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왕의 중독탈출

칼럼니스트 : 이해왕 선교사

효과적인 중독증 대처는 “예방과 조기치료”가 최선이며, 처음 누구로부터 안내를 받아서 회복하느냐가 중요하다. 도박, 마약, 알코올, 게임, 성 중독 등 거의 모든 중독치유에 대한 “중독탈출 칼럼” 글들은 실제적인 중독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어드릴 것입니다!

 
바른 회복방법 몰라 방황하는 중독자 가족들
06/23/2011 04:32 am
 글쓴이 : 이해왕
조회 : 1,299  


한 달에 20 여건 정도 회복문의 전화가 온다. 전화소리가 울리면 수화기를 들고 “헬로우, 여보세요!”를 재빠르게 연거푸 말을 해야 한다. 이유는 전화를 걸어온 사람이 2세 영어권 자녀일 수도 있고,  

이민 1세 부모일 수도 있어서 이다. 때로는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그냥 수화기를 내려놓는 소리가 들리며 전화가 끊어지기도 한다. 전화를 걸었으나, 차마 고민을 말할 용기가 아직 없는 경우이다.

또, 어떤 분은 “당신이 그런 중독에 처해 본 경험이 있었느냐?” 또는 “몇 사람이나 났게 했느냐?” 하는 질문들을 자주 한다. 가족들도 치유기관에 전화를 걸어오기 전까지 3~4 년 이상 정말 가족들이

할 수 있는 방법들은 모두 해 보았기 때문에 그런 의구심이 생겨날 것이다. 중독문제 가정에서는 “여태껏 내가 해온 일들이 틀린 것은 아닐까?” 하는 객관적인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회복방법은 이미 다른 가족들이 적용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이룩해 놓은 회복과정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처음 중독문제를 안 가족은 내 가족 일은 내가 제일 잘 안다며, 가족들의

힘으로만 감시 통제하다가, 거듭된 재발과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뭐가 뭔지 모르는 좌절과 혼돈에 빠져들게 되며, 이틈을 타서 중독자는 날로 더 난폭해져만 가서, 결국 가족들도 정서적으로

탈진되고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야, 마지못해서 회복 기관을 찾는 것이 통례이다. 자녀가 약물이나 컴퓨터 게임문제에 빠졌을 경우에, 일부 부모들은 자녀를 특수기관에 보내거나, 이사를 가보기도

하지만, 끝내는 자녀를 집에서 내 보내려고 하거나, 중독 자녀의 난폭한 행동에 질려서, 아예 부모가 집을 나오기도 한다. 자녀를 내보낼 때, 부모들은 사법당국에 호소하거나, 집 열쇠를 모두 바꾸어서

자녀가 집에 못 들어오게 하기도 하나, 부모들은 자녀를 내 보낸 다음에 걱정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자녀를 대책 없이 그냥 내 보낸데 대한 후회감과 의견대립으로 부부간에 책임전가나 심한

말다툼으로까지 비화된다. 부모가 자녀를 내보내기로 결심 했을 때는, 미리 계획을 세워 준비하고,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녀에게 그런 의사를 알려서, 자녀로 하여금 충분히 이를 생각하고 느끼며

토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녀를 내보내는 목적은 내 가정보다는 더 회복되기가 나은 시설이나 기관으로 보낸다는 개념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녀는 후일 더 망가진 모습으로

다시 부모 앞에 나타나기가 쉽다. 가족들이 용기를 내서 회복 기관에 전화를 걸어 상담약속을 하고, 회복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 나빠지기 전에 생각을 바꿀 수 있다. 가정에 중독문제가 수년간 계속되었고,

가족들의 최선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점점 더 악화되어 왔다면, 일단 가족들이 그간 지향해온 회복방법에 의심부터 해보고, 가까운 해당 치유기관에 회복방법을 알아보는 일이 가족을 살리고 가정을

구하는 길이다. 그래서 중독초기부터 회복 기관에 도움을 구해서 “회복 방향과 방법”을 바로 알고 중독문제를 대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끝)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www.irecovery.org)
전화상담: 909-595-1114
이메일 상담 counsel@irecovery.org

DISCLAIMERS: 이 글은 각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column is written by the columnist, and the author is responsible for all its contents. The us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is article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is information.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공지 중독증 치유 교재에 대한 나의 소감 12/11/2013 24835
공지 중독병 치유의 과거, 현재, 미래 01/14/2020 495
25 회복생활과 새로운 決定學習 06/23/2011 1163
24 주부의 사이버섹스와 가정파탄 위험! 06/23/2011 13945
23 바른 회복방법 몰라 방황하는 중독자 가족들 06/23/2011 1300
22 사이버 Sex 사용자들의 3 가지 유형 06/23/2011 3810
21 중독은 뇌 질환(Brain Disease) - 약물치료 기대! 06/23/2011 2861
20 도박 중독자와 노모의 슬픈 이야기 06/23/2011 4174
19 중독증과 우울증의 밀접한 관계성 06/23/2011 6359
18 일중독자(Workaholic) - 너무나 바쁜 당신 06/23/2011 1985
17 음식중독은 잘못된 음식섭취에서 온다! 06/23/2011 3273
16 Multi- Addiction과 One Stop 중독치료의 중요성 06/23/2011 2772
15 도박자의 아내들이 이혼을 못하는 사연과 고통! 06/23/2011 7701
14 중독가정의 삶과 행복 간증 06/23/2011 2732
13 도박에 빠진 여성과 남성의 다른 심리 06/23/2011 3446
12 TV와 인터넷의 차이점과 위험성 06/23/2011 2447
11 중독증 치유와 기도 06/23/2011 2715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