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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양키스 상대 3경기 연속 안타

등록일: 08.26.2016 21:37:44  |  조회수: 840



김현수, 양키스 상대 3경기 연속 안타

 

4타수 1안타 1득점, 수비 시프트를 허무는 안타

시즌타율 0.319(238타수 76안타4홈런 1도루 14타점 31득점)

볼티모어 4-14로 패배, 시즌 128경기 7058패로 AL 동부지구 3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28)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7(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9(238타수 76안타4홈런 1도루 14타점 31득점)로 조금 하락했다.

 

김현수는 1-12로 뒤진 6회초 1사 후 상대 선발 루이스 세사의 4구째 시속 84.6마일(136km/h)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수비 시프트를 뚫는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어 후속 타자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에 포홈을 밟으며 시즌 31득점째를 기록했다.

 

4-14로 뒤진 8회초 2사 후 김현수는 벤 헬러의 5구째 시속 83마일(134km/h)짜리 슬라이더를 쳤으나 1루 땅볼을 쳤다. 이때 상대 수비수 실책으로 1루에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김현수는 1회초 1사 후 유격수 땅볼, 3회초 1사후 헛스윙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4-14로 패했다. 2연패한 볼티모어는 705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고, 3연승한 양키스는 6661패로 볼티모어에 3.5경기차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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