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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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rano Buffet] 랍스터 부페에서 몇마리나 드실 수 있으세요
10/12/2018 07:55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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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인데 친구가 우리 부부를 <랍스터 부페>에 초대를 했다. 

언제 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Pala Casino에 있는 <랍스터 부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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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때나 미국에 와서도 <랍스터>라는 것을 편하게 먹어 본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한국에서 랍스터를 먹었던 곳은 <Canadian Lobster>이었던 것 같은데 물론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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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어항에 어른 팔뚝만한 <랍스터>가 수십마리 있었는데 그 중 한마리를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쪄주었다. 

<랍스터> 한마리만 먹어도 그 당시는 행복지수가 상승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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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rano Buffet] 랍스터 부페에서 몇마리나 드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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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777 San Manuel Boulevard. Highland, CA 92436

Phone : (800) 359-2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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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와서 Pala Casino 이 후 두번째 <랍스터>를 먹으러 <San Manuel>까지 왔다.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닌데 오로지 랍스터를 먹기 위해 <San Manuel>까지 왔다는 것이 조금 민망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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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미리 이야기를 들은 대로 Membership Card를 만드니 부페를 할인해 준다고 한다. 

할인 된 가격이 34불이니 Casino가 아니면 이 가격에 <랍스터> 부페를 먹을 수 있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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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San Manuel> 카드를 만들고 <부페>로 내려 갔는데 내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녁 7시 임에도 불구하고 랍스터 부페를 먹기 위한 줄이 끝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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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끝자리로 걸어나는데만 한참이 걸릴 지경인데 얼마나 기다릴지 가늠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집에서 한시간이나 걸려  <San Manuel>까지 왔는데 돌아 갈 수가 없으니 기다리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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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하나를 먹기 위해 이렇게 두시간 가까이 기다리는 것은 보통 의지가 없으면 힘들 것 같다.

주변에 한국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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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줄에서 1시간 40분을 기다린 후에야 부페에 들어갈 수 있었다.

Serrano Buffet 안으로 들어갔는데 부페 안은 아비규환 그 자체라고 말을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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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하는 테이블에서 음료를 시킨 후에 바로 <랍스터>를 먹기 위해 접시를 들고 다시 줄을 섰다. 

물론 이 줄은 그렇게 시간이 걸리지 않아 10분 만에 우리 식구 모두 <랍스터>를 들고 테이블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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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많다 보니 계속 랍스터를 쩌내는 것 같은데 일단 랍스터 테일 부분을 들고 맛을 보았다. 

살아 있던 랍스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이 탱글하고 쫄깃한 것이 입에 감기는 것이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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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쩌낸 <랍스터>를 먹기 위해 줄을 서서 10여분을 기다렸다. 

이렇게 <랍스터>를 먹었는데 맛이 좋기는 하지만 먹는 내내 이런 일을 반복한다는 것이 자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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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이도 랍스터를 오븐에 구워 낸 것은 기다릴 필요 없이 접시에 담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옆에는 <크랩 오이 샐러드>가 있어서 같이 담고 <포크 립>도 같이 담아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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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오븐 구이는 쩌낸 <랍스터>보다는 맛이 떨어져 스펀지 씹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맛도 많이 떨어졌다. 

그러니 수백명이 있는 부페에서 오븐 구이 <랍스터>만 손님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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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왔다갔다 하면서 <랍스터>와 스테이크, <포크 립> 등을 챙겨 먹었다. 

음료수도 두어번이나 리필해서 마셨는데 일하시는 분이 친절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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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rano Buffet는 랍스터로 유명하니 <대게>는 대부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대게>를 스팀기에 다시 쪄서 주면 제법 맛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직원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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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무리 두리번 거리면 직원을 찾아도 나타나지 않아 결국 차가운 <대게>를 가지고 왔다. 

차가운 <대게>가 맛이 아주 떨어지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먹기에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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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rano Buffet에서는 많은 음식들이 랍스터 살이나 게살을 사용한 것 들이 많았다. 

<랍스터> 타코는 완전히 기대 이상이었는데 되려 그 날 먹었던 음식 중에서는 가장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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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티야>에 랍스터 살을 넉넉히 넣고 양배추 썰은 것과 콘 등을 넣었다. 

여기에 <과카몰레>를 가득 올린 후 먹었는데 탱글한 랍스터 살과 과카몰레는 찰떡궁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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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판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는 <스테이크>도 있었는데 이 것도 생각지 않은 대박이었다. 

<스테이크>가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고 쇠고기 질도 좋아서 나이프 들어가는 것을 보니 맛이 짐작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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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한조각을 큼지막하게 썰어 먹었는데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제법이었다. 

<랍스터>를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스테이크>는 또 그 나름대로 먹는 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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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Serrano Buffet로 들어 왔을 때 커다란 양동이에 랍스터 껍질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아무리 무제한 랍스터라고 양동이에 껍질을 가득 찰 정도로 먹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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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세가족이 식사가 끝났을 때 보니 두 양동이가 랍스터와 대게 껍질로 가득차 있었다. 

식사가 끝나자 마자 <슬롯 머신>에는 앉지도 않고 바로 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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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렇게 무제한으로 먹는 랍스터 부페는 가지 않겠습니다"

남편은  <San Manuel>에서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자 마자 이렇게 선언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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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긴 식사 한번 하기 위해 1시간이나 운전을 해서 <San Manuel>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는 1시간 40분을 기다리고 부페 안에서도 랍스터를 받기 위해 또 기다렸으니 화가 날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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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랍스터를 먹기 위해 거의 6시간 이상을 보냈으니 확실히 미련해 보이기는 한다. 

우리 가족이 앞으로 카지노에서 랍스터를 먹을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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