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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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보이스_Farmerboys]진짜 미국 햄버거를 찾아서~
04/05/2012 08:1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5,533  



 
미국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얼까??
미국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른 것 중에 하나가 '햄버거'일 것 이다.
미국인들이 얼마나 햄버거를 좋아하는지 한국의 동네 중국집이나 김밥집 만큼 촘촘히 구석구석 박혀 있다.
햄버거 하면 먼저 '맥도날드', '버거킹' 그리고 '잭인더 박스' 등이 생각난다.
우리 집 근처만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햄버거 식당이 있다.
칼스쥬니어, 잭인더박스, 맥도날드, 버거킹,레드로빈 인데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대신 가격도 저렴하고 맛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는 플러튼에 있는 '파머보이스_FarmerBoys'를 찾아 보았다.
[파머보이스_Farmerboys]진짜 미국 햄버거를 찾아서~
Address : 1446 North Harbor Blvd, Fullerton, CA 92835
매장에 들어서니 산뜻한 메뉴판이 보인다.
아무래도 다른 패스트푸드 점과는 조금 차이가 나 보인다.
패스트푸드 점의 인테리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은 없지만 이 곳은 조금 앤틱하게 꾸몄다.
앤틱한 소품들이 나름 운치가 있다.
남편은 아침으로 먹어야 겠다고 '베이컨 & 에그_Bacon & Egg'를 시키고 나는 '파머보이스 버거_FarmerBoys Burger'를 주문했다.
이 매장은 특이하게 주문한 음식을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고 서버가 다니면서 음료수는 일일히 리필해 준다.
햄버거는 오랜 기간에 걸쳐서 미국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요사이는 미국인의 건강을 좀 먹는 요인으로 찍히면서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수난에 빠졌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 주에 일정한 수의 지점 이상은 못 열도록 하는 법안까지 상정하였다.
말 그대로 산넘어 산인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러게 있을 때 잘하는 말이 있는 것 같다.
건강에는 안 좋을지 몰라도 어쩌다 한번 먹으면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다.
미국의 일반적인 블랙 퍼스트베이컨에 달걀과 식빵 몇조각이다.
이런 음식은 맛이 있다 없다 말하기도 민망하다.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미국인들이 커피와 함께 아침을 시작하는 평범한 메뉴이다.
이렇게 규제가 시작 될 때 새로운 유형의 프랜차이즈 햄버거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제는 그냥 접근하기 보다는 외관으로 보기에는 건강식처럼 보이게끔 포장을 해서 마케팅을 한다.
이들도 가장 중요한 관점이 '정크푸드'라는 관념을 깨는 것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는 길이라는 것을 안다.
인테리어를 보면 웬지 고향에서 어머니가 투박하게 만들었을 것 같은 분위기를 내는 것 같다.
이 곳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시킨 '파머보이스 버거'도 웬지 정크푸드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기존 브랜드보다 1~2불정도 비싸도 질을 향상시키고 패스트푸드라는 인식을 깨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햄버거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파머보이스'의 햄버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엄청나게 두툼하다.
안의 내용물이 얼마나 많은지 한손에 잡히지 않을 지경이다.
한 입 먹어보니 기존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보다는 훨씬 나은 맛이다.
6불 정도 하는 가격에 이 정도 양이면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거의 프리미엄 급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른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상당히 많다.
종업원들이 다니면서 일일히 테이블을 체크해서 리필도 해준다.
동부에 있을 때는 '파이브 가이스_Five Guys'라는 햄버거를 자주 먹으러 다녔다.
이 곳은 특이하게도 땅콩을 무료로 주는 식당인데 햄버거 식당으로는 차별화해서 상당히 성공을 거둔 것 같다.
이 곳으로 와서는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이런 '파머보이스_FarmerBoys'도 어느 정도 차별화에 성공한 것 같다.
두툼한 패티에 특별하게 '아보카도'가 들어가서 맛이 더욱 있다.
종업원들도 의외로 싹싹하고 손님들을 잘 챙긴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식당이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동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아침 먹으러 많이 나오신 것 같다.
이 정도로 두툼한 햄버거는 오랜 만에 맛을 보았다.
음료수와 식사를 한 가격이 그저 $14 정도이니 가격도 부담이 없다.
이 곳 햄버거는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보다는 웬지 패티가 더 두꺼운 것 같다.
가끔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먹다 보면 패티에서 실망을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패티도 육즙이 그래도 있어 훨씬 부드럽고 뻣뻣한 맛을 느낄 수는 없다.
미국에서는 햄버거 식당끼리의 경쟁이 치열해서 웬만하면 맛이 좋다.
개인적으로 햄버거 식당 중에서 '파머보이스_FarmerBoys'의 점수를 먹인다면 별 다섯 중에 4개는 주고 싶다.
시간이 괜찮다면 일부러 한번 찾아가서 먹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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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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