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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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찹쌀구이] 한국인들이 모이는 파티에 꼭 필요한 메뉴.
09/15/2018 08:03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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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찹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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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찹쌀구이] 한국인들이 모이는 파티에 꼭 필요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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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버릇처럼 하는 일이 몇가지가 있는데 물론 그 중 한가지는 블로그와 카스에 글을 올리는 것 이다. 잠이 제대로 깨지도 않은 채로 커피를 내려 커다란 커피 잔을 들고 컴퓨터 앞에 앉는다. 컴퓨터를 켜고 대충 뉴스를 훑어 보고는 블로그와 카스에 글을 올린 후 하루 일을 시작한다. 이런 버릇이 생긴 것이 거의 10년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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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년에 남편 팔 근육이 끊어져서 작은 수술을 하게 되었다. 수술은 당일 아침에 받고 바로 퇴원하는 간단한 수술이었지만 문제는 팔을 쓰지 못하니 누군가가 대신 잔심부름을 해주어야 했다. 케이터링에 쿠킹클래스까지 정신없이 지내는데 남편 뒷바라지까지 해야 하니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가 되어 버렸다. 결국 <카카오 스토리>와 블로그에 올리던 글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않고 며칠이 지났는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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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무슨 일이 있어??" 몇달에 한번씩 전화 통화나 하던 친구들에게 전화가 왔다. 블로그에 글이 올라오지 않으니 건강에 이상이 생겼나 생각했던 모양이다. 남편이 수술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까지 30분을 통화하고서야 전화를 끊었다. 그런데 몇분 지나지 않아 다시 벨이 울린다. "혹시 미쉘 선생님이세요?? 죄송합니다. 제가 매일 블로그 글을 읽는 사람인데요 갑자기 글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이 되서 염치불구하고 전화를 드렸습니다" 평소에 블로그를 챙겨 읽던 분인데 무슨 일이 생겼나 너무 궁금해서 전화를 했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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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남편이 전화해 보라고 난리가 났어요. 별일 없으시죠" 워싱턴 DC에서 일할 때 같이 일했던 엘렌이 전화를 했다. 동부를 떠나고 한번도 연락을 한적이 없는데 그 동안 꾸준히 내 <카스>를 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오랜만에 온 연락이니 10년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1시간에 걸쳐 전화를 했다. 그 후로도 끊임없이 안부 전화가 걸려 왔는데 결국 '당신이 카스나 블로그에 해명 글을 올려!!' 남편이 애걸복걸 하면서 그 간 사정을 블로그에 올리라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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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유로 글을 못 올리게 되어서 <포스팅>을 몇주 더 쉬어야 겠다고 인터넷에 올렸다. 그리고 잠시 조용한 듯 하더니 해명 글을 읽지 못한 분들 카톡이나 전화가 다시 오기 시작했다. 결국 아무리 바빠도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를 들고 다시 블로그와 <카스>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자 조용해 졌다. "알고 보니 당신 인터넷 스타이네" 남편이 거실 소파에 팔 기브스를 하고도 뭐가 좋은지 썰렁한 농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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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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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용 쇠고기 _ 1파운드,찹쌀가루 _ 2컵, 파채 _ 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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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재료

간장 _ 1큰술, 국간장 _ 1큰술, 사과식초 _ 1큰술, 레몬쥬스 _ 1큰술,

육수 _ 2큰술, 물엿 _ 1큰술, 설탕 _ 1큰술, 매실청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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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_ 1큰술, 마늘 _ 1작은술, 홍청고추 _ 각 1/2작은술,

 후추 _ 약간, 참기름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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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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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준비한 쇠고기는 키친 타올을 이용해서 핏물을 제거해 준다. 

핏물을 제거한 쇠고기를 얇실하게 썰은 후에 배즙을 넣고 15분 정도 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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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 볼에 분량의 간장, 국간장, 식초, 레몬 쥬스, 육수, 물엿, 매실청을 넣고 잘 섞는다. 

여기에 파, 마늘, 청홍고추를 넣고 섞은 뒤 후추와 참기름으로 간을 맞추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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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배즙에 재워 두었던 쇠고기는 한장씩 떼어내 준비한 찹쌀가루에 꾹꾹 눌러 골고루 묻쳐준다. 

달구어진 팬에 찹쌀가루를 묻힌 쇠고기를 갈색이 날 때 까지 잘 지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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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예쁜 접시에 미리 썰어 놓았던 파채를 넉넉히 올린다. 

파채 위에 지져 놓았던 쇠고기를 보기 좋게 얹어 <쇠고기 찹쌀구이>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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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완성한 <쇠고기 찹쌀구이>에 완성한 양념장을 흐를 정도로 넉넉히 뿌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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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념장을 끼얹어 내어도 좋지만 기호에 따라 따로 양념장을 담아 내어도 무관하다. 

약간 매콤한 것이 좋으면 양념장에 <칠리소스>를 추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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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찹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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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그렇게 먹기 싫어 했던 <파>가 요사이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나같은 경우는 원래 양보다 <파채>를 넉넉히 얹어 쇠고기 찹쌀구이와 함께 싸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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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은은히 입안에 퍼지는 파향과 쫄깃하게 씹히는 <쇠고기>가 잘 어울린다. 

자그마한 파티라도 할려면 약간 매콤하게 소스를 만들어 끼얹으면 맥주 안주로는 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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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불고기, 돼지 장조림, 김치 콩나물국, 계란말이, 깍두기 등 집밥 메뉴가 더 화려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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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찹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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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찹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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