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방대원이 뭔가 일을 했잖아요. 환풍기도 사용했고 몇명인지 모르지만 집 안을 들락달락 했고.... 그럼 아마 청구 될거에요... 안나오면 완전 고마운데 혹시 모르니 미리 보험 사에 알아봐요. 보험 커버 안되면 최소 몇천불은 나오지 않을까요?
의도적이였는지, 실수였는지 따라 다릅니다. 보통 소방서는 주민들이 내는 각종 세금과, property tax portion 의 어느정도 액수를 가져갑니다. 1st false alarm 이냐 2nd, 3rd, multiple false alarm 이냐 따라 또 다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없으면 당장 renter's insurance 가입하세요. 요즘은 어딜가나 리스계약의 기본입니다. 1년에 얼마 들지도 않습니다. 천만다행이네요, 몽땅 타버리지 않아서. 많일 그랬으면 지금쯤 이런 행복한 질문하지 않을겁니다.
Renter insurance는 당연히 리스 시작할때부터 들어놨고요, 보험회사에 물어보니까 이런건 커버가 안된다던데요?
당연히 안되겠죠? renter's insurance typically covers for personal properties, certain injuries of visitors, temporary housing, etc. 아직 fire department 에서 뭘 보낸것도 아니니 가만히 기다려보시느게 어떨가요? 빌딩전체가 잿더미가되서, 남의 목숨까지 빼앗고 인생 망할수도 있었잖아요. 몇천불 벌금 내라고 하면 협상좀 해서 내는게 어떨지요. 비가 내리지도 안았는데 비오면 어떻게 하나요 라고 질문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총을 맞지도 않았는데 총맞으면 어떻게 하죠? 뭐 이런거죠. 그럼 이만.
본인도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기분 나쁘게 얘기하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앞으로 잘 모르는 질문에는 그냥 답글 안다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본인이 쓴 답글을 잘 읽어보세요. 그럼 이만.
저는 예전에 아파트 스프링 클러 실수로 부서서 알람 울리고 지하 물바다 되게 한적 있습니다. 소방차 두대 오고 난리 났었죠. 물잠궈 주고 스프링 클러 고쳐 주고 갔습니다. 혹시 돈이 청구 될까 매니저에게 물어 보니 기다려 봐야 안다고 했습니다. 근데 정말 고맙게도 결국 빌 날아 온건 없었고 그냥 그렇게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우주마음님,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