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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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s BBQ] 가든 글로브에 새롭게 뜨는 Korean BBQ
10/18/2018 08:1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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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라면 어느 날인가 <고기>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한국인들이 이렇게 고기를 좋아하니 결국 Korean BBQ라는 말까지 나오지 않았겠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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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국 분들이 Korean BBQ가 너무 인기를 끌면 다른 한국 음식이 소외당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한다. 

Korean BBQ는 한국인보다 타인종이 더 많이 찾으니 그 생각과는 반대로 다른 한국 음식에 대한 소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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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Grams Korean BBQ>는 이런 임무(?)를 잘 수행하는 듯이 보인다. 

우리가  <Grams Korean BBQ>를 방문한 날도 이미 중국분이나 타인종 분들로 버글버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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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s BBQ] 가든 글로브에 새롭게 뜨는 Korean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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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8902 Garden Grove Boulevard. Garden Grove, CA 92844

Phone : (714) 591-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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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것을 피해 보려고 5시 즈음에서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하였는데도 이미 웨이팅이 걸려 있다. 

입구 쪽에 십여명의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국 사람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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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중에 식사를 하다 보니 제법 많은 한국분도 보였지만 그 날 따라 웨이팅하는 한국 분은 보이지 않았다. 

Korean BBQ를 먹고자 기다리는 분들 대부분이 중국 분들이라는 것이 신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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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는 스시 AYCE나 korean BBQ 하다 못해 순두부나 설렁탕 전문점까지 중국 분들이 많이 보인다. 

오랜 이민 생활 동안 보지 못했던 광경인데 아마도 한류 영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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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다른 Korean BBQ와 크게 달라 보이지도 않았고 맛도 비슷비슷한 정도 였다. 

단지 반합에 담겨진 Corn Cheese가 약간 특이했는데 불이 어느 정도 달구어지자 진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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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가 녹은 후에 스푼으로 떠 보았는데 모짜렐라 치즈가 ((주우욱)) 늘어나는 것에 입맛이 동했다. 

Corn Cheese는 모양만 좋은 것이 아니라 맛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리필을 부탁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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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ms Korean BBQ>는 무제한인 18.99불과 26.99불이 있는데 우리한테는 별로 선택이 없었다. 

가격만틈 메뉴가 차이가 나서 갈비를 제공하지 않는 18.99불 무제한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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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론 26.99불로 선택을 하였는데 먹을 수록 잘 선택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먼저 양념 갈비와 매운 갈비살이 나왔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도 프리미엄급 갈비 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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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양념 갈비는 두툼하게 커팅을 해서 손으로 집고 뜯었을 때 퀄리티가 그대로 느껴진다. 

꾹하고 씹었을 때 육즙이 그대로 배어 나오면서 갈비의 쫄깃하고 부드러움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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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달착하면서도 짭잘하게 간장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그 자리에서 몇대라도 뜯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남편은 양념 갈비보다는 이 날 <양념 갈비살>에 꽂혀서 거의 세접시 이상을 먹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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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촘촘히 박혀 있는 갈비살을 달착하면서도 매콤하게 양념을 하였다. 

남편이 달콤매콤한 양념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프리미엄 급의 갈비살이 맛의 등급을 결정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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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갈비 하나씩을 잡고 뜯어 먹고 있는데 제법 높은 서버(?)분이 <삐까냐>를 가지고 왔다. 

"삐까냐는 고기 맛을 아시는 분만 좋아하세요. 살짝 구워서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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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까냐>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쇠고기 요리이다. 

Picanha는 질 좋은 쇠고기를 마늘 양념을 하여 어느정도 재워 둔 후에 숯불에 구워낸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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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굵은 소금으로 간을 했는데 살짝만 데워 먹는 다는 기분으로 구워 먹으면 된다. 

잠깐 한눈 팔아 많이 구은 것을 먹으려고 하니 순간에 고기가 뻣뻣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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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를 이 정도 먹었으니 돼지고기도 먹어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만나 본 <대패 삼겹살>과 우리 가족이 즐겨 먹는 <항정살>까지 주문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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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s Korean BBQ>에서는 상추쌈이나 샐러드 대신 양배추를 매콤하게 버무린 것을 제공한다. 

우리 가족이 원래 양배추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Grams Korean BBQ>에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는 모든 고기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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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만 하여도 <양배추 샐러드>를 세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는데 나중에는 미안해서 주문을 하지 못할 정도였다. 

매콤한 양배추에 갈비나 돼지고기를 얹어 먹으니 느끼함이 많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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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양배추는 계속 고기만 먹었다는 부담감을 덜어 준다. 

마지막으로 <된장찌개>와 마늘 밥을 주문했는데 <Grams Korean BBQ>의 하일라이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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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이미 고기를 과다하게 먹은 상태 였지만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Grams Korean BBQ> 된장찌개는 거부할 수 없었다. 

<마늘 밥>이기는 하지만 여기에 <된장찌개>를 넣어서 슥슥 비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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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라면 된장찌개에 비빈 밥 위에 김치를 척척 얹어 먹으면 또 밥 한그릇을 먹을 수 있다. 

아마도 고기 먹는 공간과 밥 먹는 공간은 따로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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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s Korean BBQ>가 가격도 저렴하고 고기 질도 좋으니 Garden Grove에서는 이미 소문이 자자한 것 같다.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시간에는 입구 쪽에 이미 수십명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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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있는 한인들 보다는 젊은 타인종들이 주고객이니 아마 이 분들에게 더 인기가 있나 보다. 

Garden Grove가 우리 집에서 멀기는 하지만 조만간 다시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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