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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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열무김치] 비빔국수도 해먹고 찬밥에도 비벼 먹으니 입맛 나네요.
09/07/2018 08:0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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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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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열무김치] 비빔국수도 해먹고 찬밥에도 비벼 먹으니 입맛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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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여행은 특별한 기대는 없지만 익숙하기 때문에 편안한 여행이 될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친구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같이 사는 것이 아니니 가끔 몇시간 만나 수다를 떨거나 식사하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이런 지인들과 같이 여행을 할 시에는 새벽부터 밤까지 매끼 같이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어야 하니 불편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친한 사이라도 며칠 여행을 다녀 오면 등을 돌리는 경우를 수도 없이 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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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A는 어디를 출발하려고만 하면 화장실에 가서 10분씩이나 있는 이유가 뭘까??" 오래 전에 같이 여행을 했던 A씨는 목적지로 출발하려고 하면 화장실에 가서 나오지를 않는다. "아무래도 과민성 대장 뭐,,, 이런 경우인가 봐요. 막상 화장실 가면 일을 볼 수가 없어요" 다른 분들께 이런 식으로 사과를 하지만 여행 내내 습관성 화장실 행이 반복 되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여행이 길어질수록 일행들 신경도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여행이 끝날 즈음에는 모두들 감정이 상해 있었다. 그러니 그 후에 A 이야기만 나오면 모두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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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행이도 우리 부부는 서로 성격이 잘 맞는 B씨 부부를 만나 여행이 행복하게 되었다. 사실 남편이 만만치 않아서 여행하기 쉬운 사람이 아니다. 잠자리가 까다로워 일정한 조건을 갖춘 숙소에 들어야 하고 마시는 것을 좋아하니 중간중간 화장실도 자주 가야 한다. B씨 부부는 이런 남편을 여행 마지막까지 배려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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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같이 여행하다 보면 수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당연히 의견이 일치 될리가 없다. 예를 들면 남편 정치성향은 진보에 가깝고 B씨는 지독한 보수 쪽 이다. 이야기를 하다 부딪치게 되면 누군가가 얼른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린다. 식성도 B씨는 라면을 끓여 먹어도 한식을 먹자는 쪽이고 우리 부부는 로컬에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를 원한다. 그러니 절충으로 점심은 무조건 한식으로 하고 저녁은 여행지에서 유명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서로 간에 무리할 정도로 배려를 해주니 여행이 재미있게 끝났다. 그 후로도 일년에 한두번씩 같이 여행을 하는 사이가 되니 식구처럼 편해졌다. 이제는 자식도 나이가 들어 같이 여행을 가려 하지 않으니 친구끼리라도 여행에서 서로 배려 해주는 것이 인생을 조금 더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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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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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4단, 꽃소금 1/4컵, 오이 10개, 

굵은 소금 1/4컵, 찹쌀가루 1컵,

 

양파 1개, 붉은 고추 5개, 고추가루 1컵, 

마늘 1/2컵, 까나리액젓 1/2컵, 매실청 필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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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양념 만들기

 

 

1_냄비에 물 1컵 반을 넣고 끓이다가 준비한 찹쌀가루를 넣어 준다.

거품이 일면 약한불로 줄이고 나무주걱으로 수시로 저어주면서 뭉치지 않도록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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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분량의 붉은 고추, 고추가루, 마늘, 양파를 프로세서에 넣고 어글어글하게 갈아 준다.

믹싱볼에 끓여 놓은 찹쌀 풀에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열무김치 양념을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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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_분량의 열무는 흐르는 물에 두번정도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살짝 절여 놓는다.

 오이 역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굵은 소금에 굴려 2시간 정도 절여 놓는다.

 

2_절여 놓았던 열무는 다시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오이 역시 열무 정도의 길이로 먹기 좋게 자른다.

 

3_커다란 믹싱 볼에 절인 열무와 오이, 파를 넣고 완성한 양념을 넣은 후 살살 버무린다.

 어느정도 버무려 졌으면 매실청과 까나리 액젓을 넣어가면서 간을 맞추어 완성한다.

 

 

이렇게 <열무오이김치>를 담구어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필요할 때 마다 꺼내어 먹는다.

<열무오이김치>는 쓰임새가 많아 그냥 먹기도 하고 비빔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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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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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가 충분히 익었으면 꺼내어 <열무 비빔 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열무김치>를 쫑쫑 썰고 여기에 식초 약간, 설탕, 소금, 고추가루 살짝, 참기름, 통깨를 넣어 버무린다.

 

이렇게 만든 고명을 잘 삶은 소면 위에 얹으면 맛있는 <열무 비빔 국수>가 완성이다.

남편은 매콤한 맛을 좋아하니 고추가루를 약간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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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는 소고기 볶음, 등갈비 조림, 게살 스프, 오징어 샐러드 까지 진한 한국의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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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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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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