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섭취량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글쓴이: 갓블레쓰유  |  등록일: 11.09.2017 16:10:49  |  조회수: 616
비타민은 손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영양보충제 중 하나다. 요즘은 피로회복 등을 위해 비타민 주사를 맞는 경우도 있다. 평소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겐 비타민 보충제가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자면, 50대 이상은 비타민 D와 비타민 B12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길 권장한다.




하지만 비타민은 결핍증뿐만 아니라 과잉증도 있는 영양소다. 적게 먹어도 문제가 되지만 너무 많이 먹어도 탈이 난다. 식품을 통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면 영양제를 사서 먹는 것이 되레 과잉증을 불러올 수 있다.




물에 용해되는 수용성 비타민인비타민 C와 B군은 우리 몸에 저장되지 않고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비타민이어도 과잉 섭취는 해로울 수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비타민 C를 하루 2000mg 이상 먹으면 설사/복통 등 위장 계통 질환이 발생하고 신장결석이 생길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타민 B9 엽산은 하루 최대 복용량이 1000mg이다. 이를 초과해 섭취할 경우 불면증이나 위장 계통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 A를 하루 3000mg이상 먹으면 간 질환이나 골격 이상증, 임산부의 경우 사산이나 태아 기영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비타민 E를 하루 1000mg이상 섭취하면 출혈 시 혈액 응고가 잘 이뤄지지 않고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을 너무 많이 복용해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영양소라고 말했으며, 이는 다다익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