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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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제육 볶음] 신김치와 돼지고기가 만나니 신세계가 열린다.
10/14/2018 10:4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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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_ Stir_Fried Spicy P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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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제육 볶음] 신김치와 돼지고기가 만나니 신세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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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일 견디기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에어컨이다. 시도때도 없이 특히나 한겨울에도 에어컨을 틀어 놓고 사는 미국인들을 보면 다문 입을 다시 닫기가 힘들 정도이다. 나는 타인종들이 나같은 토종 한국인과 다르다는 것을 라스베가스에 놀러 가서 다시 깨달았다. 찬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에 <라스베가스>를 놀러 간 적이 있다. <라스베가스>도 한겨울에는 얼마나 추운지 그 날은 두툼한 점퍼를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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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저 사람들이 인간이가??" 남편이 창밖을 보다가 감탄사를 터트린다. 무언가 하고 창가로 갔는데 코끝까지 시린 겨울 날에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선탠도 하고 있었다. 혹시 저 미국인들이 자쿠지에 들어 앉아 있는 것을 잘 못 보았나 하고 한참을 바라 보았는데 자쿠지는 커녕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을 하고 있었다. 물론 수영장 물을 덮혀 놓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럼 맨 몸에 선탠을 하는 사람들은 무언지 설명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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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신체적 차이 때문에 우리 부부는 한겨울이던 한여름이던 점퍼나 가디건을 차 안에 넣고 다닌다. 그리고 그 곳이 식당이던 사무실, 마켓 어디던 간에 실내로 들어가면 일단 챙겨 입고 들어간다. 이제는 나이까지 들어서 마켓에 있는 신선코너에서 나오는 차가운 바람만 선득하게느껴져도 옷깃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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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도 예외는 아닌데 여름에는 에어컨을 더 빡세게 틀어 입김이 나올 지경이다. 저번 겨울에 아들과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물론 우리 부부는 점퍼로 단단하게 무장을 하였다. 그런데 아들이 반바지에 반팔만 입고 있는 것 이다. "야 이 눔아~ 겨울이라도 극장 안은 에어컨을 틀어서 많이 추워' 하고 남편이 충고를 하였는데도 아들은 괜찮다며 껄껄 웃고 만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는 따습게 보았지만 헐벗은 아들이 내내 걱정이 되었다. 영화를 다 보고도 멀쩡한 아들을 보니 겨울 수영장에 있는 미국인만큼 아들이 신기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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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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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Pork _ 1/2파운드, 느타리버섯 Oyster Mushroom _ 1/2컵, 

팽이버섯 Enoki Mushroom _ 1/4컵, 신김치 _ 필요량


새송이버섯 King Oyster Mushroom _ 1/4컵, 

양파 onion _ 1/4컵, 깻잎 Sesame Leaf _ 필요량, 대파 Scallion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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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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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 마늘 Garlic _ 1큰술, 고추장 Red Pepper Paste _ 2큰술, 

설탕 Sugar _ 1큰술, 식용유 Cooking Oil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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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 Black Pepper _ 약간, 생강즙 Ginger Juice _ 1작은술, 

참기름 Sesame Oil _ 약간, 참깨 Sesame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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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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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믹싱볼에 마늘, 고추장, 설탕, 식용유, 후추, 생강즙, 참기름, 참깨를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완성한 양념장은 실온에서 서너시간 숙성을 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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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돼지고기는 불고기 감으로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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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당근과 양파는 손질하여 채를 썰어 놓고 대파는 어슷썰기하고 깻잎은 굵게 채를 썰어 준비해 놓는다.

.버섯은 손질을 한 후에 소금물에 살짝 절여 놓았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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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썰어 놓은 돼지고기를 넣고 역시 만들어 놓았던 양념장을 넣고 잘 섞어준다.

역시 양념이 어느정도 배일 때 까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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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양념한 돼지고기를 볶는다.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미리 준비한 신김치, 야채와 버섯을 넣고 볶은 후 <제육볶음>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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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에 재워 놓았던 <제육>을 꺼내어 센불에 재빨리 볶아 내고 상추는 흐르는 물에 씻는다. 

약간 매콤하게 볶아낸 제육볶음에 쌈장까지 준비하고 상추도 소쿠리에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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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_ Stir_Fried Spicy P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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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 볶음>은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이다. 

그래서 <제육 볶음>을 하는 날은 미리 상추와 오이 등등 이런저런 야채까지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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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탁에 <제육 볶음>을 올려 놓으면 벌써 입이 귀 끝까지 걸린다. 

말할 것도 없이 냉장고에 식혀 놓았던 소주도 꺼내 놓는데 이럴 때는 친구 부부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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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주 안주만 있으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면 오랜만에 거나하게 한상을 차리게 되는데 이런게 인생사는 재미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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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_ Stir_Fried Spicy P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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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_ Stir_Fried Spicy P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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