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촬영 재개

글쓴이: YoloLife  |  등록일: 11.16.2017 14:46:13  |  조회수: 499
MBC '무한도전' 방송 재개 아이템은 한강 종주였다.

'무한도전'에 고정 출연 중인 가수 하하는 11월 16일 오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무한도전'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무한도전' 팀은 이날 총파업 종료 후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하와 개그맨 유재석, 정준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강에서 뗏목을 타고 한강 종주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멤버들은 6월 한강 종주에 도전했지만 기상악화, 배에 물이 차는 등 돌발 상황에 처해 미션을 수행하지 못 했다. 5개월 만에 이뤄진 재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쏠린다.

영상 속 하하는 "지금 동작대교를 건너고 있다"고 운을 뗐고 유재석은 "바람이 불면 갈 것 같은데 바람이 불지 않아 가지 못하고 있다. 살려달라"고 외쳤다.

또 유재석은 "이번주는 아쉽지만 스페셜 방송로 나가고 다음주부터 방송된다"고 정상 방송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다음주 기대해!”, “다른 데로 가지마!"라고 입모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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