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Italian/Korean/Chines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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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 프레이스_Paul's Place]맥도날드 햄버거가 지겨워 졌다면 한번 먹어보자.
03/27/2012 08:49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4,223  



 
이것저것 정리하고 나니 2시가 넘어 버렸다.
남편이 뜬금없이 '일본라면'이 먹고 싶단다.
'비치사우나' 쪽으로 있는 '일본라면'을 먹으려고 '비치대로' 쪽으로 들어서니 경찰들이 길을 완전히 막어 버렸다.
옆에 주차장에 세워 놓고 길을 뚫리기를 기다리는데 경찰이 길을 열 것 같지가 않다.
할수 없이 '폴스 프레이스'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하고 돌아서 출발했다.
나중에 보니 비치사우나 쪽에 있는 '새한은행'에서 무장강도가 나타나 총격적인 벌어졌단다.
[폴스 프레이스_Paul's Place]맥도날드 햄버거가 지겨워 졌다면 한번 먹어보자.
Address : 7012 Orangethorpe Ave, Buena Park, CA
Tel : (714) 522-5050
이 곳 음식이 맛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동안 올 기회는 없었다.
항상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지만 흔한 미국식당이라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지나쳤다.
'햄버거''샌드위치' 그리고 '멕시칸 푸드'까지 다양하게 있다.
인테리어는 크게 생각없이 한 것 같다.
액자를 자세히 보니 가운데는 매력적인 '마른린 몬로'가 있고 옆은 뜬금없이 1951년도의 이태리 거리사진이다.
별로 상관 관계는 없이 그냥 걸어 놓은 것 같다.
음식을 주문하고 번호표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면 서버가 갖다주는 시스템이다.
가격은 보통 '햄버거 식당'처럼 저렴한 가격이다.
우리는 다양하게 '핫독' '베이컨치즈버거', '필리치즈스테이크'를 주문하였다.
미국에서 먹는 햄버거나 샌드위치는 맛이 없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가끔 짠 햄버거도 있지만 어딜 가나 대부분 맛이 있다.
옆 테이블에 있는 아저씨는 '부리토_Burrito'를 너무 맛있게 먹는다.
다음에 오면 멕시칸 음식도 먹어 보아야 겠다. ^^
우리는 편안하게 점심을 먹었지만 이날 '비치대로'는 난리가 난 모양이다.
무장 강도가 은행에 들어가 여자 지점장을 잡고 인질극을 벌였다고 한다.
'필리 치즈 스테이크_Philly Cheese Steak'는 맛이 말 그대로 끝내준다.
한동안은 '필리 치즈 스테이크'에 꽂혀서 어딜가나 시켜 먹었던 적이 있다.
'베이컨 치즈 버거_Bacon Cheese Buger'도 한입 먹어 보니 예술이다.
이런게 입에 땅기니 큰일이다. 하여간 일단 먹고 저녁은 굶기로 남편과 결의를 하였다.
맛은 좋지만 이렇게 먹고 나면 '다이어트'는 물 건너 갔다고 봐야 겠다.
이 집은 특이하게 '고구마 튀김_Sweet Potato Fries' 가 있다.
'고구마 튀김'이라면 남편이 죽도록 좋아하는 것 이다.
아니나 다를까 남들이 먹을 까봐 '햄버거'는 제쳐두고 '고구마 튀김'에서 손을 떼지 못한다.
내가 시킨 '핫독_Hot Dog' 이다.
핫독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필리 치즈 스테이크' 콤보를 시켰는데 '감자 튀김' 대신 '고구마 튀김'으로 바꾸어 달라고 했다.
'필리 치즈 스테이크'를 잘 못하는 식당은 고기 냄새도 조금 나거나 짜거나 한데 여기 것은 상당히 맛있다.
저쪽에서는 난리가 났는데 우리는 먹는 쪽에 집중을 하고 있다.
허긴 나중에 알았지 총격전까지 벌어진 줄은 몰랐다.
베이컨도 듬뿍 넣어서 고소하고 맛있다.
기존 햄버거 집보다 두꺼운 패티가 마음에 든다.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굽는 정도도 '브랜드 햄버거'보다 적당한 것 같다.
치즈가 듬뿍들어가고 조금 기름지기는 하지만 너무 맛있었던 '필리 치즈 스테이크' 이다.
한국 사람들이 대부분 특별히 좋아하는 메뉴이다.
'브랜드 햄버거'는 갈은 고기라서 안에 무엇이 들어갔는지 조금 불안하다.
그러지만 이런 종류는 프레쉬하고 별로 첨가제가 들어갈 일이 없다.
'햄버거'라는 것이 치즈도 들어가고 기름 져야 맛이 있으니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그렇지만 가끔 먹으면 정말 맛이 있는 것 같다.
'인 앤 아웃'도 기름기가 적어서 가끔 먹으러는 가지만 건강에는 좋겠지만 맛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역시 기름진 것이 맛은 있다. ㅎㅎㅎ
덜 느끼하라고 준 '할라피뇨 절임'이다.
작은 놈이 별 것 아닌 것 같아서 한입 깨물었다가 콜라를 반잔은 먹었다.
집에서는 건강을 생각해서 짜지도 않고 주로 식단을 야채로 구성한다.
이렇게 건강 식단 덕분에 건강해 지기는 하겠지만 남편은 죽을 지경이다.
어떤 날은 기름기있는 음식이 엄청 땅기기 때문이다.
그래 하루 정도는 이렇게 기름지고 달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하고 위로해 본다.
스트로우로 잘 빨리지 않을 정도로 진한 '밀크 쉐이크_Milk Shake' 이다.
맛은 좋지만 목이 아릴 정도로 미국식 단맛이다.
셋이서 나누어 먹다가도 결국 남았다.
식당은 분위기가 괜찮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다.
기존의 '브랜드 햄버거'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두툼한 패티에 맛있는 '고구마 튀김'까지 먹을 만 하다.
'다운타운'에서 햄버거를 먹으러 '부에나 파크'까지 올일은 없을 것 같고 근처에 있다면 충분히 와서 먹을 만하다.
그러나 이 곳 햄버거는 '고칼로리''고지방'은 각오를 해야 한다.
어느날 갑자기 뒷통수가 뜨거울 정도로 기름진 것이 먹고 싶을 때 와서 먹으면 충분히 만족할 것 이다.
오렌지카운티에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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