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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4G연속 안타, 이대호 강정호 최지만 무안타

등록일: 07.29.2016 22:51:41  |  조회수: 802

김현수 4G 연속 안타, 이대호 강정호 최지만 무안타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는 30(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27에서 0.325(50경기 166타수 54안타 3홈런 1도루 11안타 19득점), 출루율 0.407, OPS 0.847로 조금 내려갔다.

 

볼티모어는 5-6으로 패해 4연패 늪에 빠지며 시즌 102경기 5844패로 토론토에 0.5경기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30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2(206타수 54안타 12홈런 37타점 24득점), 출루율 0.309, OPS 0.770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컵스에 1-12로 패하며 시즌 101경기 515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강정호는 30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던 강정호는 이날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236(195타수 46안타 2도루 11홈런 35타점23득점), 출루율 0.311, OPS 0.777로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1-3 패하며 시즌 101경기 5249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위치했다.

 

 

 

최지만은 30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타율은 0.167(66타수 11안타 3홈런)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2-6으로 패하며 시즌 103경기 46 5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위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흘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이 11-6으로 승리하며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