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의 요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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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_보드워크 엠파이어]정통 갱스터 드라마가 돌아왔다.
12/06/2011 06:04 am
 글쓴이 : Michelle
조회 : 8,954  




 

화려한 아틀란틱 시티는 라스베가스 보다도 운치가 있다.

바다를 끼고 카지노들이 있는 것도 그렇지만 나무로 만들은 통행로가 운치를 더 해준다.

이렇게 고풍스럽게 나무로 만들어 놓은 통행로를 Boardwalk이라고 부르는데 아틀란틱 시티를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할 수있다.

 

10회가 넘어가면서 넉키 톰슨과 지미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면서 드라마도 긴장감이 더해지는 것 같다.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대의 실존 인물들이라서 더욱 흥미진진하다.

 

이 곳에 자기만의 왕국을 세운 넉키 톰슨의 이야기이다.

 

 

때는 금주법이 시행중인 1920년 아틀란틱 시티에서 갱들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 이다.

 

드라마가 시작되면 스트브 부세미가 바다를 향하여 쓸쓸히 서있다.

그리고 파도에 밀려드는 수많은 술병들이 이 드라마의 성격을 보여준다.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 1이 끝나고 시즌 2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시즌 2가 시작되었다.

어쨋든 이 드라마는 한없이 계속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실존 인물인 넉키 존슨(드라마에서는 넉키 톰슨으로 나온다)이 1941년 감옥에 투옥되면서 그의 이야기도 끝이 나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는 실존과 허구를 넘나들면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원래는 소설인 'Boardwalk Empire'를 드라마로 만들었는데 금주법인 한창인 시절 아틀란틱 시티에서 벌어지는 갱들과 정치인들 사이에 돌아가는 비리, 암투 그리고 배신에 대한 이야기 이다.

 

넉키 톰슨은 갱의 보스이지만 밀주와 갬블로 막대한 부를 쌓았다.

그러나 정치적인 행보도 계속하면서 법무장관, 시장, 주지사 등과 관계를 맺어가며 아틀란틱 시티의 유명인사로 살아간다.

 

 

넉키 톰슨 역을 맡은 스티브 부세미이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데 개성 강한 얼굴로 영화에 출연하는 역할도 범상치가 않은 배우다.

 

이 드라마에서는 보스의 역할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KKK단이 흑인들이 운영하는 밀주 창고를 습격하게 된다.

 

이 사건이후 넉키 톰슨은 백인사회에서는 흑인을 비난하는 연설을 하고 흑인 모임에서는 백인 범인을 찾아 내겠다고 약속한다.

양다리를 걸치면서 줄다리기 처세를 하는 넉키 톰슨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시즌1에서는 1차 세계대전에서 상이 군인으로 돌아와 출세의 줄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던 제임스 지미 다모디.

 

드디어 권력의 속성을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한다.

아틀란틱 시티에서 무서운 어머니와 함께 급격하게 부상하면서 넉키 톰슨의 강력한 라이벌이 된다.

 

시카고의 알카포네와는 형제보다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면서 점점 넉키톰슨을 압박하기 시작하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팽팽해 진다.

 

 

시즌 2에 등장한 넉키 톰슨을 보좌하는 든든한 부하다.

그러나 톰슨의 내연녀 마가렛과 애정이 피어오르기 시작하면서 흥미를 더한다.

 

 

톰슨의 내연녀 마가렛 슈로더.

 

어마어마하게 가난한 아일랜드 이민자인 마가렛은 술주정뱅이인 남편에게 구타로 겨우 연명하며 살던 중 톰슨을 만나게 된다.

아일랜드인의 특유의 기질로 생존 의지가 강해 아무리 어려운 환경도 헤쳐 나간다.

 

결국 톰슨의 안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권력의 달콤한 맛을 보게 된다.

톰슨과 관계된 권력자들과 인연을 맺어가며 한계단 한계단 정상을 향해 간다.

 

 

톰슨을 항상 곤경으로 빠뜨리는 삼키지도 뱉을 수도 없은 톰슨의 동생인 경찰서장.

톰슨의 반대편에 서서 끊임없이 톰슨을 괴롭힌다.

 

그러나 톰슨은 그에게 조금의 인정도 베풀지 않으면서 시즌 2에서는 잔인한 경찰로 부상한다.

 

 

 지미를 보좌하는 1차 세계대전의 전우이다.

전쟁 중 얼굴의 반을 잃고 가짜 얼굴을 쓰고 다닌다.

 

지미의 명령을 받아 적을 살해하거나 공격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잔인한 살인자이지만 집에 있을 때는 잡지를 오려 행복한 사진을 모으는 해괴한 취미를 가지고 있어 으시시한 인물.

 

 

 

또 하나의 엽기적인 인물 넬슨 반 올든 이다.

 

넬슨은 국세청 금주 단속 요원으로 고집불통의 완고한 인물이다.

톰슨을 무슨 수를 써서 든지 감옥에 보내고자 불철주야 노력한다.

 

톰슨에 대한 알수 없는 적개심이 마가렛에 대한 이상한 관심도 깊어지게 만든다.

결국 톰슨의 첫번째 내연녀였던 여자를 범하고 그의 아이를 갖게하고는 집에 가두어 둔다.

 

 

캐나다에서 오는 밀주를 창고에 보관했다가 각 술집에 내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흑인 보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인물이 지미의 아버지이다.

 

미성년자인 지미 어머니를 범하고 지미가 태어났다.

아틀란틱 시티에서 가장 큰 정적이다.

 

지미와 함께 톰슨을 제거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면서 세력을 긁어 모은다.

 

 

어느날 KKK단이 흑인의 밀주 창고를 습격하게 된다.

기관단총과 소총으로 무차별 사격을 가하고 많은 흑인이 사살된다.

 

 

도주하는 KKK를 쫓아 흑인 보스는 사격을 가하고 몇명의 백인도 사살된다.

 

이 사건 이후 흑인과 백인과의 갈등도 최고에 다다르게 된다.

 

 

 

넬슨의 아내가 아틀란틱 시티를 방문하게 된다.

 

넬슨은 같이 수사를 하는 부하 직원을 소개하고 고급 식당에서 아내와 같이 식사도 즐긴다.

 

 

KKK단 창고 습격사건 이 후 지미와 톰슨의 관계도 급속히 나빠지게 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서로의 목숨을 걱정하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내가 돌아간 후 내연녀의 집으로 온 넬슨 수사관.

 

'소프라노스'의 작가인 테렌스 윈터가 사실을 기초로 해서 만들은 드라마라서 그런지 재미가 쏠쏠하다.

놀라운 것은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1920년의 아틀란틱 시티와 뉴욕을 CG를 이용해서 완벽하게 재현해 놓았다.

그 당시의 옷들이나 생활 용품들이 미국의 예전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미국 영화에서 갱스터 무비를 빼고는 이야기 할 수가 없다.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미국 갱스터 계보를 공부를 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다.

그때 부터 알고 있었던 실존 인물들이 이 드라마에 대거 등장한다.

 

시카코의 유명한 갱스터 였던 알 카포네 그리고 잔인하기고 명성이 높은 럭키 루치아노 등이 등장해 드라마의 사실성을 더해준다.

요즈음은 보드워크 엠파이어 보는 낙이 하나가 추가되어 아주 조금 행복지수가 높아 졌다.

 

한글로 영어표기를 한 것은 실제 발음되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오렌지 카운티의 미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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