니다. 11/21/2018 1520
1999 [오징어찌개]날씨가 쌀쌀하면 생각나는 칼칼한 맛~ 11/20/2018 863
1998 [우거지 갈비탕] 구수한 국물에 갈비 뜯는 맛까지 있네요. 11/19/2018 986
1997 [Tam's Burger] 단순하고 푸짐하게 만들어낸 스테이크 샌드위치. 11/18/2018 980
1996 [계란 장조림] 미국인들 아침 식사로 국위 선양 했네요. 11/17/2018 1000
1995 [Tacos La Calle] 모던한 인테리어에 맛있는 타코까지~ 11/16/2018 1132
1994 [돼지갈비 강정]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즐기세요. 11/15/2018 954
1993 [판다 인_Panda Inn] La Palma에 소문이 자자한 핫한 중식당. 11/14/2018 1439
1992 [닭개장] 따뜻하고 칼칼한 국밥이 마음까지 데워준다. 11/12/2018 1087
1991 [조지 로페즈 키친] 유명 영화 배우가 하는 멕시칸 레스토랑. 11/11/2018 1020
1990 [호박 된장 찌개] 어머니가 만들어 주었던 구수한 된장찌개. 11/10/2018 768
1989 [레드 플레이스2] Korean BBQ가 한류를 넘어 트랜드가 되었네요. 11/09/2018 1353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