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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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들깨탕] 진한 국물 맛에 '카~'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09/05/2018 08:5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29  




<우엉 들깨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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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들깨탕]  진한 국물 맛에 '카~'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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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외식업을 하여도 인터넷이나 SNS, 유투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영업을 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뉴욕에 Rainbow Bagel이라는 희안한 모양의 Bagel 전문점이 있는데 맛은 둘째치고 매일 SNS에 올라오는 사진때문에 '대박'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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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el을 어떻게 만드는 지는 몰라도 진한 무지개 색이 나도록 빚어 구워 낸 것 이다. "저렇게 색소가 많이 들어가도 사람 몸에 괜찮은 걸까?" 하고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제는 뉴욕 명물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 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제 레스토랑에서도 이런 식으로 SNS에 오르기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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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컨설팅을 하였던 몇몇 사장님들도 '음식이 특이하다고 SNS에 올라갈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하는 식으로 메뉴 개발 부탁을 하였다. 그 중에 A레스토랑 사장은 유난히 Yelp에 신경을 썼는데 아침에 출근하면 제일 먼저 Yelp에 달린 리뷰를 보는 것으로 시작을 하였다. 그러니 일하는 직원 분들도 아침만 되면 두려움에 떨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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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Yelp에 혹평이라도 올라 오면 불호령이 떨어졌다. "김셰프!! 음식이 너무 짜서 먹을 수가 없다잖아" 달리는 <리뷰>마다 이런 식으로 일일히 반응을 했는데 일하는 직원들은 죽을 맛 이었다. 그러니 무슨 방법을 써서 라도 별 다섯개 만점에 4개 이상을 유지하려고 애를 썼다. 그런데 얼마전 그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다.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친분이 있던 김셰프에게 전화를 하여 차초지종을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김셰프 하는 말이 'Yelp에 사진이 올라갈 수 있도록 희안한 메뉴를 개발했는데,,, 결국 고객에게 외면을 받은 것 같아요' 하면서 한숨을 쉰다

Yelp같은 곳에서 뜨는 것도 중요하지만 레스토랑에서 가장 중요한 맛을 잊으면 그야말로 죽도 밥도 안되는 것인가 보다. 


* 그 동안 인기가 있었던 레시피를 한달에 한두번씩 올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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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유명 셰프인 Michelle이 정성으로 만드는 집밥 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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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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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_2대, 마른 표고버섯_4개, 두부_1모, 시금치_1단, 

들깨가루_1/2컵, 쌀가루_2큰술, 국간장_필요량, 소금_약간, 들기름_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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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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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어머리 Dried Pollack Head _ 1개, 다시마 Dried Kelp _ 1장,

표고버섯 Dried Shiitake _ 2개, 물 Water _ 5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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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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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북어머리 혹은 다시용 멸치와 다시마, 마른 표고버섯을 넣고 한소큼 끓인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체에 걸러 육수를 완성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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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우엉은 껍질을 벗겨내고 <어슷썰기>로 약간 굵직하게 썰어 준다.

우엉은 색갈이 변하고 떫은 맛을 가지고 있기 쉬우므로 식초를 탄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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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마른 <표고버섯>은 충분히 불려 두었다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분량의 시금치도 깨끗이 씻어 손질해 놓고 두부도 먹기 좋게 네모나게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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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냄비에 준비해 놓았던 우엉과 불린 표고를 넣고 들기름은 넉넉히 넣은 후 ((달달))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끓여 놓았던 육수를 붓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올 때 까지 은근히 끓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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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_국물이 우러났다 싶으면 분량의 쌀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두부와, 들깨를 넣고 한소큼 더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준비했던 시금치를 넣고 불을 끄고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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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쌀가루가 들어가면 국물이 훨씬 진해지고 깊은 맛을 낸다.

취향에 따라 <들깨가루>의 양을 조절하면 좋은데 우리 식구는 <들깨> 향을 좋아해서 원래 양보다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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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들깨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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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우엉들깨탕>을 투박하고 우묵한 그릇에 담아 한상을 차렸다.

뜨거울 때 한 스푼을 떠서 맛을 보니 구수한 들깨와 우엉의 짙은 향이 그대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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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건더기를 건져 먹다가 마지막에는 밥까지 말아서 ((푹푹)) 떠 먹으니 이마에는 땀이 맺힌다.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이렇게 담백한 맛에 빠지면 건강까지 좋아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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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는 소고기 볶음, 등갈비 조림, 게살 스프, 오징어 샐러드 까지 진한 한국의 맛을 느껴보세요. 

집밥 주문 : (562) 896-3090  카톡 주문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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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들깨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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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들깨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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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들깨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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