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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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House Sub] 맛있는 샌드위치가 점심을 행복하게 해준다.
10/20/2018 09:2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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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기 전 마지막으로 하던 일이 프랜차이즈 회사 R&D 부서에서 메뉴 개발하는 것 이었다. 

그러니 타회사에서 새로운 레스토랑이나 메뉴를 개발하면 득달같이 찾아가 체크해 보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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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인가 한국 유명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새로운 샌드위치 브랜드를 오픈하였다는 것 이다. 

일찌감치 현장으로 나갔는데 미국 본사에서도 여러분이 오시고 뻑쩍지근하게 오픈 행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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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년도 지나지 않아 그 유명 샌드위치 전문점이 문을 닫았는데 한동안 업계에서 설왕설래가 있었다. 

"한국 사람들이 샌드위치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 않아" 뭐 이 정도로 결론이 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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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업계에서 이런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른 이야기까지 한동안 설왕설래 했다. 

그 후에 이민을 와서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샌드위치 전문점을 다니다 보니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당시 한국 샌드위치 전문점이라는 것이 여기저기 있기는 하였지만 대부분 비슷비슷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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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House Sub] 맛있는 샌드위치가 점심을 행복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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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019 North Magnolia Avenue Ste D, Anaheim, CA 92801

Phone : (714) 723-6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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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한국 샌드위치는 그저그런 빵에 햄이나 고기나 종이장처럼 얇고 야채만 가득 채운 샌드위치 였다.

되려 가장 맛있었던 샌드위치는 지하철 샌드위치였는데 뜨거운 데판에 마아가린으로 식빵을 굽고 계란 후라이를 속으로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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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배추 썰은 것을 가득 채운 후 케챱과 설탕까지 뿌린 후 말아 주는데 뜨거워 입이 데일 정도였다. 

일회용 컵에 끼워진 샌드위치를 ((후후)) 불며 먹는 맛은 아는 사람만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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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 길어졌지만 한국에서 이 정도 샌드위치만 보아 왔는데 미국에 와서야 제대로 된 샌드위치를 만났다. 

자신이 선택한 빵에 과다할 정도로 고기로 속을 가득 채우고 여기에 치즈, 야채, 소스를 흐르도록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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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으로 잡히지도 않을 정도의 두툼한 샌드위치를 ((턱))하고 잡기만 해도 맛이 느껴질 정도이다. 

<FireHousd> 샌드위치는 이런 전형적인 미국식 샌드위치 공식에서 한치도 비켜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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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가 주문한 <Hero Sandwich>가 나왔는데 보기만 해도 '저걸 어떻게 먹지?'할 정도로 양이 넉넉하다. 

반으로 잘라 나온 샌드위치를 들고 단면을 보았는데 고기부터 햄, 토마토, 양상치까지 꽉 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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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은 속재료 양도 중요하지만 이 것을 받쳐주는 빵이나 소스도 중요하다. 

< Hero Sandwich>를 들고 한입 크게 물었는데 비쥬얼만큼 맛까지 좋아서 입이 행복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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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House>는 좋은 빵에 괜찮은 속재료를 꽉 채운 샌드위치인데 '샌드위치는 이런거야'라고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샌드위치가 나오면서 투박하게 생긴 <오이 피클>도 따라 나오는 것이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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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식사를 해 본 분들은 경험이 있겠지만 우리도 둘이 가면 1개만 시키거나 반개만 추가한다.

두번째로 주문한 샌드위치는 Brisket Sandwich인데 일부러 반개로 주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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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통 한국 여자라면 충분한 사이즈라는 생각이 든다. 

Brisket은 한국 사람들은 주로 BBQ로 구워 먹는게 고소하면서도 맛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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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분들도 남부에서 주로 BBQ로 많이 먹고 이렇게 구운 Brisket을 빵 사이에 끼워 먹는다. 

Brisket Sandwich는 남부 BBQ식 소스를 넣었는데 사실 남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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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House> Brisket Sandwich는 덜하기는 하지만 보통은 소스의 달콤함이 한국 사람들은 적응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샌드위치가 두툼해서 두 손으로 잡고 맛을 보았는데 역시 달콤함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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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손으로 큼지막한 <오이 피클>을 들고 먹으니 부담스럽지도 않고 입에 착착 감기는 기분이다. 

"다음에 올 때는 루벤 샌드위치를 먹어 보아야지" 하고 남편은 미리 계획까지 세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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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사이 몇몇 샌드위치 전문점에 반해서 점심이면 부러 찾아다니면서 맛을 보고 있다. 

로컬에 있는 자그마한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프랜차이즈 샌드위치 점까지 다양하게 다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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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몇몇은 눈이 하트로 변할 정도로 맛이 있는데 <FireHouse Sub>는 그 중에서도 상위이다. 

빵도 자기 입맛에 맞는 것을 선택하고 들어가는 야채도 까다롭게 고르면 만족도도 훨씬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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