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적게 마시면 위험 높아지는 질병

글쓴이: 갓블레쓰유  |  등록일: 11.09.2017 15:56:07  |  조회수: 819
1) 콩팥 결석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하루 500mL 미만의 수분(물, 음료수 등)을 섭취한 그룹이 2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를 한 그룹에 비해 콩팥 결석이 많았다.
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에 있는 칼슘/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발병한다.




2) 비만/당뇨병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된 연구에 따르면 물을 하루 평균 1.53L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 194kcal를 적게 섭취했다.
물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증가하고, 음식 섭취량이 줄어들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프랑스에서 중년 남녀 36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500ml 미만으로 물을 마시는 그룹과 비교해 물을 500~1,000ml 미만 마시는 그룹은 고혈당증 발병 위험이 68% 감소, 1,000ml 이상 섭취하면 79% 감소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혈중 포도당 농도가 증가해 고혈당증 위험이 높아진다.




3) 방광암/대장암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소변 속 발암물질 농도가 높아지고 장시간 방광 점막과 접촉돼 방광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대장암도 마찬가지이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감소시켜 대장암 발병에 대한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인지기능
가벼운 탈수 상태는 집중/각성/단기 기억과 같은 다양한 인지기능 변화를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다. 몸에 탈수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농도가 높아져 기억력 등 인지능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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