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플러스 칭찬합니다

양쪽 이야기 최대한 객관적으로 들으려고 노력하면서 봤습니다.

오렌지01님. 컴퓨터플러스에서 - 결국 손님상대하는 비즈니스이니 - 굉장히 조심하면서

하나씩 억울한 부분, 이랬었다 저랬었다 하는 거 단 한가지도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실 구매자가 커피 - 약간이건 잔뜩이건 - 쏟은것에 대해서도 인정했고,
충전포트에 대미지 있는 것도 사실상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서는 찍 소리 안했죠.

그저 계속 7세대가 나오는 마당에 5세대를 팔았다는 주장만 계속했습니다.

분명히 처음 글 쓴 원 구매자분께서 4월 초에 구매했었다고 글로 남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렌지01님은 계속 한달하고 며칠밖에 안되었다고 주장했으며

두달여(그게 한달 반이라고 할지라도) 기간 후에 충전단자가 부러지고, 커피가 쏟아졌던

노트북을 교환이나 환불한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 5세대고 7세대고 상관없이 -

안되는 상황인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자 본인'도 아닌 '친한 지인이자 컴퓨터에 대해 굉장히 잘 알지만

그 친한 구매자가 컴퓨터를 살 때에 단 한번의 도움이나 조언도 주지 않았던' 오렌지01님의

땡깡 때문에, 다수의 유저들이 반박의견을 냈고, 그 다수유저를 몽땅 싸잡아서

'업체 직원'으로 몰아버리는 오렌지01이라는 자의 무식한 행태를 다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긴 글 짧게 써서 한줄로 핵심만 요약해보자면

[산 지 한달 반에서 두달 된 노트북에 커피를 조금 쏟고 충전단자를 부러뜨렸으면

환불이나 교환은 불가능하다] 는 것이죠.

이 어려운 일을 진상 오렌지01은 해냅니다.

반박하는 일반유저들을 몽땅 욕하고 업체직원으로 몰아가면서 판이 커지는 바람에

컴퓨터플러스 측에서, 다른 유저들이 욕먹는 게 마음 아파서 교환을 해주기로 했다네요.

관련글들에 전부 댓글로 다셨더군요.

단, 조건이 있었습니다.

컴퓨터플러스측에서 내놓은 조건은

1. 바꿔드리는 7세대 컴퓨터는 컴퓨터 본체를 드리는 것이지 서비스비용이 포함되지 않는다
애프터서비스는 알아서 하시라(당연하겠죠!)

2. 이거 일이 커져서 해드리는거 아니다. 컴퓨터플러스 때문에 욕먹은 다른 일반 라코 회원님들
욕 먹지 마시라고 해드린것이다. 그.러.니. 업체 직원이라고 매도하고 욕한 다른 회원들에게
오렌지01은 사과를 하라.

이거 였습니다.

지금, 오렌지01이 댓글을 달았지요.

긴 내용 짧게 요약하자면 '진작 그러지 그랬냐 고생했네. 물건받으면 글 지워줄께' 입니다.

조건 못봤나????????

당신은, 당신이 이놈 저놈 이 색 히 저 색 히 해댄 라코 회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입장이야.

어물쩡 슬쩍 넘어가려고 하는 거 같네?

하긴 그런 낮짝이니 그 개. 진. 상 짓을 떨었겠지.

그리고, 그 대미지나서 손님에게 팔 수 없는 반품 노트북은 컴퓨터플러스 측에서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기증을 하겠다고 하네요.

컴퓨터 플러스를 칭찬합니다.

더불어, 시민의식이 성숙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딴 개.진.상 인간들이 일반시민들에게 욕먹는 사회가 건강하고 바른 사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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