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인아가 '정글의 법칙' 새 여신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멕시코 편 선발대의 탐험이 그려졌다.
이날 '정글의 법칙' 선발대로는 배우 오만석과 한은정, 그룹 유엔(UN) 출신 최정원, 비투비(BTOB) 멤버 서은광과 임현식, 매드타운 조타로 활동했더 이종화 그리고 배우 설인아가 있었다. 이들은 족장 김병만과 함께 멕시코 카리브해에서 실제 해적 장 라피트의 해적선을 모티프로 삼은 거대한 목선을 타고 24시간 생존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설인아는 등장과 동시에 '정글의 법칙'을 사로잡았다. 그는 사전 인터뷰부터 남다른 쾌활함을 자랑했다. 다양한 운동을 이미 하고 있던 데다가 최근에는 주짓수까지 섭렵했다고.
또한 그는 역대 '정글의 법칙' 여성 출연진을 목록으로 작성해 자신의 탐험에도 참고했다. 유달리 적극적인 모습이 탐험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설인아는 목선에서의 24시간 탐사에서 배 곳곳을 누비며 적응했다. 홀로 높은 2층 갑판까지 올라가 바다를 살폈다. 이어 김병만 이종화와 함께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바다를 누볐다.
그동안 '정글의 법칙'에서는 배우 전혜빈과 예지원 등 다양한 여성 멤버들이 남다른 활동성을 보여주며 '정글 여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등장 만으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 설인아가 선배 연기자들에 이어 끝까지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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