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일반인 예비신랑 언급 꺼려해

글쓴이: jh1  |  등록일: 03.23.2018 14:43:16  |  조회수: 846
이태임 소속사 측이 은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배우 이태임에 대해 다뤘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자 이태임 소속사 측은 "본인과 계속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가족 등 가까운 사람들도 연락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은퇴 선언 관련 글과 관련해 당혹스러워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후 은퇴 선언 이틀째 이태임의 은퇴 이유가 임신과 결혼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이태임 소속사 측은 '연예가중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임신 3개월이 맞다. 출산 후에 결혼할 예정이다. 남편 될 분은 M&A 사업가라고 이야기를 했고, 상대가 일반인이라 본인이 언급하는 것을 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의 은퇴를 사전에 알고 있었던 건 아니고 본인이 회사로 찾아와서 알게 됐다. 원만하게 대표님과 계약 해지에 관해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해결한 후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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