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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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고 2편 _ Pizza Go] LA 한인들이 오랜동안 사랑하는 바로 그 피자!!
04/23/2018 08:10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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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름만 대면 알정도로 유명한 <M 피자>가 남가주에 진출했었다. 

한국식 피자가 남가주에 진출해서 과연 한인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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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생각과 다르게 미주 한인들에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폐점을 하고 말았다. 

잘 아는 Chef들 끼리 모였을 때 <M 피자>가 자리 잡지 못하고 한인들에게 외면당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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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맛있다는 피자 다 먹어 보았는데 M 피자가 마음에 들었겠어??"

A 셰프는 '한국 피자의 시초가 미국 피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지 않겠어' 라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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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도 한국 피자가 계속 발전해 왔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국 본토 피자에 맛을 들인 한인들에게는 무리일 수 있다.

<피자 고>가 딜리버리와 To Go를 전문으로 하는 피자점으로 이런 역경 속에서 성공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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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고 2편 _ Pizza Go] LA 한인들이 오랜동안 사랑하는 바로 그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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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4200 West 3rd street. Los Angeles, CA 90020

Phone : (213) 38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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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는 사실 원가 비중이 높은 음식 중에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비싼 <모짜렐라 치즈>를 기본으로 얹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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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피자가 만들기 쉬울 것 같아도 만드는 과정이 하나부터 열까지 쉬운 것이 없다. 

나와 가장 친한 지인 중에 자칭타칭 피자 전문가라는 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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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말 그대로 한국 <피자 역사>와 함께 할 정도로 몇십년을 피자와 함께 살아온 분이다. 

"피자라는게 흡사 도를 닦는 것 같다니까,,, 만들면 만들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피자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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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미국 <딮 디쉬 피자>에서 일본식 피자, 이태리 본토 피자까지 안 만들어 본 피자가 없는 분이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피자 만드는 일에 올인을 하고 피자 한판도 진지하게 만든다. 

 

"바로 앞에 유명 프랜차이즈 D피자가 있거든요. 그런데도 손님들이 로컬 피자인 우리한테 온다니까요" 

매니져 분 말에 의하면 이런 과정을 거쳐서 미주 한인들이 좋아하는 최적의 피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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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동안 LA에서 장사하면서 손님들에게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다시 만들어 보고 레시피도 수정을 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끊임없이 메뉴 개발을 하고 도우 개발도 멈추지 않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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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노력의 결과로 한두가지 피자가 메뉴에 새로이 들어 가기도 하고 빠지기도 한다. 

그렇지만 어떤 경우에도 메뉴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는 피자는 역시 Combination Pizz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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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말할 필요도 없이 LA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한국 분들은 복잡한 것을 싫어 하니 있는 재료 푸짐하게 넣고 구워낸 Combination Pizza를 최고로 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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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비네이션 피자>에는 페페로니, 양송이, 양파, 벨페퍼, 소세지, 블랙 올리브, 마늘까지 안들어 간 것이 없다. 

두툼한 도우에 이 많은 재료를 얹었으니 육안으로 보기에도 화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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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기에서 바로 나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피자를 서버로 떠 올려 보았더니 치즈가 ((주우욱)) 따라 올라온다. 

한조각을 손으로 잡아 반으로 접었는데 치즈가 줄줄 흐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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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전문점>이 정말 피자를 잘 하는 집인가 궁금하다면 <페페로니 피자>를 주문해 보아야 한다. 

<페페로니 피자>는 토마토 소스에 페페로니, 치즈만 들어간 단순한 피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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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재료가 들어가 있지 않으니 기본 재료인 토마토 소스, 치즈, 도우 맛을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페페로니 피자>가 입에서 녹는 것 처럼 맛이 있다면 그 피자 전문점은 피자를 제대로 만드는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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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로니 피자>가 구워져 나왔는데 치즈가 녹은 곳에서 기름이 돌면서 먹음직 스러워 보인다. 

피자가 아직 뜨거울 때 한조각을 집어 올렸는데 예상대로 <모짜렐라 치즈>가 주욱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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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치즈>가 이렇게 늘어나는 피자를 보면 어떻게 거부할 수 있겠나 싶다. 

치즈 향이 올라오는 <피자> 맛을 보았는데 입안에서 치즈가 약간 식자 쫄깃하게 씹히면서 고소함이 입안에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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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덧붙여서 새콤하면서 오레가노 향이 살짝 올라오는 토마토 소스까지 잘 어울린다. 

일하시는 분들 생각은 하지 않고 <주방>에서 정신을 놓고 피자를 먹고 있는데 갈증까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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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콜라까지 옆에 놓고 제대로 피자 맛을 보았는데 오랜만에 입이 행복한 하루였다. 

한집 건너 한집이 피자 전문점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LA 한복판에서 피자 비지니스에 성공했다는 것만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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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자면 프랜차이즈 피자부터 로컬 피자 뿐만 아니라 말도 안되는 가격의 피자까지 그야말로 정글이다. 

그런 LA에서 한국분이 한국식 피자를 팔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내 마음까지 뿌듯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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