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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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씨푸드] 한국인에게 잘 어울리는 중국 음식.
07/25/2018 07:3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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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그맨이 <칭다오 맥주>를 언급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청도>가 많이 알려졌는지 모르겠다. 

중국은 크게 4가지 지역에 따라 음식을 나누는데 <칭다오>는 산해진미가 넘쳐 흐른다는 <산동>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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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가 해변 도시이다 보니 당연히 해산물로 만들어낸 요리가 유명하다. 

<칭다오>에서는 여름에는 한국 냉면과 비슷한 차가운 국수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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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빔냉면과 비슷하게 식초와 마장(깨로 만든 장)을 넣고 비벼 먹는 국수이다. 

이렇게<칭다오> 음식은 한국 음식 문화와 비슷해서 한국인들이 먹으면 별다른 부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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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씨푸드>는 Rowland Heights에 있는 중식당인데 아직까지 한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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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유명 Chef Michelle이 정성스럽게 직접 만드는 <집밥>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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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씨푸드_QingDao Seafood] 한국인에게 잘 어울리는 중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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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8904 East Gale Avenue. Rowland Heights, CA 91748

Phone : (626) 913-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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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land Heights에 대표적인 쇼핑 몰인 이 곳은 <QingDao> 뿐만 아니라 <보일링 크랩>, 신선 설렁탕, 백정 등이 자리잡고 있다. 

Rowland Heights는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므로 특성상 중식당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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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요사이 한국 열풍이 중국에 불면서 Rowland Heights에도 한식당이 늘어 나는 추세이다. 

중국인을 주고객으로 하는 한식당들은 손님들이 몰려 들어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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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인데 <보일링 크랩>은 끝이 안 보일 정도로 줄을 서있다. 

역시 음식도 트랜드 강한 음식이 인기를 끄는 것이 확실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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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오늘 <보일링 크랩>을 먹으러 온 것이 아니니 건너편에 있는 <QingDao Seafood>로 향했다. 

<칭다오>는 건물 모양이 화려해서 생각보다 비쌀까 걱정이 되었는데 가격을 보니 적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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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안으로 들어갔는데 오후 3시이기는 하여도 식당 안에는 손님이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잘 못 온 것 같아. 다른 식당으로 옮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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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불안한지 슬쩍 소매를 끌어도 이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으니 주문을 할 수 밖에 없다. 

제일 먼저 나온것이 중국식 볶음밥인 <양차오 볶음밥>인데 커다란 접시에 가닥 담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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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핫소스를 부탁하고 조금씩 덜어서 먹었는데 예상외로 맛이 아주 좋았다. 

파슬하게 볶아낸 중국식 볶음밥인데 식감도 좋고 간간히 씹히는 햄이나 탱글한 새우까지 마음을 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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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만두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인다. 

산동 분들은 만두를 우리처럼 간장에 찍어 먹기 보다는 흑식초에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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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만두 하나를 젓가락으로 들어 흑식초에 찍어 먹었는데 입에 착 감기는 기분이다. 

얇은 만두 피로 속을 싸서 먹는 만두도 좋지만 <칭다오> 만두처럼 피가 두꺼워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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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피는 쫄깃하다기 보다는 부드럽게 씹히는 맛인데 탱글한 속하고 잘 어울린다. 

흑식초에 찍어 먹어서 그런지 돼지 냄새나 느끼한 맛을 느낄 수 없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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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에서 가장 만족감을 주었던 메뉴인 <해삼 돼지고기> 볶음이 나왔다. 

한국 중국 식당에서 <해삼>을 이용한 요리가 얼마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가격이 상당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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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해삼이라는 재료가 음식 값을 올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센불에 <웍>을 이용해서 해삼과 돼지고기를 재빠르게 볶아 만들었는데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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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은 전혀 흐물거리지 않고 탱글하면서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이 마음에 든다. 

이런 조합이 안 어울릴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해삼과 돼지고기는 생각과 달리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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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양차우 볶음밥 위에 간장 소스로 맛을 낸 해삼과 돼지고기를 반찬같이 올려 먹었다. 

이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고급 중국 요리를 Rowland Heights에서 맛 볼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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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곳에서 오리지널 중국 요리를 잘 못 시키면 강한 향신에 곤혹스러운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칭다오> 요리는 향신이 강하지 않아 한국인이 먹기에 전혀 부담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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