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오이롤] 상큼하게 한입에 쏘옥 들어간다.
06/13/2018 07:41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613  



.

<오이롤 _ Cucumber Roll>

.

.

.

.

[오이롤 _ Cucumber Roll] 상큼하게 한입에 쏘옥 들어간다. 

.

.

친구가 생일을 맞아 우리 부부를 비롯한 다른 친구부부들도 식당으로 초대를 했다. 초대한 식당이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고 롤랜드 하이츠에 있는 자그마한 한식당이다. 나이들이 있다 보니 화려한 미국 식당보다는 이런 한국 식당이 마음이 편안한가 보다. 생일이라고 초대한 부부가 그래도 그 식당에서 제일 비싼 갈비찜과 갈비 숯불 구이 등을 주문해 주었다. 우리 부부도 특별히 생일 선물 준비할 것도 없어 85도씨 베이커리에서 멋진 케이크를 사가지고 갔다. 

.

A씨는 제법 고급 와인을 준비해 와 식당에 양해를 구하고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고 손님들이 몰려 들어 너무 시끌벅적해 케이크를 자르기는 무리가 있었다. 생일은 맞은 부부가 "여기는 너무 복잡하니까 옆에 한국 분이 하는 커피 숍이 있으니 그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케이크 촛불도 불까요??" 하고 제안을 하여 식당 옆에 있는 커피 숍으로 이동을 하였다. 

.

<커피 숍>에서 우리가 가져간 케이크를 잘라 먹기 민망해서 이것저것 주문을 하고 양해를 구하기로 했다. <커피 숍>에 간 우리 일행이 모두 12명 이었는데 전체 커피를 주문하고 호두과자도 주문 하였다. 커피가 나오고 나서 생일을 맞은 B씨가 사장으로 보이는 여자 분에게 가서 양해를 구했다. "제가 오늘 생일인데 케이크 촛불만 끄고 박수 한번 치고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케이크는 여기서 먹지 않고 도로 가져가겠습니다"하고 부탁을 드렸다. 그런데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 분이 '외부 음식을 가지고 오시면 헬스에 걸려서 안됩니다'하고 단호하게 말한다. 

.

식당에서 식사 하고 난 후 커피 한잔하면서 케이크 촛불을 끄려고 했던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 그 후로도 주인 여자 분이 카운터 앞쪽으로 나와 혹시 케이크를 먹나하고 감시를 한다. 외부 음식이라는데 틀린 말도 아니고 해서 커피를 마저 마시고 끝내려고 했다. 그런데 커피 종류를 모두 다르게 시켜 누군가 카페오레 맛이 어떤가 싶어 빈컵 하나만 달라고 하였더니 소주 잔 만한 유리잔을 내준다. 이 정도 되니 같이 간 일행 12명 모두 화가 나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 누군가 입에서 나쁜 소리가 나올 것 같아 얼른 커피 숍을 나와 헤어졌는데 결국 생일 파티 마지막을 커피 숍 사장 분이 망쳐 버리고 말았다. 

.

.

.

.

.

.

.

.

.

맛있는 재료

.

.

밥 Rice _ 4컵, 단촛물 _ 필요량

계란 Egg _ 6개, 브로스 Broth _ 적당량, 

미린 Mirin _ 2큰술, 소금 _ 약간, 

오이 Cucumber _ 2개, 맛살 Imitation Crab _ 적당량

.

.

.

.

.

.

.

.

만들기

.

.

1_믹싱볼에 식초 1, 설탕 1, 소금 1/3 비율로 넣고 잘 섞어 단촛물을 만든다. 

갓지은 밥에 <단촛물>을 적당히 넣고 스시 밥을 만들어 준다. 

.

2_믹싱볼에 분량의 계란과 브로스(Broth), 미린,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준다.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살짝 뿌려준 후 계란물을 부은 후 여러 겹으로 말아 두툼하게 지진다. 

.

3_준비한 맛살은 되도록 먹기 좋게 얇게 찢어 준비해 놓는다. 

.

4_김발에 랩을 감고 만들어 놓은 스시 밥을 펼치듯이 얹어 놓는다. 

그 위로 두툼하게 썰어낸 지단을 놓고 김밥 말듯이 말아 완성해 준다. 

.

5_준비한 오이는 감자 깍는 칼로 되도록 얇게 썰어 준다. 

길게 썰어낸 오이에 지단으로 속을 넣은 밥을 얹은 후 돌돌 말아준다. 

.

6_완성한 <오이 롤>에 찢어 놓았던 맛살을 올리고 그 위에 날치알을 올린다. 

.

.

맛살 위에 올리는 재료는 날치알도 괜찮고 원하는 대로 피망이나 새우 다진 것도 무관하다.

이렇게 화려한 <오이 롤>을 만들면 건강에도 좋고 보기에도 멋진 나들이 음식이 된다. 

.

.

.

.

<오이롤 _ Cucumber Roll>

.

.

.

.

.

<오이 롤>에 들어가는 밥은 되도록 고슬고슬하게 짓는 것이 좋다. 

<오이 롤>은 물론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지만 타인종 분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

가벼운 와인 파티에는 치즈 종류를 내는 경우도 많지만 <오이 롤>도 나쁘지 않다. 

향이 좋은 와인에 상큼한 <오이 롤>은 어떤 경우에는 와인보다 인기를 끌기 때문이다. 

.

.

.

오랜 동안 기다렸던 이태리, 중식 정규 5주 클래스를 개강합니다. 

클래스 등록 : (562) 896-3090 카톡등록 michellecho59

.

.

.

.

<오이롤 _ Cucumber Roll>

.

.

.

<오이롤 _ Cucumber Roll>

.

.

.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0월 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09/30/2020 1722
공지 [9월 반찬 7종 세트] 남가주 유명 셰프 미쉘이 만드는 집밥입니다. 08/27/2020 3416
2265 [미역전] 바다향이 솔솔 올라와 깔끔하게 맛있다. 10/23/2019 1507
2264 [Shabu 88] 롤랜드 하이츠에 있는 가성비 좋은 샤브샤브 전문점. 10/21/2019 2191
2263 [궁중 잡채] 미국인이 더 좋아하는 한국 음식. 10/19/2019 1876
2262 [Boston Cafe] 남가주에서 스테이크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 10/18/2019 2142
2261 [김치 콩나물국] 얼큰하고 칼칼하게 끓여내니 아침이 행복합니다. 10/17/2019 1390
2260 [미스터 가츠] 생각지도 않게 맛있는 돈가스 샌드위치. 10/16/2019 1724
2259 [차돌박이 숙주 볶음]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어이없게 맛있다. 10/14/2019 2301
2258 [Momo Paradise] 롤랜 하이츠에 있는 정통 일본식 샤브샤브. 10/12/2019 2044
2257 [옥수수전]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스위트 콘으로 만들었다. 10/11/2019 1735
2256 [Aspen] 노란 단풍으로 물든 Independence Pass는 지금이 절정이다. 10/10/2019 1602
2255 [부추 불고기] 향긋한 부추 향이 느끼함까지 잡아 주었다. 10/09/2019 1541
2254 [Taco Puro Jalisco] 가성비 갑인 우리 동네 타코 전문점을 소개합니다. 10/07/2019 2196
2253 [새우 단호박 볶음] 달콤한 단호박과 탱글한 새우의 완벽한 조화. 10/05/2019 1450
2252 [Sycamore 온천] 오붓하게 가족끼리만 온천을 즐기세요. (1) 10/04/2019 2043
2251 [콜로라도] 하루 만에 콜로라도까지 갈 수 있을까 10/02/2019 2141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