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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경기 연속안타, 박병호 무안타 그쳐

등록일: 05.29.2016 01:04:52  |  조회수: 646

 

이대호 2경기 연속 안타, 박병호 무안타 그쳐

 

이대호 2타수 1안타, 팀은 5-6으로패배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7(70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 9득점)로 상승

 

박병호 5타수 무안타 2삼진, 팀은 6-5로 승리, 3연승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18(142타수 31안타 9홈런 17타점 19득점)로 하락

 


 

 

어제에 나란히 같은 경기에서 코리안 메이저리거 선발로 출전해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던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또 다시 한 경기에서 만났다.

 

이대호와 박병호는 29(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에서 박병호는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이대호는 7회 아담 린드의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어제 이어 선발로 출전한 박병호는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18(142타수 31안타 9홈런 17타점 19득점)까지 소폭 하락했다.

 

박병호는 1회와 3회 모두 삼진으로 아웃. 5회에는 땅볼, 7회에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어제 선발에 이어 이날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회 미네소타 투수 버디 보셔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9회 주자 1, 3루 득점 찬스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7(70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 9득점)이 됐다.

 

경기는 미네소타가 시애틀에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3연승 기록하며 143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 패한 시애틀은 2820패로 텍사스에 0.5게임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