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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6일 MLB복귀 확정, 박병호 장타 본능 부활

등록일: 07.25.2016 20:32:47  |  조회수: 1126

김현수 26일 MLB 복귀 확정, 박병호 장타 본능 부활

 

김현수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맹활약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 26(현지시각) 콜로라도 로키스전 맞춰 빅리그 복귀 확정

 

박병호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최근 5경기 홈런 4개 폭발

트리플A 타율 0.292(65타수 19안타 6홈런 11타점)

빅리그 복귀 가능성 흘러나오고 있어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이너리그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맹활약 했다.

 

김현수는 25(이하 현지시각) 볼티모어 산하 더블A 구단 보위 베이삭스팀 소속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보위의 보위 베이삭스 베이스볼 클럽에서 열린 하트퍼드 야드 고츠(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포함된 김현수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맞춰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이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마치고 가진 볼티모어 지역 방송국 'MASN'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수가 우발도 히메네스와 함께 26일 팀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9(152타수 50안타 3홈런 11타점), 출루율 0.410, OPS 0.864를 기록 중이다.

 

박병호는 25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2번째 장타 멀티히트.

 

박병호는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렸고, 트리플A 18경기에서 홈런 6개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타 2개를 추가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92(65타수 19안타 6홈런 11타점)로 상승했다.

 

박병호가 추락한 미네소타의 파워를 다시 찾아올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