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한혜진X이현이, 마요네즈 칼로리로 설전

글쓴이: 낭랑18세  |  등록일: 04.20.2018 13:52:16  |  조회수: 472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가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속사 체육대회를 위해 주먹밥을 요리하는 한혜진과 이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체육대회에 모델만 44명이다. 스태프까지 포함해 6, 70인분 요리를 할 것"이라며 참치 주먹밥을 만들었다. 한혜진은 주먹밥에 들어갈 재료인 마요네즈와 참치를 섞으며 "모델 후배들한테 죄책감이 든다"고 괴로워했다.

잠시 후 이현이가 한혜진을 돕기 위해 등장했다. 이현이는 한혜진에 아가베 화분을 선물하며 "첫 방문이라 언니랑 닮은 뾰족뾰족한 꽃을 준비했다"고 말해 심상치 않은 기운을 풍겼다.

이현이는 한혜진이 저칼로리로 완성한 재료에 마요네즈를 듬뿍 넣었다. 한혜진이 이현이 행동에 "뭐 하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현이는 "참치랑 마요네즈 섞을 때는 이 정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 또한 "마요네즈는 당연히 저 정도 넣어야 한다. 이제야 요리 같다"며 이현이 편에 섰다.

세 시간 동안의 요리를 끝내고 한혜진은 "후배들한테 내가 만들었다는 건 비밀로 할 거다. 부담스럽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이현이는 "아시네요. 아마 '빨리 먹어, 쳐다본다' 할 거다"라면서 상황극에 돌입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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