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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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무침] 한국인이 만들어준 완벽한 궁합~
04/21/2017 09:08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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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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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무침] 한국인이 만들어준 완벽한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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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나 나왔다는 사람이 수준이 저게 뭐야?? 프랑스에 유학까지 다녀왔다면서 꼬라지가 다 그러냐?? 하여간 경상도 사람들은,,,"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 나니 그야말로 봉건적인 사고 방식을 가졌던 사람들의 말이 한계가 없어졌다. 처음에는 특정 지방을 폄하하는 말들을 쏟다 놓더니 그 다음은 대통령의 학벌까지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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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사람들이 예측했듯이 "애초에 여자를 대통령에 뽑혔을 때 부터 불안하더니,,, 뭐?? 나라는 안중에도 없고 여성의 사생활이 있다고하면서 밝히지 못하겠다고 하니 답답하네. 결국 청와대에 수많은 약품이 들어간 것이 미모를 가꾸려고 그런 것 아니야??" 이런 식의 여성비하 발언을 하니 결국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박근혜씨 대통령 이 전 모든 대한민국 대통령은 남자였다. 그 분들이 실정을 했을 때 누구 하나 "하여간 남자라는 것들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았으니 이런 꼴이 날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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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하게도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 정치인, 사회 지도층 즉 검사라든지 회사 사장, 교수가 여자라면 여성성을 가지고 비하하기 시작한다. "생긴게 저 모양이니 공부 밖에 더했겠어" 이런 소리도 예사로 한다. 이런 외모 비하에서 성적인 농담까지 가리지 않고 툭툭 내어 뱉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실정을 하여 열이 받았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마음껏 욕을 해도 된다. 허지만 모든 잘 못을 "여자이기 때문에,,,"라고 밀어 붙이면서 나머지 여성들까지 간단하게 매도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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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IT업계에서 어느정도 성공을 해서 자리를 잡으니 악플이 달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생긴게 저 모양이니 일 밖에 할일이 뭐있겠냐는 거예요?? 그러더니 결혼을 안해서 아이가 없으니 남는 시간에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 겁니다" 인터넷 상에서 익명으로 숨어서 악플 다는 것에 일일히 열 받을 일이 뭐 있겠나 싶어서 참았다는 것 이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악플이 줄기는 커녕 하루에 수십개씩 달리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막말을 할 때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댓글을 달기가 무섭게 "얼굴도 엉망이고 성격도 저따위니 어떻게 시집을 가겠어", "내가 저 **이 저런 *이라고 했지. 결국 노처녀로 죽을거야"하는 악플이 연이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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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혐 욕을 하면 즐거운 가요?? 결국 언젠가 당신이 당할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신이 붙인 여혐 악플은 당신 무덤을 파는 짓 입니다" 라는 마지막 댓글을 붙히고는 다시는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보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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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골뱅이캔 1캔, 오징어채 or 북어채 1컵,

 오이 1개, 양파 1/2개,

 홍고추 1개, 풋고추 2개, 파 2대

 

 

양념재료

 

고추가루 6큰술, 고추장 3큰술, 설탕 3큰술,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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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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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골뱅이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골뱅이 캔의 국물은 2큰술 정도 남겨 놓는다.

 

2_오이, 양파, 홍고추, 풋고추, 대파는 손질해서 채를 썬다.


 3_채를 썰어 놓은 야채는 찬물에 담구어 싱싱하게  준비해 놓는다.

 

4_믹싱볼에 준비한 고추가루, 고추장, 골뱅이국물, 식초를 넣고 잘 섞어 고추가루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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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어느정도 불었다 싶으면 고추장,  설탕,  간장,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한다.
 
6_준비한 볼에 준비한 골뱅이를 넣고  양념장을  넣은   후 잘 무쳐준다.

 

7_접시에 준비한 야채와 오징어채를 깔고  미리 무쳐 놓은 골뱅이를 얹어서 낸다.

 

 

기호에 따라 소면을 삶아 찬물에 식혀  같이  내어도  좋다. 
얼큰한 골뱅이 무침에 소면을 같이 비벼 먹으면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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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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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국에서 근무하던 레스토랑 중 하나가 <명동>에 있었다. 

당시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는 레스토랑에서 퇴근을 하고 을지로 입구에서 맥주를 즐기는 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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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본점 앞에 비치 파라솔 수십개를 깔아 놓고 시원한 생맥주와 매콤한 골뱅이 무침을 팔았다.

명동이나 을지로 입구에서 근무하던 샐러리 맨에게는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같은 곳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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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골뱅이 무침을 안주 삼아 시원한 생맥주 한잔 하면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었다. 

어쩌다 기분이 업이 되면 근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기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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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이민 온지 오랜 세월이 지나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있다면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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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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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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