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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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축제_2]브레이브 하트의 멜깁슨이 생각난 하루였다.
05/31/2012 04:47 p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637  



 
메모리얼 데이 연휴이면서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날씨이다.
파란 하늘에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 있는 것이 흡사 하늘을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어마어마한 주차장도 거의 다 차버렸다.
 
멀찌감치 차를 세우고 한참을 걸어갔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별로 지루하지 않다.
 
 
입장권 가격은 만만치 않다.
1인당 18불이라서 식구가 많은 집은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스코틀랜드 축제_2] 브레이브 하트의 멜깁슨이 생각난 하루였다.
 
Address : 88 Fair Drive, Costa Mesa, CA 90626
문의 : (714) 296-3551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만난 파이프 밴드(Pipe Band)이다.
이날 밴드 경연 대회가 있는 것 같다.
홈페이지를 보니 파이프와 드럼 그리고 연주 조화를 심사한다고 한다.
 
 
여자들만으로 이루어진 파이프 밴드도 있다.
각자 파트를 나누어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다.
 
 
실내에서는 하이랜드 댄싱(Highland Dancing) 경연대회가 있다.
스코틀랜드 전통 춤인 것 같은데 모두들 진지하게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한쪽에서는 경연을 하고 강당내 여기저기서 춤연습을 하고 있다.
 
 
디즈니 영화 <브레이브>를 선전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내용은 스코틀랜드 신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메리다라는 한 왕국의 공주가 여궁사가 되기 위해 신분을 포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스코틀랜드 전통 미트 파이(Meat Pie)를 파는 부스이다.
 
 
걷다가 힘들면 이렇게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크게 성의있게 공연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공연을 보는 관객들도 그저그런 표정으로 보고 있다.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도 팔고 있다.
기념품들은 대부분 조금 조악스러운 것들이다.
이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나무로 만들 중세 시대의 칼이다.
아이들이 나무 칼과 방패를 들고 다니면서 소리를 지른다. ㅎㅎ
 
 
스코틀랜드 페스티벌(Scotland Festival)에서는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할 것 같지는 않다.
백파이프가 포함된 전통적인 마칭 밴드 경연 대회도 있고 하이랜드 댄싱 경연 대회도 있다.
뿐만 아니라 통나무 던지기, 무거운 돌 던지기, 망치 던지기 등도 있다.
 
 
통나무 던지기와 댄싱 경연 대회를 한참을 구경을 하였는데 의외로 재미가 쏠쏠하다.
스코틀랜드 축제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남자들은 전통 치마를 입고 다닌다.
전형적인 유럽 사람들처럼 덩치가 커서 치마 입은 모습이 신기해 보인다.
 
 
어쨋든 브레이브 하트의 주인공인 윌리엄의 후예들의 축제이다.
지금도 잉글랜드와 사이가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즐거운 하루 였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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