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딸에게 편지 "아빠와 있어서 안심돼"

글쓴이: 낭랑18세  |  등록일: 12.27.2017 15:59:15  |  조회수: 704
서해순이 죽은 딸 김서연의 10주기에 꽃과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서해순을 둘러싼 논란을 다뤘다. 앞서 서해순은 딸 김서연에 대해 유기치사 혐의를 받아 검찰 수사에 들어갔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날 '세븐' 방송에 따르면 서해순은 이같은 논란 후 희귀병을 앓는 어린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김서연 사망 10주기에는 꽃과 손편지를 보냈다.

서해순은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딸 서우(김서연 개명 후 이름)야 많이 보고싶구나. 아빠와 같이 있어서 엄마가 마음이 안심된단다. 자주 올게"라고 말했다.

한편 故김광석 형 김광복 씨는 "10년 넘게 동생 노래를 못 들었다. 동생의 억울한 죽음, 서연이의 억울한 죽음. 그 억울함을 좀 풀어줬으면 좋겠다. 내 마음으로부터 해방이 됐으면 좋겠다"고 제작진에게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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