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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걸린 것 같은 통증 - 근막 통증 증후군

글쓴이: healingchiro  |  등록일: 02.24.2015 11:05:18  |  조회수: 12857

근막통증증후군 이란 근육이나 근육을 덮고 있는 근막이 스트레스, 나쁜 자세, 외상 등에 의해 수축되어

통증 유발점을 만들고 다른 부위로 통증이 전달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보통 환자분들은 근육이 뭉쳤다 또는 담이 걸렸다고 표현하는데요.

통증 유발점이 어느 부위에서 발생 하는지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목 주위에서  발생하게 되면 뒷목이 뻐근하고, 두통, 눈 주위 통증, 어지럼증, 이명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어깨 주위에서 발생하면 어깨가 무겁고 팔을 올리기 힘들고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허리나 골반 쪽에서 발생하면 허리나 골반근육에 통증이 나타나며 다리가 저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경추나 요추 디스크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팔 다리에 저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X-ray 검사를 통해 척추와 척추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인 통증유발점(Trigger points)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막과 근육 부위에 발생한

단단하고 경직된 조직을 말합니다. 통증 유발점을 누르면 곧바로 심한 국소 통증을 느끼며 근육경련이 일어나기도하고 다른 부위로 통증이 전달되는 연관통증(referred pain)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근막 통증 증후군은 어떤 분들에게 나타날까요?


첫째, 안 좋은 자세로 반복 되는 작업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경우

둘째, 심한 스트레스와 불안 장애 등으로 정신적으로 긴장을 하고 있는 경우

셋째, 척추 측만증 또는 척추가 틀어져 다리 길이가 차이 나거나 골반이 틀어진 경우

마지막으로, 교통 사고나 운동 중 부상 같은 갑작스런 충격으로 인한 근육의 반복된 수축에 의해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근육의 일부분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 그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고 주위 혈관이 압박되어 혈액 순환이 줄어들게 됩니다. 줄어든 혈액 순환으로 인해서 노폐물 제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심한 경우에는 잠자리에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기가 어려워지고 자다가도 통증유발점의 자극에 의한 통증으로 깨어나면서 수면 장애를 겪을수도 있고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원인인 통증유발점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통증으로 인해  자세가 흐트러져 다른 근육까지 위축되어 통증이 퍼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리서치에 의하면 근막통증증후군이 오랜기간 방치되면 만성적인 전신 근골격계 통증인 섬유근육통으로 이어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치료
통증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경우 일 이주 정도의 척추 교정이나 전기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 등의 물리 치료로 통증유발점을 없애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서 노폐물을 제거하면 근막통증증후군이 쉽게 호전될 수 있으며 운동요법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 하게 되면 재발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점점 더 다른 부위까지 통증이 발생하여 만성통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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