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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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탐 레스토랑_Iranian Restaurant] 한국인도 좋아할 만한 페르시안 푸드.
03/13/2012 08:17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6,835  


 

[하탐 레스토랑_Iranian Restaurant] 한국인도 좋아할 만한 페르시안 푸드.

 

얼마전 부터 그냥 식사를 하러 다니기 보다는 '오렌지카운티'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식당을 투어해 보기로 하였다.

덕분에 다양한 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 어느 경우는 먹기가 거슬리는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맛이 있는 식당을 만나기도 한다.

욕을 먹더라도 되도록이면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에너하임(Anaheim)에 있는 '페르시안 레스토랑_Persian' '이라니안_Iranian 레스토랑' 을 찾았다.

 

 

가까운 지인이 자주 간다는 '하탐 레스토랑_Hatam Restaurant'을 찾아갔다.

남가주 사랑의 교회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다.

 

5번 프리웨이를 타고 오면 브룩허스트(Brookhurst)로 나오면 된다.

 

 

하탐 레스토랑 Hatam Restaurant_Fine Persian Cusine

 

1112 N. Brookhurst St. Anaheim, CA 92801

전화 : (714) 991-6262

명함을 보니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없이 여는 것 같다.

 

이란 사람들은 예전 강대했던 '페르시안 제국'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한다.

지금도 핵가지고 미국과 무섭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나라다.

나야 요리하는 사람이니 이런 것을 잘 알수는 없고 음식에 대한 이야기만 쓰려고 한다.

 

 

한국인들이야 이들이 즐겨 먹는다는 다양한 향신을 사용한 커리 종류는 먹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케밥(Kabob)은 우리들도 즐겨 먹는 메뉴이다.

 

 

이 날은 날이 추워서 그런지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우리를 초대해준 분 이야기는 항상 붐빈다고 한다.

신문에도 났는지 식당이 소개된 'Register' 기사를 액자를 해서 입구에 붙여 놓았다.

 

 

'이란'은 '이라크'와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큰 나라이다.

덕분에 남쪽과 북쪽의 음식 특색은 많이 다르다.

허긴 우리도 전라도 음식과 강원도 음식이 다른데 당연한 이야기일 것 같다.

 

 

식당은 조금 한산하다. 그저 서너 테이블 정도 손님이 앉아 있다.

'케밥_Kebob'은 자주 먹어 보았지만 오리지널 '페르시안 푸드'는 먹어 본 적이 없어 조금은 걱정이 된다.

 

음식을 전혀 가르지 않는 덕분에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접해 보았다.

그래도 향신이 강한 나라의 음식을 먹기가 조금 껄끄럽기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이 먹기 좋은 '케밥-Kebob' 종류 쪽으로 음식을 주문하기로 하였다.

 

'케밥'은 제법 알려져 있는 중동 음식으로 고기를 꼬치에 끼워 먹는 것을 이야기 한다.

'이란_Iran'에서는 닭고기, 양고기, 소고기, 생선 등을 꼬치에 끼워 구워 먹는다.

이 곳에서는 메뉴를 영어로 표기해 놓아 주문하기가 쉽다.

 

 

양파와 버터, 고추절인 것이 나온다.

이란 전통의 빵에 버터를 발라 먹기도 하지만 같이 나오는 전통 소스와 같이 먹으면 좋다.

 

 

이란 사람들도 한국인과 비슷하게 매운 맛을 즐긴다고 한다.

물론 한국과는 다른 매운 맛이다.

 

 

음식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소스들이다.

개인적으로 '요거트'를 이용한 소스가 가장 입에 맞는 것 같다.

 

 

모든 음식에 빠지지 않고 같이 나오는 빵 난(Nan)이다.

요거트에 찍어 먹으니 의외로 담백하고 맛이 있다.

접시에 먹고 싶은 소스를 덜고 빵과 함께 찍어 먹으면 된다.

 

 

치킨 케밥_Boneless Chicken Kebob

 

'치킨 케밥'인데 의외로 맛이 있다.

야외에서 구워 먹는 BBQ 같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을 것 같다.

 

 

'첼로_Chelo'는 이란말로 쌀을 의미한다.

'첼로 케밥_Chelo Kebob'이라고 하면 밥과 구운 고기와 구운 토마토, 양파를 곁들인 것을 말한다.

 

 

이란인들이 외국인들을 집으로 초대할 때는 주로 이 '첼로 케밥'을 대접한다고 한다.

특히 특별한 양고기 구운 것을 같이 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하탐 스페셜_Hatam Special

 

구운 양고기와 뼈없는 닭고기, 그리고 갈은 소고기가 있는 콤보 스페셜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거기에 구운 토마토와 역시 '샤프론 라이스_Saffron'와 같이 나온다.

 

 

당연히 이런 '케밥_Kebob'말고도 다양한 이란 전통의 음식이 있다.

 

카레처럼 밥 위에 얹어 먹는 '코라쉬트_Khoresht'라는 음식도 있는데 고기와 여러가지 콩종류, 곡물에 전통적인 향신을 넣고 끓인 것 이다. 이것을 커리처럼 밥 위에 얹어 먹는데 우리가 먹기에는 쉽지가 않을 것 같다.

 

 

어디를 가나 평균보다 조금 더 먹는 우리 식구이다.

허지만 우리를 초청한 지인이 말하길 양이 많으니 1인분 적게 시키자고 한다.

그래도 음식을 테이블에 얹으니 테이블이 가득 찬다.

 

 

램 케밥_Lamb Kabob

 

양념을 해서 구운 양고기에 구운 토마토, 양파, 벨페퍼 등이 같이 나온다.

이란 사람들은 각종 너트(Nut) 류 즉 호두, 피스타치오, 땅콩 등등을 좋아하는데 보통 석류를 이용한 소스와 같이 먹는다고 한다.

 

 

식당이 남가주 '사랑의 교회' 앞에 있어서 많은 한인들이 온다고 주인이 말한다.

주인이 말하는 것이니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단지 주말에는 예배보러 많은 한국인들이 오니 사실일 것 같다.

 

 

식당에 걸려 있는 액자 처럼 이란에는 소프레(Sofreh) 문화가 있다.

즉 바닥에 사진과 같이 보자기를 펴고 음식을 올려 놓고 즐긴다고 한다.

 

예전 한국인들이 바닥에 앉아 밥상을 받아 식구들이 같이 먹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식당은 의외로 소박하다.

벽면은 이란 전통 그림들로 걸려져 있고 특별한 장식은 없다.

 

 

특별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은 분들은 조금 거리가 멀어도 시도해 볼만은 한 것 같다.

메뉴에서 특별한 음식을 시키기 보다는 먹기 괜찮은 '케밥_Kabob' 정도는 무난하다.

 

맥주를 시켰는데 팔지 않는다고 한다.

일하시는 분들은 과하게 친절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불친절하지도 않다.

다만 먹자 마자 직원이 와서 테이블을 정리하니 오래 앉아서 이야기 할만한 장소는 아니다.

손님도 없는데 계속 테이블을 정리하는지 모르겠다.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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