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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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Ten Seafood]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국 음식점.
09/10/2018 07:2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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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있는 중국 식당에 가면 당황스러운 점이 몇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일하시는 분들인데 처음에는 한동안 적응이 되지 않아 갈 때 마다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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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에 식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은 눈치를 채셨겠지만 중식당 식기는 이빨이 안빠진 것이 없다. 

사용하는 접시가 하나 같이 이빨이 빠져 있거가 금이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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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는데 중식당에서 일하시는 분 대부분이 그릇이 ((툭))하고 던지기 때문이다. 

버스트 박스를 가지고 와서 치울 때도 그릇을 순서없이 마구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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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릇이 성할 리 없는데 항의를 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일부 직원은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일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영어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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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요일(9월 10일) 저녁까지 Michelle의 <집밥 7종 세트> 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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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Ten Seafood]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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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7901 Pioneer Boulevard Ste K. Artersia, CA 90701

Phone : (562) 860-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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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분들이 손님들에게 화가 나거나 불만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중국 분들 특성인 것 같다. 

레스토랑을 들어서도 <리셥셔니스트>가 웃는 얼굴로 반겨 주는 것도 아니고 직원 분들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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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정한 표정으로 뜨거운 차를 ((툭)) 던지듯이 테이블에 올려 놓는다. 

주문을 하면 듣는 둥 마는 둥 하고는 그저 무표정한 얼굴로 ((휭))하니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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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우는 중식당을 한달이면 한두번을 가니 중식당 직원들이 이런 행동에 개의치 않는다. 

직원분들 얼굴이 화난 얼굴이라도 화난 것이 아니라 그저 무표정한 것 이겠거니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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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Ten Seafood>를 방문한 날은 남가주에 오랜만에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이었다. 

OC가 추운 날이 별로 없으니 이렇게 비만 와도 웬지 뼈속까지 시린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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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 Ten Seafood>에 가기도 전부터 남편은 <완톤 스프>를 먹어야 몸이 풀리겠다고 노래를 불렀다. 

원하는 대로 <완톤 스프>를 주문해 주었는데 제법 커다란 보울에 담겨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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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물 맛을 보았는데 배추를 넉넉히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진하면서도 시원하다.

"아~ 시원하다" 날이 구질구질해서 그런지 남편도 한 스푼 떠서 국물 맛을 보더니 탄성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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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젓가락으로 완톤을 집어서 스푼에 올린 후 먹었는데 피가 쫄깃하고 속도 탱글하다. 

한국 만두국과 비슷한 기분이었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구수해서 국물도 남기지 않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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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주문한 것이 <Clam with Black Bean Sauce>이다. 

Black Bean Sauce는 우리가 흔하게 쓰는 두반장이나 굴소스처럼 잘 알려진 소스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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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중식에서는 해산물 요리에 주로 쓰는데 비린 맛을 없애주고 구수한 맛을 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Clam에 Black Bean Sauce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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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밥을 한숟가락 먹고 손으로 조개를 집어 같이 먹었는데 그야말로 찰떡 궁합이다.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밥반찬으로 먹기에는 이것 만한 것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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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를 다 집어 먹은 후에는 남은 야채에 하얀 밥을 넣고 비벼 먹었다. 

조개에서 나온 육수에 Black Bean Sauce가 섞여 있는 맛은 이렇게 비벼 먹었을 때 진가가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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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갈 무렵이면 주는 중국식 식혜 같은 것인데 우리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다. 

아주 달지도 않고 들큰한 맛에 작은 알맹이 같은 타피오카(?)가 그냥 입안에서 도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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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무료로 주어도 입맛에 별로 맞지 않으니 옆으로 치워 놓았다. 

우리가 방문한 날이 무슨 중국 노인들 모임이 있는 날인지 레스토랑 안은 시끌벅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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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를 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일부 사람들은 술에 취해 고성방가를 한다. 

허지만 아까 말했듯이 중식당에 가서는 그저 그러려니 하면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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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요리명이 복잡해서 제대로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미국식으로는 <Mushu Pork with PanCake>인데 Pancake라는 말이 맞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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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부리토나 타코처럼 밀전병에 같은 야채에 돼지고기를 넣고 돌돌 말아 내는 음식이다. 

밀전병에 속을 채울 때 중국식으로 센불에 돼지고기와 야채를 넣고 짧은 시간에 볶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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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야채나 돼지고기에서 불맛도 올라오고 야채도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다. 

비가 오는 날이라 <Ten Ten Seafood>에 손님도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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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행이도 우리가 주문한 3가지 음식 모두가 맛이 있어 남기는 것 없이 싹 비웠다. 

밀전병 말이는 스리라챠를 부탁해서 소스처럼 찍어 먹었는데 입에 ((착)) 붙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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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일하시는 분들의 무표정이 아니라 시끄러운 모임이다. 

단체 손님 외에 홀에는 손님이 별로 없기는 하지만 나머지 손님들도 짜증스러운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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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단체 손님일지라고 조금만 조용하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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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는 소고기 볶음, 등갈비 조림, 게살 스프, 오징어 샐러드 까지 진한 한국의 맛을 느껴보세요. 

집밥 주문 : (562) 896-3090  카톡 주문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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