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플러튼, 라미라다 강아지 발로 찬 사람을 찾습니다

글쓴이: Ythmmom  |  등록일: 11.08.2019 15:01:00  |  조회수: 2510

안녕하세요
지난주 공원에서 짖는다는 이유로 발로차인 강아지를 발로찬 사람을 찾습니다
((발로찬 사람은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아래에 지난주 벌어진 일에대해 상세히 적어놓았습니다))
현재 강아지는 통증+트라우마가 생긴건지 이번주 내내 무방비 상태일때
자기 얼굴주위로 무언가만 다가와도 비명을지르고
제가 없으면 하울링하며 울고있는탓에(집에 내니캠으로 실시간 아가들 감시?합니다)
회사도 급한일만 처리해놓은 상태로 최대한 집에 함께있으며 강아지를 안정시키느라
한주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다니는 병원이 상당히 바쁜 곳이라 월요일 후 몇번의 문의에도 불구하고
아직 닥터스 노트를 받지못하여 경찰서엔 가질못했어요
어차피 케이스도 오픈되어있고 케이스 오픈해준 경찰분에겐 병원인보이스와
용의자 사진을 첨부하여 이메일 보낸후라 저도 급한건 없기에
그냥 선생님이 주말엔 보내주시겠지..하며 기다리고있는 상태입니다


내일은 공원과 근처 한국마켙에 포스터 프린트하여 붙이려고 오늘 잠깐 회사에나와 포스터 만들고
라코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합니다


아이디  ythmmom
이메일  ythmmom@gmail.com


아래는  당시 상황에대하여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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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Ralph B Clark 공원에서
주차후 차에서 다른 강아지를 내리던 도중에
먼제 차에서 내려진 강아지를 짖는다는 이유로 발로 찬 사람입니다
***리쉬 한 상태였습니다***
순간 놀래서 왜 남의 강아지를 발로차냐고물었더니
"그럼 개를 짖게하지 말아야지"
저사람 말 그대로 짖는다는 이유로 주인이 바로 옆에있는데
일언반구없이 그냥 발로 걷어찼습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케이스 넘버 받고
경찰이 그 공원을 몇바퀴 돌면서 저 사람을 찾아봤는데
이미 사라진건지(저 역시도 경찰 신고마친후에
공원돌면서 찾아보고다녔지만 못찾았습니다)
보이지않아서 그냥 돌아온후
차에있는 대쉬캠으로 사진 올립니다

강아지가 집에 온 후부터
만지기만하면 비명을 지릅니다
상태가 좋아보이지않아
내일 아침에 다니던 병원에 가봐야할거같아요
이 사람 어디사는 누구인지 아시는분계시면 알려주세요
경찰에 사진과같이 인포메이션보낼수있게
도움 부탁드립니다

**강아지는 10파운드 정도나가는 말티푸입니다**

**둘다 한국사람들입니다**

**제가 강아지를 내려줬을 당시 저희 주위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사람이 지나가며 짖는다는 이유로 제 강아지를 발로찬것이며
  제 강아지는 물으려고 짖은게 아닌  공원도착부터 신나서 짖은 것입니다
  물론 소음이고 듣기 싫으실수있습니다
  개짖는 소리에 짜증이났다면 저에게
  니개 조용히 시켜라 하며 화를내거나 주의를 주는게 맞습니다


  리쉬가 길어서 저사람에게 간것이 아니라
  저희가 있던 곳에 그사람들이 지나가며 벌어진 일입니다
  타 사이트에서 그곳이 니가 먼저있었다고 니 공간이냐
  하는 댓글들도 많이 보았는데
  이역시 보통의 사람이라면 통행에 방해가되니
  개를 치우라고 이야기하겠죠
 
  또한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있는 사람이라면
  개짖는 소리가 뻔히들리며 저와 제 개가 안보일수없는 상황에서
  저희에게 다가올 생각조차 하지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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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zeme02  11.11.2019 14:44:00  

    이 글 페북 한인커뮤니티 같은곳에도 올려보세요. 여기보단 페북이 더 도움되실거에요. 개만도 못한새끼.. 어디서 본거같은데 저 꼰대...

  • GREAN  11.11.2019 17:29:00  

    집 근처네요. 꼭 찾아서 벌받기를 바랍니다. 혹시라도 보게되면 연락드릴게요.

  • Minalove  11.11.2019 22:25:00  

    개만도 못한 인간. 정말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게 생겼네요.
    어쩜 인상이 저렇게 더러운지...
    저런 인간은 끝까지 찾아내서 벌 받게 해야죠.

  • DogSam  11.12.2019 10:19:00  

    개와 동행하는 직업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군요. 산책하다 자기 근처에서 짖기만해도 아주신경질 적인 아저씨,아줌마들이 있죠. 하지만 걷어차는 사람은 좀처럼 드물죠. 이아저씨는 덩치도 만만치 않은데 조그만 강아지가 짖으니 덩치믿고 마치 공차듯이 찬 모양이네요. 아마 핏불이었다면 얼씬도 안했을 것 같은 비겁하고 탐욕에 찌들은 생김새 이군요.하이에나 같이 남이 애써 잡은 먹잇감을 빼앗거나 사체도 마다 않고 먹어치우는  삶을 살아온 것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는 사내. 동행하는 여인네는 무엇인가 보면 안될 일을 저지른 현장을 목격했으나 어찌할 도리가 없는 공범의 사이라 움츠리면서  떠나려는 모습이  안스럽기 까지 한데 이사내의  모습은 정말 구역질 나네요. 꼭 잡아서 댓가를 받기를 바랍니다. 그애 말고 지나가는 핏불을 찼었어야 하는데......
    *이X때문에 꼰대,아줌마,아저씨들 싸잡아 폄하하지 마시기를 ^'^....

  • chfhddl  11.12.2019 14:26:00  

    제발 꼭 찾아서 응당한 댓가를 치루기를 바랍니다.
    이런 개만도 못한  X......
    아저씨 아줌마들 제발 곱게 고상하게 늙어가세요
    이런 노인네 되지 마시고요.

  • Dooliemom  11.21.2019 11:06:00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강아지도 ㅠㅠ 꼭 저 사람 찾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화가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