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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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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love012345@gmail.com
가족도 지인도 친구를 찾는 것도 아니라서 이런 글을 쓰다가 삭제 될 수도 있지만..부디 안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서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고 있는 사람은 위에 쓴 대로 가족도 지인도 친구도 아닙니다.
약 15년 전에 우연히 TV에서 미국으로 입양 가는중이던 아기를 보았는데 한국 이름은 현규 였습니다.
미국으로 입양간 후 이름은 오스틴 현규입니다. 패밀리네임과 사는 지역은 모르겠습니다. 백인가정에 입양되었습니다.
그 당시 7개월정도 되었고 지금은 10대 중반이 되었을 아이입니다.
저랑 아무런 연관이 없는 아이인데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고 계속 생각이 나서 종종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을까 검색해봤지만 4살 이후로 없어서요. 지금쯤 sns라도 할 나이인데 검색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아이가 현재 사는 지역이나 그런 걸 바라고 글을 쓴게 아닙니다. 단지 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서
혹시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싶어서..그냥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지만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백인 양부모(가족 중에 누나도 있고 또래 남자아이도 있으며 한인 입양아 동생이 한명 더 있습니다. )를 둔 한인 입양아 중에 위와 같은 이름을 가진 소년을 알고 계시면 근황만이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생김새는 아기때 사진으로 추측했을때 눈이 매우 동글동글, 똘망똘망하며 갈매기 눈썹입니다. 피부는 까무잡잡한 편입니다.
charlottelove0123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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