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클래스문의 : (562)896-3090
e-mail : kang4890@hanmail.net

 
[KettleBar Steam Cooking] 한국 사람 입맛에 딱 맞아 떨어진다.
05/17/2018 07:1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447  



.

애너하임에 있는 <Packing House>는 일년에 두서너번 정도는 가게 된다. 

특별히 한국에서 손님이 오면 이 곳에 데리고 가서 쇼핑도 하고 식사까지 하면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

<Packing House>는 한국식으로 말하면 편집 매장 정도가 맞을 지 모르겠다. 

남가주에서 인기를 끄는 레스토랑이나 먹거리를 모아 놓았는데 전체 건물을 팬시하게 만들어 놓았다. 

.

이렇게 예쁘장하게 뽑아 놓았으니 연인이나 젊은 여자 분들이 즐겨 찾는 곳 이다. 

오늘은 한국에서 공부하러 온 조카를 구경시키려고 일찜감치 픽업을 해서 <Packing House>에 도착했다. 

.

.

.

OC에 소문이 자자한 유명 셰프 Michelle이 직접 만드는 집밥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

.

.

.

.

[KettleBar Steam Cooking] 한국 사람 입맛에 딱 맞아 떨어진다. 

.

Address : 440 South Anaheim Boulevard Ste 106. Anaheim, CA 92805

Phone : (714) 408-7378

.

.

.

.

.

.

너무 서둘렀는지 식당들이 아직 오픈 전이고 커피 숍만 문을 열고 영업 하고 있었다. 

<Packing House>에 처음 온 조카를 구경시켜 주기 위해 커피는 잠시 미루고 매장 전체를 투어 했다. 

.

패킹 하우스는 요즈음 트랜드에 맞춘 곳이니 여기서도 핫 플레이스이다. 

아직 식당이 문을 열지 않은 시간인데도 우리처럼 일찌감치 서둘러 온 사람들도 북적거린다. 

.

패킹 하우스와 비슷한 편집 매장으로 <OC Mix>도 있지만 인기는 여기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이 곳 레스토랑 들은 Kettlebar 뿐만 아니라 크레페 전문점, 카나다 음식인 푸틴을 파는 Kroft까지 다양하다. 

.

.

.

.

물론 우리는 대부분의 식당을 섭렵하고 단골 레스토랑까지 있지만 오늘은 KettleBar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식당이 문을 열기 전에 조카와 함께 브랜드 커피를 즐기기로 하였다. 

.

우리야 스타벅스 정도는 가뭄에 콩나듯이 가고 항상 맥도날드 커피를 즐기지만 오늘은 예외다. 

마음이 약간 불편할 정도로 살짝 비싼 커피를 주문하고 제대로 한잔 마셔 보기로 하였다. 

.

커피를 마시기 전에 올라오는 커피 향을 맡았는데 역시 맥도날드하고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ㅎㅎ

한모금을 물고 커피 맛을 살짝 음미했는데 오늘 아침 첫번째 마시는 커피라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

이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조카와 밀렸던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어릴 때 조르기만 하던 아이였는데 이제 의사가 되어 이렇게 점잖다는게 여전히 어색하다. 

.

.

.

.

.

<Packing House>는 식당 편집 매장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식당들은 남가주에서 이미 유행을 타기 시작한 레스토랑들 이어서 어느 레스토랑이나 손님들이 넘친다. 

.

<Kettlebar> 주메뉴는 말할 것도 없이 미국 남부 지방 Creole들이 즐겨 먹던 Cajun요리를 낸다. 

케이준 요리는 한국식으로 굳이 설명하자면 바닷가 근처에 있는 경상남도 음식하고 비슷하다. 

.

따뜻한 곳이다 보니 음식들이 쉽게 상해 음식들 향신이 강하면서 맵고 짭짤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준 음식은 여기에 마늘, 양파, 후추, 겨자 등 양념이 들어가니 한국인 입맛에 맞을 수 밖에 없다. 

.

.

.

.

.

.주문했던 <Kettlebar Pan Roast>가 나왔는데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한다. 

루지애나의 Creole들이 먹었던 매콤한 스프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하는데 가운데는 쌀이 턱하니 자리 잡고 있다. 

.

먹는 방법이야 <카레 라이스> 먹듯이 슥슥 비벼 먹어도 되고 조금씩 섞어 먹어도 좋다. 

<Pan Roast>는 토마토를 기본 베이스로 부드러운 크림 그리고 처음 말한 것 처럼 다양한 향신을 넣는다. 

.

주문 할 때는 매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미국인들의 매운 정도에 맞추었으니 중간정도라도 심심하다. 

크게 한스푼 떠서 입에 넣었는데 고소한 크림 맛과 향신이 잘 어울려 입에 착착 감기는 기분이다. 

.

.

.

.


.

.

또 한가지 요리는 Gumbo인데 그야말로 미국이라는 나라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음식이다. 

들어가는 재료는 육류나 해산물 등 상관이 없으나 향신은 양파, 마늘, 토마토에 칠레 고추까지 들어가야 한다. 

.

이런 특이한 음식은 프랑스, 아메리카 인디언, 아프리카 음식의 특이한 요소가 합쳐져 만든 것 이다.

특수 제작한 솥(Kettle)에서 스팀으로 뭉근하게 조리한 검보는 한국인에게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는다. 

.

"스프 가운데 하얀 쌀밥을 얹어서 그런지 흡사 한국 음식같은 기분이 들어요"

조카는 이런 음식을 처음 먹어 본다며 미국 남부 지방 음식이라는 것도 신기하다고 한다. 

.

하얀 쌀밥을 검보에 비벼서 먹어 보더니 눈이 커지면서 '우아~ 너무 맛있어요?' 하면서 먹는 속도가 빨라졌다. 

처음에서 엄청난 보울에 담겨진 Gumbo를 어떻게 먹나 했는데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 말았다. 

.

"하여튼 이렇게 밥하고 함께 비벼 먹으니 매콤한 카레라이스(?) 먹은 기분이에요"

조카는 체구가 자그마하지만 먹는 양은 우리 식구와 비슷한 것 같다. 

.

보울에 있는 밥을 다 비벼 먹고 나중에는 빵을 잘라 남은 소스를 묻쳐 먹으면서 까지 최선을 다했다. 

우리 가족도 처음 먹었을 때 한국 음식과 비슷해 감탄사를 연발하며 먹었던 기억이 올라왔다. 

.

.

.

Mongolian Beef, 돈가스, 닭갈비 등 감사한 마음을 담아 <럭셔리>한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주문 : (562) 896-3090 / 카톡 michellecho59

.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1월 집밥 / 쿠킹클래스] 남가주 유명 셰프 Michelle의 <반찬 7종 세트>입니… 12/27/2018 839
공지 [12월 집밥 / 홈파티 음식] 유명 Chef Michelle의 특별한 집밥과 홈파티 음식. 11/28/2018 1404
[우엉조림] 윤기기 잘잘 흐르는 건강 밑반찬. 01/18/2019 2
2049 [Driftwood Cafe] 레이크 타호에 있는 명물 레스토랑. 01/17/2019 488
2048 [치킨 커틀렛] 바삭바삭 고소함이 맛있는 주말을 책임진다. 01/16/2019 486
2047 [데빌스 포스트 파일] 수십만년전 빙하가 만들어낸 절경. 01/14/2019 595
2046 [돼지고기 김치찌개] 진한 국물 맛에 반해 버렸다. 01/13/2019 328
2045 [단호박 해물찜] 맛을 보면 눈이 저절로 <하트>로 바뀐다. 01/12/2019 349
2044 [가주 순두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바로 그 메뉴. 01/11/2019 825
2043 [두부 표고버섯 조림] 집밥을 건강식으로 바꾸는 첫단계. 01/10/2019 415
2042 [가든 비스트로] 이태리 음식에서 중식까지 한번에 해결한다. 01/09/2019 599
2041 [립 아이 스테이크] 잘 구운 스테이크만 있으면 저녁이 행복해진다. 01/07/2019 890
2040 [새우 된장찌개] 한국인의 밥상에 이거 없을 수가 있나요 01/06/2019 371
2039 [JOB 밴드 콘서트] 예술 사랑에서 벌어진 추억의 콘서트 01/05/2019 383
2038 [해물 빠에야] 스페인 잔치 음식 <빠에야>에 흠뻑 빠졌다. 01/04/2019 543
2037 [Cross Roast BBQ] 비빔밥 같은 때로는 Chipotle 보울 같은 메뉴. 01/03/2019 702
2036 [미네스트로네 스프] 마음을 따뜻하게 덮혀주는 '스프' 한그릇~ 01/02/2019 424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