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이혼, 아내와 문화차이로 섭섭했던 일화 눈길 "바가지가 부럽다"

글쓴이: 이나  |  등록일: 08.06.2018 14:12:37  |  조회수: 765
가수 김경호가 13살 연하인 일본인 아내와 합의 이혼한 가운데 아내와 문화차이로 인해 섭섭했던 일화가 눈길을 끈다.
앞서 김경호는 JTBC '톡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해 일본인 아내에게 섭섭했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 김경호는 "아내를 통해 한국과 일본문화가 다름을 느낀다"며 "부부가 한 집에 살게 되면 알콩달콩하기도 티격태격하기도 하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도 아내는 무언가를 살 땐 내게 보고를 하고 내가 늦어도 전화 한통 하지 않는다"며 “남편의 비즈니스에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약간의 부딪침이 있어도 먼저 죄송하다고 한다. 어떨 땐 바가지가 부럽다”라고 하소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MC 김제동은 "자랑하는 것인지 하소연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경호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일본인이었던 아내분과 문화적 차이가 있었다"며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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