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진의 결혼이야기

Since1991.
누구를 만나 결혼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이웅진의 26년차 결혼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중요성과 결혼의 행복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둔 26년이 연애의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usa.couple.net

 
[결혼방정식]축의금!그 시절에는 5천원, 많으면2만원! 지금은 5만원도 적은액수!
11/09/2017 07:57 pm
 글쓴이 : sunwoo
조회 : 606  


<결혼방정식 20세기 vs 21세기>

축의금!
그 시절에는 보통 5천원, 많으면 2만원!
지금은 5만원도 적은 액수!

S#1

197-80년대.

흔히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참석해서 내는 돈을
통틀어서 ‘부조금’이라고 한다.

‘부조’는 상부상조의 줄임말로
서로 의지하고 돕는다는 뜻.

그래서 부조금도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돈의 형태가 아니었다.

그보다는 이웃에서 큰 행사가 있는 경우
곡식이나 술 등의 필요한 물품을 주기도 하고.
그럴 형편이 안되면
노동력, 쉽게 말해 몸으로 때우기도 했다.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성의표시를 했으니
부조를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큰 부담이 없었다.

지금과 같은 현금 부조는 언제 등장했을까?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의 경험상
1970-80년대로 추정된다.

1980년대에 본격적으로
부조록에 물품명 대신 현금 액수가
적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예식장 입구에
축의금 접수대가 등장했다고.

그 시절에는
축의금 액수가 얼마나 되었을까?

1980년대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60대 초반의 한 기업 임원의 기억을 빌려보자.

    그 당시는 몇 년 사이에
    나를 포함해서 동기들이 우루루 결혼을 했는데,
    친한 친구는 2만원 정도, 그냥 안면만 있는 정도면
    5천원-1만원 정도 부조를 했던 것 같아.

참고로 지금 5천원 정도인 짜장면 값이
1980년대는 500원 정도.

그 비율로 계산해보니
그 시절의 일반적인 축의금 액수가
5천원-2만원인 것이
일리가 있다.

 

 

 

1110_1.jpg

 

S#2

201년 현재.

받으면 일단은 부담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청첩장일 것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그만큼 축의금 부담이 커진 까닭이다.

사실 축의금 상승률은 물가보다 더 높다.
국가통계포털에서 보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2007년에 82.235에서
2017년 현재 100.97
10년 사이에 23% 상승했다.

2000년 이전만 해도
웬만한 경우 1-2만원이면 충분했던
축의금 액수가
2000년 초반에 이르자
최소 3만원은 내야 체면이 섰고,
최근에는 5만원 내기가 어색한 분위기가 되었다.

, 기본 축의금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67% 상승했다.

축의금이 물가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렇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축의금,
그래서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취준생 등 젊은이들이
축의금 알바까지 한다는 소리가
나올 만도 하다.

준 만큼 받아야 하고,
적게 내면 눈치 보이고,
이런 계산속의 축의금 문화가
개선되기를...

 

 

1110_2.jpg

 

♥선우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sunoo1111

♥커플닷넷
http://www.couple.ne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unoo1111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unoo.weddingTV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556 [결혼문화연구소]이혼사유별 평균 결혼기간 12/11/2017 132
555 [이웅진의 만남과 결혼]69세 황혼 재혼남이 바라는 배우자 조건 7가지 12/06/2017 1548
554 [결혼문화연구소] 중매보다 동호회 커플이 결혼비용 덜 든다 12/04/2017 247
553 [글로벌 한국계 사랑이야기] 만나야 할 인연은 만난다. 11/29/2017 936
552 [글로벌 한국계 사랑이야기] 일등 신부감, 신랑감이 만남 기회 없어서 안타… 11/29/2017 123
551 [글로벌 한국계 사랑이야기] IT의 발전이 남녀 만남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11/29/2017 98
550 [글로벌 한국계 사랑이야기] 수백만불 건물 상속자가 직업이 없다고 퇴짜맞… 11/29/2017 141
549 [글로벌 한국계 사랑이야기] 결혼의 거리가 없어진다. 11/29/2017 92
548 [이웅진의 만남과 결혼]만나기 힘든 소개녀와 교회서 만난 이혼녀 사이 갈… 11/28/2017 353
547 [결혼문화연구소]일찍 결혼하는 게 남는 장사 결혼비용 매년 609만원씩 늘어 11/27/2017 289
546 [이웅진의 만남과 결혼]만나기 힘든 소개녀와 교회서 만난 이혼녀 사이 갈… 11/21/2017 1728
545 [결혼문화연구소]그늘 밑에서도 나무는 잘 자랄 수 있다 11/20/2017 252
544 [이웅진의 만남과결혼]1000만달러짜리 복권을 외면하는 한국 남성 11/15/2017 1735
543 [결혼문화연구소]결혼하기 전 진짜 중요한 궁합은 '종교' 11/13/2017 615
542 [결혼방정식]축의금!그 시절에는 5천원, 많으면2만원! 지금은 5만원도 적은… 11/09/2017 60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DISCLAIMER : 이 칼럼의 글은 해당 칼럼니스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