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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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백만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네요.
10/21/2018 09:3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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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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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백만번을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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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제 방에 가셔서 제 지갑이 있는지 찾아봐 주실래요" 이른 아침에 아들을 출근시키고 어제 저장시켜 두었던 한국 연속극을 보면서 소파에 앉았다. 그리고 커피 한잔을 뽑아 느긋하게 앉아 있는데 뜬금없이 아들한테 전화가 왔다. 회사에서 한참 일을 하고 있는데 기분이 이상해 뒷주머니를 만져 보니 지갑이 안보인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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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받자 마자 아들 방에 올라가서 샅샅이 찾아 보았는데 지갑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남편에게 SOS를 쳐서 부부가 아래층, 위층으로 뛰어 다니면서 찾아 보았는데 발견할 수가 없다. 아침을 먹고 느긋하게 한국 연속극을 시청해야 할 시간에 이게 무슨 난리인가 싶다. 잠시 몸 좀 썼다고 헐떡 거리던 남편이 '야!! 임마!! 당장 카드 정지 시키고 니가 해결해!!' 아들에게 이렇게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뚝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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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남편이 화를 벌컥 내니 한동안 잠잠 하였다. 그런데 한두시간이 지나고 아들한테 다시 전화가 걸려 왔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Buena Park 시청 파킹 랏에 흘린 것 같아요. 시청에 나처럼 물건 거래하는 장소가 있거든요. 바로 거기에 흘린 것 같아요" 이렇게 전화를 하고는 남편과 시청에 가서 찾아 봐 달라고 사정을 한다. "해가 중천에 뜨고 지금은 몇시인데,,, 설사 시청 파킹 랏에 지갑을 흘렸어도 그 자리에 있겠어" 하고 툴툴 거리는 남편을 달래 Buena Park 시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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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 랏을 뒤졌는데도 찾을 수가 없어 결국 바로 앞에 있는 경찰서에 가서 분실물 신고를 하고 차를 돌려 파킹랏을 빠져 나오려는 순간 '어??? 저거 뭐야??' 운전대를 잡은 남편이 중얼거린다. 파킹 랏 출구 쪽에 무언가가 떨어져 있는데 노안(?)으로 잘 보이지가 않아 다시 차를 세우고 남편이 발견한 무언가가 있는 곳으로 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어제 저녁에 잊어 버린 아들 지갑이었다. 얼른 지갑 안을 살펴보니 20불짜리 10불 지폐도 거기에 신용카드까지 고스란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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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어제 저녁부터 정오까지 저 자리에 지갑이 그래도 있었다니~" 남편은 어이가 없는지 껄껄 웃고 아들에게 지갑을 찾았다고 전화를 해주었다. 아들도 소식을 듣더니 믿기 어렵다면서도 좋다고 ((방방)) 뛰더니 결국 고생한 우리 부부에게 비싼 저녁 한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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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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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김치 _ 반포기, 돼지고기 _ 반파운드, 두부 _ 1모,

양파 _ 1개, 파 _ 2대, 청양고추 _ 2개, 후추 _ 약간, 육수 _ 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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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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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국물 _ 1컵, 진간장 _ 3큰술, 설탕 _ 1큰술, 

고추장 _ 3큰술, 다진 마늘 _ 1큰술, 고추가루 _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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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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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물 8컵을 붓고 분량의 다시마와 멸치, 표고를 넣고 팔팔 끓인 후 식힌다. 

이렇게 간단하게 완성한 <다시마 육수>를 김치찌개 국물로 사용하면 감칠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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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육수를 끓이는 동안 준비한 돼지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큼직하게 썰어 준다. 

그리고 두부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고 양파는 채를 썰고 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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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먹기 좋게 썰어 놓았던 돼지고기를 불맛을 주면서 구워 놓는다. 

김치는 국물을 짜서 물기를 제거하고 역시 큼직하게 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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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김치국물, 진간장, 설탕, 고추장, 마늘, 고추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이렇게 완성한 양념장에 실온에 두어 충분히 숙성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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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준비가 끝났으면 찌개 끓이기 좋은 큼지막한 냄비에 채 썰어 놓은 양파를 깐다. 

양파를 깐 위에 준비해 놓았던 돼지고기, 두부, 김치를 모양을 잡으면서 예쁘게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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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냄비에 찌개 재료를 보기 좋게 얹었으면 만들어 놓은 육수를 조심스럽게 부어준다. 

이 상태로 한소큼 끓인 후 양념을 골고루 넣어주고 다시 끓인 후 파와 청양고추로 얹은 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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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육수라고 생각한다. 

MSG로 맛을 내지 않고 미리 끓여낸 육수를 사용하면 깊은 맛도 나고 음식에 풍미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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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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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찌개>는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먹는 찌개 중에서도 최고일 것 같다. 

시큼하게 익어 버린 김치에 육수를 붓고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 재탄생 시킨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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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돼지 고기>를 넣어도 맛이 있지만 참치, 꽁치, 돼지 갈비 등 무엇을 넣어도 잘 어울린다. 

뭉근하게 끓여낸 김치 찌개를 밥 위에 올려 먹으면 한그릇 정도는 뚝딱 비워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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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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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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