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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 이자율 하락세가 우세하지만 레벨을 한단계 낮추기에는 여력이 부족한 상황. 단기적으로 3분기 경기회복세 약화에 기댄 이자율 하락세가 우세해 보임.

글쓴이: hyungkong  |  등록일: 07.24.2020 14:10:32  |  조회수: 1758

KEY WORDS

QEVID-19, 백신/치료제, 제로 금리, SOLVENCY, 뉴 노말, 낮은 주택재고


Market Analysis

이번주 30년 고정 모기지이자율은 2.89%로 지난주대비 2bp 하락,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0.584%로 지난주대비 4bp 하락하였습니다. 코로나 재감염율이 대폭 증가하고는 있지만 백신개발 호재가 나오면서 주초반 횡보세로 출발한 이자율 시장은 연준의 저금리기조 및 유동성 공급기조 유지를 재확인한 매수세가 이자율 하락을 유도하며 0.60% 하단을 테스트하였습니다. 수요일 양호한 주택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중 관계악화 우려감 및 경기회복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미국채 수익률은 0.60%를 하향 돌파한 후, 목요일 예상치를 조금 상회하는 실업청구건수가 발표되자 하락폭을 키우며 0.58%를 하향 돌파하기도 하였으나, 절대적으로 낮은 수익률 수준에 부담을 느끼며 추가 하락하지 못한 채 한 주를 마감하였습니다.  

[다음주 전망] 예상외로 양호한 기업실적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시장분위기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유로존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주 확정 예정인 4차 경기부양책 내용과 규모에 관심에 쏠리고 있습니다. 막대한 재정공급과 제로금리까지 내려간 양적완화정책으로 인한 과잉 유동성이 시장경제와 이자율에 어떤 파급효과를 불러올 지 주목하여야 합니다. 한편, 미중 관계악화 우려감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패권을 둘러싼 양국의 대립관계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스프레드 측면에서는, 저금리기조 유지에 따른 미국채 수익률 추가 하락세와 풍부한 시장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모기지시장 안정세가 어우러지면서 모기지이자율 하향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가 하락여지가 있지만, 현재의 이자율 수준이 절대적으로 낮은 점을 고려하면 큰 폭의 추가 하락은 어려워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시장심리에 영향을 미칠 이슈가 나오기 전까지는 현 수준에서 좁은 범위의 레인지 장세가 예상됩니다. 다음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2.80%~3.05%, 스프레드는 2.00%~2.50% 범위로 전망합니다.

10년물 미국채 key level: 1.80%(2019년말), 1.43%(브렉시트), 1.32%(코로나 이전 최저치), 0.38%(3/9)

Next FOMC meeting: Jul 28~29


Mortgage Applications

주간 모기지신청건수 5.1% => 4.1%┃구입 지수 305.4 => 310.9┃재융자 지수 3,774.3 => 3,973.3


Economic Indicators & Comments

  • 6월 기존주택판매건수 4,720,000로 예측치 4,780,000대비 소폭 하락(전월 3,910,000) K
  • 주간 신규실업청구건수 1,416,000로 예측치 1,300,000대비 소폭 증가(전주 1,307,000) L
  • 7월 제조업 PMI지수 51.3로 예측치 51.5대비 부합(전월 49.8) K
  • 6월 신규주택판매건수 776,000로 예측치 700,000대비 큰 폭 증가(전월 676,000) J


Economic Calendar

발표일

결과

예측

이전

6Durable Goods Orders(core)

7/27()

6.5%(3.5%)

15.7%(3.7%)

7CB Consumer Confidence

7/28()

94.8

98.1

6Pending Home Sales

7/29()

99.6K

Fed Interest Rate Decision

7/29()

-

0.25%

Initial Jobless Claims

7/30()

1,416K

7Michigan Consumer Sentiment

7/31()

72.8

73.2


Real Estate Activities

1. 시장상황: 주택시장 지표는 연일 뜨겁게 달아오르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사무실 처분이 나오면서 도심내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위치나 지역관계없이 식당건물 매물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점포 쇼핑몰도 약세 분위기가 강합니다. 하지만, 단독건물 창고 수요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모기지시장은 풍부한 시장유동성을 바탕으로 모기지 유예 플랜에 가입건수와 금액도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모기지 승인조건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신용이 양호한 급여소득자의 30년 고정 컨포밍 론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며, 사업자 또는 점보론의 경우에는 아직도 승인조건이 까다롭고 취급율이 낮은 편입니다.

시장 거래자료를 살펴보면, OC 액티브 리스팅 4,595개로 일평균 신규 138/ 펜딩 88/ 클로징 107이고, 얼바인 액티브 리스팅 659개로 일평균 신규 18/ 펜딩 7/ 클로징 8개로 집계되었습니다.

2. 신규분양 정보(얼바인)

  • 오챠드 힐(그로브, 리저브): 1500~3500sf, 3~5br, 70만불대부터
  • 포톨라 스프링스(브리사, 카리사 등): 1200~3100sf, 2~5br, 50만불 후반부터
  • 그레이트 팍(비컨 팍, 케이던스 팍): 650~2000sf, 1~4br, 50만불대부터
  • 터스틴(레거시): 1300~3000sf, 2~4br, 60만불~100만불

3. 부동산/모기지 뉴스

  • 부동산조사업체 아똠, 상반기말 차압경매건수 165,530(전년동기대비 44% 감소)으로 역사적 최저치 기록
  • 연방주택국(HUD), 2015년 제정된 AFFH(Affirmatively Furthering Fair Housing) 규정 폐지 발표


※ 오늘의 관점: 연준이 추구하는 인플레이션 목표수준은 몇 퍼센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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