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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류현진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베이스맨
02.12.201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MLB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관건 꼽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좌완 류현진(31)은 2017년 '5선발'로 활약했다.

한때 3선발 역할을 했고, 한동안 부상 후유증에도 시달렸던 류현진의 2018 년 팀 내 입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일단 류현진은 팀의 5선발로 스프링캠프를 맞이한다. 캠프 기간에 류현진의 역할은 달라질 수 있다.

MLB닷컴은 11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화두를 정했다. 다저스의 화두는 '류현진의 역할'이었다. 

 

"류현진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고 운을 뗀 MLB닷컴은 "2018 년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 뒤를 이을 견고한 2선발이 필요하다. 류현진은 지난해 126⅔이닝을 소화하며 2015년 어깨 수술 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이 건강을 유지하면 흥미로운 스프링캠프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3년 30경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이듬해(2014년) 26경기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올리며 다저스 3선발로 활약했다.

MLB닷컴은 당시 류현진의 모습을 떠올리며, 류현진이 건강을 유지한다면 2선발 경쟁까지도 뛰어들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예상을 했다.

류현진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희망과 우려가 오간다.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2017년 선발로 재진입하기까지 길고 지루한 재활을 했다.

2017년 성적(5승 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7)은 무난했다. 재기에는 성공했지만,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부족했다.

류현진이 2013, 2014년의 구위를 회복하면 다저스도 2선발 걱정을 덜 수 있다.

MLB닷컴이 다저스의 스프링캠프 화두로 '류현진'을 꼽은 이유다.

MLB닷컴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투타 겸업을 선언한 일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 텍사스 레인저스는 '주전 좌익수'를 스프링캠프 화두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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